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궁, 열심히 써 놓은 페퍼가 날아가 버렸네요. 다시 쓰려니....

올 추석이 한달 앞으로 다가 왔네요. 그래서, 저희 홍수네 생선가게도 슬슬 추석준비를 시작할려고 합니다. 그런데 어떤 도움이 필요하냐구요?

다름이 아니라 작년 추석때 저희 어머님 생선가게로 주문오시는 분들께 아래 사진처럼


스치로폴 박스위에 추석관련 그림과 인사말을 넣어 보내드렸는데 의외로 손님들 반응이 좋아서

올해도 주문하시는 분들께, 주문하시는 분의 이름과 연락처를 넣어서 이렇게 포장해 보낼까 생각중이거든요.

그래서 알라디너 분들의 도움을 받을까 한답니다.

많이 도와 주실거죠?

 

 그럼 다시 정리합니다.

1.벤트내용은 추석관련 이미지와 인사말(이왕이면 같이요)을 모집하구요,

2. 기간은 이번주 일요일(8월 26일) 까지구요,

2. 여러분들의 추천과 홍수의 의견을 모아 2분을 선정할 예정입니다.

3. 그리고 당첨되시는 분들께는



옆에 보이는 "제주 감귤 초콜릿"과 "제주 백년초 초콜릿" 2박스를 보내드릴께요.

 

 

 

 

 

 

다시한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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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0 15: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0 21:24   좋아요 0 | URL
속삭님> 꼭 도움 주실 거죠?

세실 2007-08-20 16: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그동안 바쁘셨나요? 잘 지내시는거죠???

홍수맘 2007-08-20 21:25   좋아요 0 | URL
네. 육지에서 친적분들이 띄엄띄엄 내려오시는 바람에 계속 함께 어울려 지내느라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없었네요. ^^;;;
이제 추석대목 준비를 바쁘게 해야겠어요.
님은 이번 여름 어찌 지내셨는지...

2007-08-20 17: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0 21:26   좋아요 0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럼 다음주에 생선 보낼께요.

무스탕 2007-08-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뵙네요. 더운 여름 어찌 지내셨나요?
홍이랑 수도 잘 지내고 있지요? ^^

홍수맘 2007-08-20 21:27   좋아요 0 | URL
님. 정말 오랜만이죠?
홍/수랑 함께 제라한(?) 방학다운 방학을 보냈어요. 거의 바닷가에서 살다시피 했다지요.
님도 이 여름 잘 견뎌내고 계시죠?

조선인 2007-08-20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작권 문제만 안 걸린다면 '솔이의 추석이야기' 표지 그림이 전 참 좋던데. ^^

홍수맘 2007-08-20 21:28   좋아요 0 | URL
앗. "솔이의 추석이야기"표지요?
맞다. 이 것도 접수할께요. 감사 ^^.
근데 님~. 중요한 인사말로 좀 부탁드려요.

hnine 2007-08-20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저 추석 기다려집니다.

홍수맘 2007-08-20 21:28   좋아요 0 | URL
전 추석대박을 기도한답니다.
님 이 여름 잘 견디고 계시죠?

비로그인 2007-08-20 2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보름달처럼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기 바랍니다...는 너무 많이 본 거 같구요.

보름달처럼 탱탱하고 신선하고 감사한 마음을 동봉합니다. 즐거운 추석명절에 맛있게 드셔요~~는 어떨까요?

홍수맘 2007-08-20 23:49   좋아요 0 | URL
와~. 고마운 아이디어 감사드려요.
접수 합니다.
님~. 예쁜 그림은 어디 없을까요? ^^;;;(욕심많은 홍수맘)

치유 2007-08-21 0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의 정성이고 님의 성의인데 늘 하시던 대로 그렇게
정성껏 하시면 모두 감동하실텐데요..^^&더 정성스럽고 대단한걸 하시고자 하시다니요..
꼭 님의 맘에 들고 좋은 아이디어 받으세요..*^^*

벌써 추석 준비를 하신다니 제 맘이 다 설레고 바쁘네요..
이번 추석에 대박나시길..^^*

홍수맘 2007-08-21 11:48   좋아요 0 | URL
님. 너무 감사드려요.
님도 함께 고민해 주실거죠?

프레이야 2007-08-21 07: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냐음냐.. 아무튼 지금 생각은 안 나지만 벤트 여신 거 축하해요.
오늘도 고등어 구워 아침 먹었어요.ㅎㅎ 노릇노릇!

