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도 - 역사학자 33인이 추천한 역사 인물 동화 25
김일광 지음 / 주니어파랑새(파랑새어린이)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오봉초 4학년 최 상철
2006. 7. 29.

저번에 읽었던  이제마에 이어 윤선도를 읽었다.  이제마는 이미 만화책으로 봐서 아는 인물이였지만, 소설책으로 봐서 더 자세히 알 수 있었다. 이번에는 윤선도의 일생을 알기위해 그의 위인전속에 빠져들었다.

윤선도는 1587년(선조20년) 6월 22일 밤 8시. 삼각산의 동쪽 끝에 자리잡은 연화방 (지금의 종로구 연지동)에서 태어났다. 이 때 아버지 유심의 나이는 서른일곱 살이었으며, 위로 누나와 여덟 살 차이가 나는 형 선언이 있었다. 윤선도의 집안은 나라에서 손꼽힐 정도로 큰 부자였다. 또 호조참판으로 추증(공이 많은 벼슬아치가 죽은 뒤에 나라에서 그의 관위를 높여 주던 일)된 고조부 윤효정을 비롯하여 벼슬과 학문으로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기도 했다. 특히 고향인 해남에서 윤효정은 힘들여 농사로 일군 자신의 재산으로 죄수들을 세 번이나 풀어주었다. 그래서 세 번 옥문을 열어준 집이라고 부를 정도로 인정을 베풀고 사는 집안이었다. 이처럼 윤선도는 부유하고 인정이 많고 또 예의와 학문을 소중히 여기는 집안에서 태어났다. 윤선도의 어린시절에는 글방에 다니고부터 줄곧 자주 따돌림을 받아왔다. 왜냐 하면 남들보다 휠씬 작은 몸집때문이였다.

그래서 윤선도랑 같이 놀면은 진다는 소문이 퍼뜨려져서 아무도 그와 놀지 않으려 하는 것이다. 그렇지만 형제와 아버지에 의하여 그는 꾸준히 공부를 하였다. 그리하여 후에 모든 책을 두루 읽고 모든 기술에 대하여 알게 된 것이다.

나는 윤선도가 만능인이 된것은 영감이 아니라 노력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에디슨도 천재는 1%의 영감과 99%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고 하였다. 그래서 나는 윤선도가 조선의 최고 노력가라고 생각한다. 나도 꼭 윤선도처럼 노력을 할 것이다. 너무 재미있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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