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는 말에 흥분하며 기뻐했던 날들.       

기대하던  2008년 3월 3일 입학실날!!

 허나 이 날도 여전히 무표정한 상철이는 책을 챙겨 가지고 갔었습니다.

아이의 눈빛이 반짝일 때는 배고플 때 맛있는 것을 사준다고 하거나, 

보고 싶던 영화를  보여준다고 할 때 정도일까요?  

표정 변화가 없습니다. 애늙은이...



 잠시 교육 일정과 교육 받았던 선배들의 글과 교수님의 글이 실린 책자를
들여다보고 역시나 심심했던지 곧 다시 책을 읽더군요.   

이 책 제목은 "트로이와 크레타"

 

  외출시에는 본인이 읽고 싶어하는 동화나,

판타지류가 주류입니다~ 




게을러서 많이 늦었지만, 기쁜 일이었던지라 추억으로 남겨봅니다. m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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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Journey 2008-06-21 2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상철이 형이 대진대 영재교육원에 합격했다"고 전했을 때, 저희 아이가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몰라요. ^^
영재교육원 수업은 재미있지요?

최상철 2008-06-22 11:22   좋아요 0 | URL
네~ 재미있어 합니다~ 생물 수업 시간은 계속 실습 위주가 많다고 하니 그것이 또 부러운 모양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