홍수맘 2007-08-21 11:48   좋아요 0 | URL
ㅋㅋㅋ. 늘 감사드려요.
더위가 물러가야 님이 반짝반짝한 아이디어를 내놓으실텐데.
더위야 물러가라. 훠이~ 훠이~.

연두부 2007-08-21 10: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늘 도착하면 바로 입금해 드릴께요...이벤트도 적극 고민하겠음...ㅎㅎ

홍수맘 2007-08-21 11: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꼭 참여 부탁드려요. ^^.

2007-08-21 16:3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7-08-21 19: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씩씩하니 2007-08-21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요거요거..무지 땡기는걸요??
사실은 것보다두..이사땜에 미뤘던 고등어랑 삼치 주문을 해야하는데...
이번 주네 연락 드릴께요.
유진이가 좋아하는 초쿌렛인데............쩝쩝...

홍수맘 2007-08-21 21:26   좋아요 0 | URL
님~. 좋은 이미지와 글 꼭 부탁드려요.
의외로 참여율이 저조해 은근히 걱정중이랍니다.

물만두 2007-08-22 1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는 지홍이나 지수가 직접 그린 추석 그림이 어떨까 생각됩니다. 그게 더 의미가 있지 않을까 싶어요. 거기에 약간 님이 수정, 보완을 하시면 홍수네 가게만의 그림이 나오지 않을까요?
글은 넉넉하고 정겨운 한가위 맞이하세요! 기쁘고 즐거운 한가위 보내세요!
에고... 글솜씨가 ㅠ.ㅠ

홍수맘 2007-08-22 16:19   좋아요 0 | URL
물만두님 오셨군요. 감사합니다.
뭐랄까. 저희 고등어 말고, 옥돔선물쪽은 조그마한 기업과 은행쪽에서도 많이 이루어지는 관계로 너무 애교스러운 것도 좀 조심스럽더라구요. 그래서 ^^;;;

조선인 2007-08-24 16: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지한 제안>
이미지: 지홍이와 지수에게 한복을 입혀 사진을 찍는다. 그 후 약간의 포토샵, 합성 등
문구: 가족이 함께라면 행복합니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기원합니다. - 나눠먹는 즐거움 홍수네 올림.

홍수맘 2007-08-24 17:01   좋아요 0 | URL
오호~. 너무 좋아요.
감사합니다. ^^.

2007-08-25 02:1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25 16:25   좋아요 0 | URL
속삭님> 무슨 말씀을요.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
님~. 그런데, 님이 가르쳐주신 곳으로 들어가보려고 하는데 안 들어가네요. ㅠ.ㅠ
혹시, 제 멜로 보내주실 수 있을까요? 너무 궁금한데 못 봐서 속상하네요. ㅠ.ㅠ
 

홍/수의 방학을 핑계로 본의 아니게 저도 알라딘학교 방학을 해 버린듯한 느낌이랍니다. 방학동안 뭘 하고 지냈는지 궁금하시죠?

뭐 별다른 일은 없었는데, 육지에 사시는 형님 식구들이 내려와 어영부영 며칠, 저희 가족도 동생의 반강요에 못 이기는 척 부산에 갔다오느라 어영부영 며칠, 동생부부도 내려와 어영부영 며칠, 옆지기와 저희 모임도 여름이라 가족동반 나들이 한다고 어영부영 며칠,  이렇게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지나버렸네요.

그래서인지 오늘에서야 정신을 차리고  홍/수 방학숙제 시작하고, 저도 알라딘학교 개학을 준비하고 있답니다. 너무 오랜만인지라 어떻게 해야할지 참.

일단은, 방학동안 못 만났던 알라디너 분들 서재 방문을 시작으로 생선가게일도 다시 열심히 해야겠지요?

다들 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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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16 16: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6 16:46   좋아요 0 | URL
맞아요. 저도 이제부터 슬슬 홍/수 방학숙제 챙겨줘야 하는데 생각보다 숙제들이 까다로워 어찌할까 하고 있어요.
님은 더운 여름날도 바쁘셨구나. 이 여름 마지막 더위 잘 이겨내자구요. 홧팅!

비로그인 2007-08-16 16: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그간 안 보이셔서 무지 궁금했었어요.

