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홍/수 유치원에서 한라산 가족등반 행사가 있었는데요, 그날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홍/수가 엄청 고생을 했었어요. 그래서, 미루고 미뤘던 한라산 등반을 우리부부만이라도 할까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홍이가 자기도 따라 가고 싶다고 하네요. 그래서 어쩔수 없이 안 가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수에게 "가다가 힘들다고 하면 엄마, 아빠가 업어줄께" 하고 약속을 하고는 온 가족이 함께 갔다왔어요. 보통 영실코스로 윗세오름까지 등반하면 왕복 2시간 30분에서 3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던데 우리 가족을 오르는데 3시간, 그리고 내려오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지요. ^ ^.

   

1. 영실로 올라가던 중에 옆지기가 찍었어요.

 

 

 

 

 

 



   2. 이곳이 "병풍바위"라네요.

 

 

 

 

 

 



  3. 올라가던 중 갑자기 구름들이 몰려오더라구요, 그런데 수가 이 구름을 잡겠다고 안전줄 밖으로 기어나가는 바람에 어찌나 혼이 났던지 --- 바로 낭떠러지잖아요.    ^ ^;;;;

 

 

 

 

 



  4. 수가 "브라키오사우르스" 같다고 하면서 가리킨 바위!

 

 

 

 

 

 

 

 

 



  5. 이번엔 "스테고 사우르스" ㅋㅋㅋ

 

 

 

 

 

 



 6. 여기는 영실 중간에 있는 "노루샘"이라는 곳이지요. 여기서 마시는 물의 맛은 정말 끝내줘요.

 

 

 

 

 

 



  7. 드디어, 윗세오름에 도착!!!

뒤쪽에 보이는 저곳을 오르면 한라산 백록담에 닿아요. 그런데 지금 영실코스로는 못 가고요, 제가 알기론 성판악 코스로는 백록담 정상까지 오를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8. 내려오는 길에서

  이 사진을 찍을 쯤 저와 홍이는 휴게실에서 맛있는 쮸쮸바를 먹으면서 기다리고 있었다지요. ^ ^.

 

 

 

 

 

한라산 초입부터 수가 과연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요, 속도가 느리긴 했지만 올라가는 도중 약 5분정도 업혔을뿐 끝까지 올라 너무나 대견했었답니다. 내려올 때는 아무래도 가파른 곳이 좀 있어서 옆지기가 수를 여러번 업어주긴 했지만 그래도 대부분 수 혼자 한라산 등반을 성공리에 마쳤어요. 정말 대단하죠? ㅎㅎㅎ

꼬리) 홍이 얘기 안 쓰면 삐지겠죠? 홍이야 워낙 가볍게 올랐는지라..... 혼자 저 앞쪽까지 갔다가 엄마아빠가 안 보이면 다시 내려오고 또 혼자 막 오르다가 다시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바람에 다른 사람들보다 아마 2배로 힘들었을 거예요. 앞으로 홍이한테는 산정상에 오르는 것보다 주변을 느끼라는 얘기를 자주 해줘야 할까봐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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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rblue 2007-06-12 1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공룡 같습니다! 아이들의 정확한 눈! ㅎㅎ

전호인 2007-06-12 11: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실 제주도엘 여러번 갔었지만 한라산을 오르진 못했습니다. 꼭 가보고 싶은 산이에요. ^*^

2007-06-12 11: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진달래 2007-06-12 1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예전에 올라갔을 때, 이 코스로 갔어요. 그래서 정상까진 못 갔지요. 넘 아름다운 코스 같아요. ^^ 근데, 아이들도 잘 가네요. ^^ 전 갔다 와서 3일간 엉금엉금... 넘 아팠어요. ^^ 또 가보고 싶어요. ^^

홍수맘 2007-06-12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블루님> 그쵸? 저도 수가 볼라고 가르쳐 줘셔야 "아~" 했다니까요. ^ ^.
전호인님> 한번 오세요. 정말 좋아요. 개인적으로 이 영실코스가 짧은면서도 볼거리가 많은 것 같아요.
속삭ㅎ님> 비밀병기가 꼭 성공해야 할텐데요. ^ ^.
진달래님> 사실 5월에 갔으면 예쁜 진달래밭 사진을 담아 올 수도 있었는데 너무 아쉬워요. ^ ^.

hnine 2007-06-12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브라키오사우르스와 스테고사우르스...정말 감탄합니다. 바위도 바위지만, 알아보는 아이의 눈에 더...

