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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부자 될 거다 - 김용만아저씨와 함께 떠나는 신나는 경제탐험
김유진 외 지음, 강성융 그림 / 넥서스 / 2003년 10월
평점 :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빌려본 책중에서 가장 눈에 띄었던 책. 김용만 아저씨가 직접 소개하는 책이라서 더 재미있을 것 같다. 아이들이 나와서 다양한 스토리를 벌이며 경영에 관한 것을 소개하는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게 책을 보았다.
.......
그렇지만 일반 책과 다를게 없었다. 돈을 마구 찍어내면은 인플레이션 현상이 생긴다,
주식, 프로모션등 다 내가 아는 것 뿐이였다. 크윽, 다른 경영책을 독후감으로 이미 많은
것을 소개했기에 이 책은 특별한 지식을 써줄만한 맘은 없다. 그렇지만 몇가지만 써 넣어
야 겠다.
보통 햄버거집에서 햄버거에 햄버거 하나를 더 얹어주는 경우도 있다. 왜 하나를 공짜로
주지? 손해 보는것이 아닌가? 전혀 아니다. 햄버거 하나를 팔 때 햄버거를 만드는데 드는
인건비와 재료비가 이익의 2배도 안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비록 이익은 적지만은 손님은
매우 많이 몰려든다. 결국에 초반에는 이익이 적지만, 마지막 이익을 총합한다면 매출이
더 많아지기에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런 것을 프로모션이라고 한다.
과연 진짜로 그럴지 예를 들어보자.
소 한마리는 200만원. 그 소를 잡아서 고기로 나누었다. 아주 덩치가 큰 소라고 할 때,
고기를 모두 500개를 얻어 냈다.(정확한 갯수는 모른다. 예이기에 무시하여 주길.) 그러면
200000나누기500=400. 고기 하나의 가격은 400원일 때 이익을 붙여 700원에 팔았다.
고기 가격 700원.
상추하나를 구한다고 할 때 상추 하나를 50원이라고 보자.
상추 가격 50원.
토마토도 엄청큰것 하나 사서 작게 썰어 본다고 하자. 거대 토마토 하나를 2000원이라고
본다. 이것을 20개로 나눈다면?
2000나누기 20=20원.
토마토가격 20원.
이제 빵가격을 보자. 밀한봉지를 살때 약 2000원. 여기서 500분의 50을 쓴다고 할때
2000나누기500x50=200.(참고로 빵 2개 합친것.)
그럼 고기, 상추, 토마토, 빵을 다 더하자.
700+50+20+200=970원.
햄버거 하나가 평균 2000~3000원이 된다고 할 때 과연 많은 이익이 남는다. 햄버거
하나를 얹어주어도 괜찮은 이익. 이런 계산을 통하여서 프로모션을 실행할 수 있는
것이다. 이것만 써도 줄이 엄청나다.
재미있게 잘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