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내] 일기쓰기 이벤트
아... 이번에 두번째로 자전거를 잃어버렸다. 잃어버렸다가 며칠만에 겨우 다시 찾았던 하늘색의 작고 귀여운 자전거인데 ㅠㅠ 원래 이 자전거는 아버지가 선물해 주셨던 1년 지난 자전거이다. 원래 나에게 자전거가 두 대가 있었는데, 은색의 자전거는 이미 그 전에 도둑맞았으며 이번에는 철봉에 묶어놓기까지 했는데 자전거 열쇠를 끊어서 가져가 버렸다. 번호 열쇠가 아닌 이상 풀고 가져가기가 정말 힘든데 하지만 그 자전거를 가져가려 한 사람이 더 신기하다. 이제는 자전거를 찾으러 다닐 마음도 없다. 아무래도 당분간은 계속 친구 자전거를 빌려 타야 될 것 같다. 휴, 만약 다음에 새 자전거가 생긴다면 열쇠도 쇠로 된 걸로 바꾸고 보안도 더욱 더 철저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