물만두 2007-06-12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라산 계단 으악~

홍수맘 2007-06-12 12: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hnine>님. 그쵸? 확실히 아이들의 보는 눈이 더 나아요. 순수해서 겠죠?
물만두님> 계단은 정말 으악~ 맞아요. 오늘도 우리 부부는 다리를 약간씩 절고 있다는 ^ ^;;;

비로그인 2007-06-12 12: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으로 가보는 한라산 감사드립니다 :)
제주도는 두 번 갔는데 어째 한라산을 한 번도 못갔네요 ㅠㅠ...

작은앵초꽃 2007-06-12 12: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드디어 올라가셨군요 ^^ 정상까지 올라갔다 온 홍이와 수 정말 대견해요 ^^

홍수맘 2007-06-12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 한번 와보세요. 등반시간이 짧아서 괜찮을 것 같아요. 아무ㅐ도 직접 보시는게 훨~씬 나을거예요.
작은앵초꽃님> 저도 이날만큼은 홍/수가 정말 대단해 보이더라구요. ^ ^.

무스탕 2007-06-12 13: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사우르스들이네요 ^^
애들이 의외로 산을 잘 타는 애들이 있어요. 정성이도 그런 편이에요..
장한 홍이랑 수! 잘했어요~~☆☆☆☆☆

blowup 2007-06-12 14: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름은 높지만 완만해서 걷기에 참 좋더군요.
저는 억새가 무성한 11월의 제주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홍수맘 2007-06-12 16: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무스탕님> 수는 다시는 절대로 한라산 안 간대요. ^ ^;;;
나무님> 반가워요. 억새하면 산굼부리 억새가 유명하죠? 음~. 가을이 되면 다시한번 가 봐야겠어요. ^ ^.
 

토요일 생선배달이 있어 갔다 오던 중  올해 5월 5일에 오픈한 "휴애리"라는 곳이 있어서 잠깐 들렀답니다. 주말이면 홍이 축구교실 관계로 나들이를 자주 못했었는데 오래만에 갔다오니 나름 괜찮았어요. 그러나 한편으로 제주도민 50%로 할인해서 4명이 입장료 8,000원을 냈는데 그 돈은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답니다.



   1. 일단, 입구에서 한장 !!!

 

 

 

 

 

 

 

 



  2. 여기는 옹기광장!

 

 

 

 

 

 

 

 



  3.제주의 유명한 흑돼지도 있었어요.

 

 

 

 

 

 

 

 



  4. 흑돼지에게 먹이를 줄 수 있도록 먹이가 있는 항아리랑 바가지가 준비되어 있어 홍이도 흑돼지에게 먹이를 주었답니다.

 

 

 

 

 

 

 



 5. 수도 나도 할 거라고 떼를 쓰는 바람에 또 한번!!!

 

 

 

 

 

 

 



 6. 이번엔 토끼에게 열심히 먹이를 주고 있는 홍/수.  --- 여기도 한쪽편에 토끼 먹이가 준비되어 있어요.

 

 

 

 

 

 

 

 



  6. "송엽국"이란 꽃을 아세요?

 이름을 알기 전에 그냥 예쁜 꽃이구나 생각하고 있었는데 옆에서 일하시는 분이 이꽃 이름이 "송엽국"이라고 말씀해 주셨어요.

 

 

 

 

 



  7. 송엽국

 

 

 

 

 

 

 

 



  8. 인공으로 조성된 폭포로 인해 연못에서 소금쟁이를 발견했지요. 역시, 홍/수도 좋아라 열심히 봤어요. ^ ^.

 

 

 

 

 

 

앞에서도 말했듯이 2007년 5월 5일에 오픈을 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계속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는 듯 보였는데요, "자연생활공원 휴애리"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일단 공원이예요. 공원을 조성하되 제주의 중산간 마을의 특징들을 축소해 놓았다고 하더라구요. 옆지기랑 저는 "그래도 넷이서 8,000원은 좀 아깝다!"라는 결론을 내리기는 했지만 나름 홍/수가 재미있게 놀았으니 괜찮은 거겠죠?

 

그리고,



 

 

 

 

 

 

 

 

 

 

여기는 "해비치 C.C"  즉 해비치 골프장이랍니다. 토요일 옆지기가 생선배달을 간 곳이지요. 목요일에 저희 고등어 샘플을 좀 갖다줬으면 해서 갔다드렸는데 거기 주방장님이 너무 맛있다고 토요일에 고등어 50마리를 주문하셨답니다. 그래서 온 가족이 함께 생선배달을 갔다왔지요. 비록, 저희 시어머님의 매출이 올라가는 거긴 하지만, 그래도 유명하다는 곳의 주방장이 맛있다고 칭찬해 주시니 뿌~듯하기도 하고, 우리 생선에 대한 자신감이 더 생기게 되었답니다.



