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년 동안 정말 즐겁게 배울 수 있었던 영재교육원 수업. 아이가 늘 가는 날을 많이 기다렸습니다. 오고 가는 시간이 꽤 소요되었으나, 배우는 즐거움이 더 큰 까닭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오늘 홈페이지에 2년 째 심화반 진급하는 사람 명단이 발표되는데, 어찌 되었나 싶어서 가슴이 조마조마하더군요. 다행히 올해도 수업을 받게 되어 정말 감사한 마음 뿐입니다.^^*
12월 6일은 아이의 영재교육원 수료식이 있던 날이었습니다. 1년 동안 가르쳐주신 주임 교수님과 영재교육원장님과 함께 했던 자리로 수료증을 받으며, 모두 축하했던 자리였습니다.
아이가 과학에 대한 많은 것을 안을 수 있었던 한 해였는데요. 내년은 또 어떨지 엄마는 늘 두근반 세근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