홍수맘 2007-08-16 16:47   좋아요 0 | URL
님의 시원스런 대답을 들으니 제가 다 불끈 힘이 나네요.
잘 지내고 계신다니 너무 좋아요. ^^.

물만두 2007-08-16 16: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서 보름동안 아니 보이셨군요^^

홍수맘 2007-08-16 16:48   좋아요 0 | URL
허걱!
날짜까지 세고 계셨군요. 너무 감사드려요.

비자림 2007-08-16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홍수맘님, 화목하게 사시는 모습이 정겹네요.

홍수맘 2007-08-16 17:27   좋아요 0 | URL
어머, 반갑습니다.
예삐 봐주셔서 감사해요.

뽀송이 2007-08-16 17: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락^^
님 반가와요.^^ 부산에도 다녀가셨군요.^.~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 보내신 것 같아 보기 좋아요.^^

홍수맘 2007-08-16 22:04   좋아요 0 | URL
혹시~. 님도 부산에 계시군요.
괜히 더 반가워요.
이 여름 잘 이겨내고 계시죠?

2007-08-16 1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7 17:22   좋아요 0 | URL
에궁~.

책읽는나무 2007-08-17 0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빨리 페이퍼로 보고해주세요.
그동안 어디를 다녀가셨는지..^^;;

홍수맘 2007-08-17 17:23   좋아요 0 | URL
맞다.
제가 워낙 게을러서 자꾸 미뤄지고 있어요.
찬찬히 보고를 해야겠지요? ㅎㅎㅎ

마노아 2007-08-17 13: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엣, 아이들 개학이 어머니들 방학이지요. 방학 축하해요^^

홍수맘 2007-08-17 17:24   좋아요 0 | URL
헤헤헤. 그렇게 되는 건가요?
저희는 이제 추석대목 준비를 해야 한답니다.

2007-08-17 13:43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7 17:24   좋아요 0 | URL
속삭님. 제가 너무 알라딘에 소홀했죠?
감사합니다. 월요일날 보내면 화요일에 도착하겠네요.
 

수의 조촐한 생일파티 페퍼를 보시고 책을 선물하고 싶다는 님의 말씀에 얼마나 감사하고, 행복했었는지요. 어쩜 이렇게 예쁜 맘을 지니셨는지....

월요일 오후, 드디어 님이 보내주신 책이 도착했답니다. 포장상자에 <ㅇ지수>라는 자기 이름이 써 있는 걸 보고 수가 얼마나 좋아라 하던지..... 도착하자 마자 막 읽어달라고 떼를 써서 그자리에서 후다닥 읽고, 홍이도 혼자 따로 읽고, 책이랑 담쌓고 살던 홍/수가 이 날은 반짝 "독서모드" 였다지요. 다음날 아침, 밥 먹을때도 "여우누이" 얘기는 쭉~ 이어졌답니다.

참, 수가 이 책을 읽고 그림을 그렸어요.



 

 

 

 

 

 

 

 

 

다시한번,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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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8-01 16: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민서님은 '여우누이'란 책을 보내주셨나 봐요?
혜경님의 여우 스텐드와 민서님의 '여우누이' 책!
궁합이 잘 맞는 선물을 받으셨군요.ㅎㅎ

비로그인 2007-08-07 1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이 잘 도착했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이 책을 고르면서 속으로 걱정을 조금 했어요.
그림이 아주 섬찟해서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저희 작은 애도 이 책을 굉장히 좋아해요.
아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숨으면서도 보잖아요.
그런 연유겠지요.
그림 일기도 세밀하게 잘 그렸네요.
글씨도 예쁘구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랄게요.

miony 2007-08-12 1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의 그림이 참 근사하네요. 특히 여우의 표정!^^

2007-08-12 17:29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2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글 남겼습니다. 늘 감사드려요. ^^.

2007-08-16 11: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6 12:50   좋아요 0 | URL
속삭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담주에 보내드릴께요.
사실, 홍/수가 방학을 하니 저도 함께 알라딘학교 방학을 하게 되었네요. ^^;;; 홍/수보다 일찍 저도 알라딘학교 개학을 시작해 볼려고 한답니다. 방학도 보내고 했으니 더 열심히 일을 해야겠지요?
항상 감사드려요. ^^.
 