 

 

 

 

 

 

 

 

 

 

옆지기가 생선배달을 하는 동안 수는 이곳 연습장에 있는 골프공들을 열심히 이 바구니에 주워답고 있어요.



 

 

 

 

 

 

 

 

 

 

홍이의 멋진 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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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1 12:28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6-1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멋지죠? ㅎㅎㅎ
저희생선이 어머님 생선에 진공포장을 한 거잖아요. 그래도 큰 곳에 계시는 주방장님이 맛있다고 연신 말씀해 주시니 우리 홍수네 생선에 대한 자부심이 생겨 좋았어요. 곧 우리집에도 대박이 나겠죠?

세실 2007-06-11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애리 이름이 멋지네요~ 제주도의 특징을 잘 갖추어 놓은듯 보여요~
홍이는 지금 영화촬영중^*^

프레이야 2007-06-1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주문도 받고 경치 좋은 곳도 다녀오시고 참 좋은 시간 보내셨네요.
휴애리, 이름도 멋스러워요. 송엽국이란 꽃은 처음 보는데 참 이뻐요.
문득 송일국이 생각나는 건 또 뭐죠? ㅎㅎ
제주 흑돼지에게 밥 주는 홍과 수, 즐거워하는 모습!!

미설 2007-06-11 1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들이 제대로 하고 오셨네요. 홍이의 마지막 모습이 보통때랑은 많이 달라 보여요. 휴애리도 좀 지나면 관광코스에 등록되겠지요. 송엽국이 참 예쁩니다.
참, 그리고 홍수네 생선은 주방장님이 칭찬할만한 정말 맛있는 생선 맞아요. 제가 먹어본 것중 젤 맛있다니까요^^

2007-06-11 13: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6-11 13: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참, 축소된 오름들도 몇 있었는데 아쉽게도 디카 밧데리가 다 되서......
홍이는? ㅎㅎㅎ.
혜경님> 송일국? ㅋㅋㅋ.
미설님> 감사합니다. 역시 장사하는 입장인지라 생선 맛있다는 말을 들을땐 참 좋아요.^ ^.

홍수맘 2007-06-11 1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그럼 제가 글샘이 벤트 제대로 못한 거죠? 역시, 수에 약한 티를 팍팍 낸다니까요. 제가. 그럼, 다시 시도를 해야하나? ^ ^;;;

마노아 2007-06-1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는 곳 자체가 온통 현장학습이에요. 와, 멋져요^^

전호인 2007-06-11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애리! 무슨 뜻일까요, 사랑을 위해 쉬어가라는 곳인가요? 토속적인 냄새가 물씬 풍기는 것이 고향에 온 듯한 느낌을 받게 합니다. 아이들이 더없이 천진스럽네요. 소금쟁이 오랫만에 보네요. ^*^

연두부 2007-06-11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네요....부럽삼!!!

무스탕 2007-06-11 15: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곳 다녀오셨네요. 제주에 가볼 곳이 또 한군데 늘었군요 :)

홍수맘 2007-06-11 15: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현장학습하니까 갑자기 "휴애리"에서 본 소가 생각나요. 진짜 소를 그것도 걸어다니는 소를 가까이서 보이까 홍/수 둘다 무섭다고 가까이 가지 못하더라구요. ^ ^.
전호이님> "휴애리 = 쉴 휴, 사랑 애, 마을 리"니까 님의 해석이 맞는 것 같기도 해요. 왜 전 뜻을 헤아릴 생각을 못했죠? ^ ^;;;
연두부님> 무스탕님> 헤헤헤.

비로그인 2007-06-11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송엽국. 아름답네요. ^^
난 언제 제주도 탐사해보나~

홍수맘 2007-06-11 18: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대요. 곧 이뤄지지 않을까요?

2007-06-11 20:0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6-11 21: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님> 님 서재에 댓글 남겼습니다. 감사드려요. ^ ^.

홍수맘 2007-06-11 2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벽별님> 감사드립니다. 그럼 제가 주문댓글 다시 넣을께요. 님 서재에도 댓글 남겼어요. ^ ^.

도넛공주 2007-06-11 2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장독 위에 저도 앉아보고 싶네요.

2007-06-11 22:0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네꼬 2007-06-11 2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요일 생선배달이 있어 갔다 오던 중"
저는 왜 이런 문장에 이토록 설레는 걸까요? 생선배달은 고양이의 로망.

