누구나 여행을 좋아한다. 하지만 나를 풀어헤치는 여행인지 나를 찾는 여행인지에 따라 그 모습은 전혀 다르다. 편안히 쉬는 여행인지 나를 고생시키는 여행인지에 대한 다른 이름일 수 있다. 걷는 순간 나는 깨닫는다. 나의 인생의 여행길이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지를.... 그래서 여행은 쉼표가 된다.
| 공지영의 수도원 기행
공지영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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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여행
김훈 지음, 이강빈 사진 / 생각의나무 / 2004년 5월
9,800원 → 8,820원(10%할인) / 마일리지 49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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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빛의 쓸쓸함이 묻어나는 책. 하지만 그 쓸쓸함이 한없는 자유를 선물한다. 갈매기의 눈은 이런 자유의 눈빛을 발한다. 떠났을 때 비로서 알아채는 가까운 것들의 따뜻한 빛과 체온들. 그래서 여행자는 반드시 돌아오는가 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