그나저나 홍과 수는 길바닥에서 따로 따로 마주쳐도 "얘, 너 아까 걔랑 남매지?" 하겠군요.

홍수맘 2007-06-12 0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넛공주님> ㅋㅋㅋ. 나름 괜찮아요.
속삭ㄷ님> 저 땜에 번거로우시겠어요. 네, 잘 알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
네꼬님> 역시, 갑자기 "야~옹"이란 말만 떠 올라요. ^ ^;;;

치유 2007-06-12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그냥 보기만 해도 맘이 확 트이고 너무 시원합니다..
송엽국이란 꽃도 자유스런 아이들도 너무 이뻐요..

홍수맘 2007-06-12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늘 예뻐해 주시니 감사해요. ^ .
 
허니와 클로버 10 - 완결
우미노 치카 지음 / 학산문화사(만화) / 2007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다행이야, 정말 다행이야.

첫째, 리카가 마야마를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되서 다행이댜.

둘째, 야마다가 슬픈 짝사랑을 추억으로 간직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사랑을 만날 수 있게 되서 다행이야.

셋째, 하구미가 하나모토의 삶의 의미로서 계속 남게되서 다행이야.

넷째, 모리다가 드디어 과거의 구속으로 벗어날 수 있게 되서 다행이야.

다섯째, 다케모토가 쓰라린 첫사랑을 보듬을 수 있어서, 그리고 방황을 끝내고 자아찾기를 잘 한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야.

 

다른 알라디너님들의 칭찬에 유혹당하여 읽게 된 책이다. 내 기억에 너무나 귀엽고 귀여운 책으로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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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7-06-08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혹, 홍이나 수의 이야기인 줄 알고 '무슨 일인가' 하고 걱정하고 들어왔습니다만.
이거, 살짝 민망하군요. (웃음)

홍수맘 2007-06-0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엘신님> 감사합니다. 민망은 무슨.
이리 걱정해 주시니 저는 영광이지요. ^ ^.

도넛공주 2007-06-08 2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읽으셨군요. 전 정말 다케모토가 토스트 열어볼 때 눈물 핑 했답니다.흑.

홍수맘 2007-06-08 2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넛공주님> 맞아요. 저도요. "정말 다행이다"라는 말이 떠오른게 바로 이때였어요.

2007-06-09 12:27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6-09 15: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섬사이님> 네. 귀여운 책이예요. 지니 기말고사 끝나고 한번 보세요. ^ ^.
속삭ㅎ님>ㅎㅎㅎ. 시험끝나고 가벼운 맘으로 한번 보세요. 처음엔 등장인물이 많아 좀 헷갈리지만 대충 인물들에 대한 이해가 되기 시작하면 재미있답니다.

2007-06-11 21: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똘이맘, 또또맘 2007-06-12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택배비까지 오전에 입금 시켰구요... (확인해 보세요.) 받으면 또 메세지 넣을께요.

홍수맘 2007-06-12 11: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똘이맘,또또맘님> 감사합니다. 오늘 보내요. ^ ^.

fallin 2007-06-25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로는 봤는데..영화느낌이 참 좋았어요. 10권짜리군요..음..저도 빌려봐야겠어요^^
 

드디어 기나긴 "5555"벤트가 끝났납니다.

자다가 봉창 "5555"벤트를 5월 20일에 시작했으니 거의 20일에 걸쳐 이뤄진 셈이네요. 벤트기간이 너무 길었죠? 그래도 잊지 않고 이렇게 많이들 참여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참 마지막 당첨자가 궁금하시죠?

향기로운
와.. 이제 두분 남으신거네요^^*   245553 - 2007-06-08 11:03 삭제
 
paviana
265555 - 2007-06-08 11:08 삭제
 
paviana
들어오자마자 숫자가 보여서 화들짝 놀라서 잡았어요.제가 아마 5555 인물인가 보아요.ㅎㅎ - 2007-06-08 11:09 삭제
 
향기로운
^^* 265555 - 2007-06-08 11:10 삭제
 
향기로운
다섯번째 캡쳐하신분께 행운이 돌아간대요^^* 어서어서 오세요~^^* 265555 - 2007-06-08 11:11 삭제
 
urblue
265555 - 2007-06-08 11:11 삭제
 
PapeRain
265555 - 2007-06-08 11:11 삭제
 
전호인
265555
추카추카
- 2007-06-08 11:11 삭제
 
향기로운
축하해요~ 당첨되신분^^* 홍수맘님두요~^^*  265555 - 2007-06-08 11:11 삭제

 

보시다시피, PapeRain님이 한방에 성공하셨답니다. 모두들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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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로운 2007-06-08 1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도 당첨되신 PapeRain님도 축하해요*^^*

홍수맘 2007-06-08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향기님> 감사드려요. 참, 님의 입소문 페퍼도 퍼 왔어요. 늘 감사한 맘 잊지 않을께요. ^ ^.

치유 2007-06-08 12: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PapeRain 님 축하드림니다..
홍수맘님께서도 긴 벤트 여시느라 애쓰셨어요..


chika 2007-06-08 14: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다섯번째 캡쳐하신 분, 전호인님 아녜요? @@
암튼, 축하해요~! ^^

홍수맘 2007-06-08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손이 근질근질 하셨을 텐데... 감사합니다.
치카님> 감사해요. ^ ^.

세실 2007-06-09 1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끝났군요~~~
지난번 님의 벤트에 당첨되어 이번엔 양보한거 아시죠? 담엔 꼭 참여할께요~~~

홍수맘 2007-06-09 15: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했어요. 역시~.
네. 담엔 님도 꼭 참여하셔야 해요. ^ ^.

비로그인 2007-06-11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점점 더 번창하시길 바랄게요 :)

홍수맘 2007-06-11 12: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체셔고양2님> 감사해요. ^ ^.
 
 전출처 : 향기로운 > 제주도 바다가 우리집 식탁으로~

 

지난번 홍수네 생선가게에서 주문을 하고 한달여 동안 행복한 밥상이었습니다. 그 맛을 못잊고 다시 주문을 했지요. 더구나 오미자차를 덤으로 주신다는 유혹을 뿌리치기엔...

아무튼.. 당일배송이라는 빨간스티커가 홍수맘님의 마음을 대변하듯 참말로 빨리 도착했네요. 빈틈없이 꽉 들어차있는 냉동실을 어쩌지 못하고 어머님은 퇴근하고 돌아올 며느리를 기다리고 계셨더랬어요. 포장도 풀지 않으시고요..^^;; 지난번에는 제가 집에 도착하기도 전에 어머님이 냉동실로 모두 들여놓는바람에  사진을 못찍었었는데...



 

 

 

 

 

 

 

얼씨구나~ 이번엔 사진으로 남겨둘 수 있겠구나~♪  하고 허겁지겁 카메라를 갖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홍수맘님의 파란하늘, 하얀구름이 프린트 된 소중한 카드도 보이지요~ (구름사진이 너무 이뻐요^^*)



 

 

 

 

 

 

 

제가 주문한 건 새푸짐 2호에요~ (6만원 이상이면 무료배송이라는 유혹도 크게 작용을 했더라죠^^)



 

 

 

 

 

 

 

깔끔하게 손질되어 진공포장된 삼치 4팩~



 

 

 

 

 

 

 

팔뚝(결코 제 팔뚝을 연상하시면 곤란해요..^^;;;;)만큼 굵고 통통한 제주 갈치 2팩~

 

 

 

 

 

 

 

 

오동통한 내 너구리~ 아니, 오동통한 손질 고등어 7팩~



 

 

 

 


 

 


혹시나 얼음주머니인가 했더니, 뽁뽁이 진공포장을 풀자....




 

 

 

 

 

 


홍수맘님이 덤으로 주신다는 오미자차가 '짠'하고 나타났어요^^*



 

 

 

 

 

 

 

맛도, 건강에도 그만인 오미자차.. 얼짱각도로 다시한번~ 찰칵~



 

 

 

 

 

 

 

 

오미자차... 사실은,  저보다 저희 어머님이 더 좋아하셨어요^^ 예전에 시댁의 동네 어머님들 모임에서 제주도 여행을 다녀오셨었는데, 그땐 어머님의 몸이 많이 안좋아서 어머님께 힘든여행이셨었거든요. 언제든 다시한번 다녀오고 싶다고 노래를 하시곤했는데.. 이렇게라도 제주도 바다를, 제주도 바람을 선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

홍수맘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을게요~


꼬리 1 : 참, 어머님 입에는 약간 싱겁다고 하셔서, 제가 다시 간을 했는데, 드시면서 정말 맛있다. 맛있구나. 연신 칭찬해주셨어요^^

 꼬리 2 : 지금까지는 구운생선을 먹었었는데.. 다른 요리방법도 연구해서 다양하게 먹고 싶은데..쬐금 간편하고 쉬운 요리.. 어디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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