월요일 오후에 너무나 깜짝 놀랄만한 선물들이 도착했답니다. 수 생일선물로 책을 보내주신다고 하길래 수한테 열심히 혜경님에 대해 설명을 해주면서 기대하고 있었지만 이렇게 큰 덤이 따라 올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어요.



1. 이게 덤 입니다. ^^.

이렇게 예쁜 여우 스탠드를 보자마자 수는 좋아서 난리고, 홍이는 왜 하나밖에 없냐고 투덜거리고.... 그랬다지요. ^^.

오자마자 선 연결해 "켰다, 껐다"를 반복하면서 한참을 갖고 놀았어요.그리고 홍이한테는 큰 인심쓰면서 "한번 해봐도 되!" 하는 것 있죠? 에휴~. 이 얄미운 것.

덕분에 요즘 책이랑 담 쌓고 사는 홍/수가 밤에 이 스탠드 아래서 오랜만에 여러권에 책을 읽고 잠들었답니다.

이렇게 그냥 받아도 되는 건지...., 그러면서도 너무 좋습니다. 이 여우, 아끼고 잘 보살필께요.

 

 


2. 그리고, 나중에 따로 도착한 이 책!!!.

어쩜 색이 이렇게 고운지....

 

함께 온 "다알리아" 꽃씨에 오는 봄에 꼭 심어 볼려구요.이 꽃은 정말정말 잘 키울께요.

 

 

 

 



3. 수가 아줌마 한테 편지를 쓴대요. ^ ^.

나름 감사의 맘을 듬뿍 담은 수의 편지랍니다.

 

 

 

 

 

 

 

 

그나저나 이렇게 큰 선물을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제가 올 여름 지수 덕에 선물복이 터진 기분이랍니다.

이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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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gghhhcff 2007-08-01 16: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이 보내주신 선물이군요!! 귀여운 여우 스텐드 까지!!
역시 혜경님 정이 많으셔요 ㅎㅎ
지수도 선물이 맘에 들었나 봐요 ^^

세실 2007-08-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앙징맞은 스텐드도 있군요~ 축하드립니다.
글구 수 생일이었군요~ 축하축하^*^

프레이야 2007-08-02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야~ 깜빡하고 예쁜 편지도 못 쓰고 받는사람도 내이름으로 적고..
더위 먹어 정신 없는 이모 이해해주라~ 축하해^^
홍수맘님, 이거이 부끄러워서..^^ 늘 고맙습니다.^^
그리고 지수의 그림편지도 너무 고마워^^

실비 2007-08-07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부러워요.. 혜경님께서 이쁜거 보내주셨네요~^^

치유 2007-08-08 0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수는 그림도 잘 그리네요..늦었지만 축하해요..^^*
 

저번 페퍼에 올렸던 법환에 있는 "포구식당" 빨래터 기억하시죠? 그날 이후 계속되는 수가 졸라대서 계속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친정엄마가 그곳과 비슷한 곳이 서귀포 시내에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것도 정방폭에서 천지연 가는 길이라 우리집에서도 가깝고 수의 떼를 잠재우기 위해 "자구리"라는 곳을 찾아갔어요. 별 기대를 안 하고 갔어는데 웬걸요? 너무나 아름다워서 제가 다 뽕~ 간 것 있죠? 한번 보실래요?



 

 

 

 

 

 

 

 

 

 

1. "자구리"에서 바라본 바닷가 풍경이 너무 아름답지 않나요? 푸른숲과 멋진 절벽과 푸른바다가 엄청 시원하게 느껴졌답니다. 이 사진 속에 보면 나무가 우거진 절벽 두 개가 보이시죠? 그 상이에 바로 "정방폭포" 가 숨어 있답니다.

 



2. 벽 사이로 보는 이곳이 아이들이 놀 수 있게 만든 조그만 수영장(?) 이랍니다.

옛날에는 이 물을 떠다가 먹었다고 하니 얼마나 깨끗할지 상상이 가세요?

 

 

 

 

 



 

 

 

 

 

 

 

 

3. 좀 3. 멀리서 보면 대충 감이 오시겠어요?

 



 4. 물놀이를 하다가 잠시 쉬는 중인 수!!!

 

 

 

 

 

 

 

 

 



5. 홍이 사진이 너무 작지만 그나마 이 사진이 흔들리지 않았네요. 아쉬운대로...

 

 

 

 

 

 

 

요즘 이곳 "자구리"외에 "쇠소깍", "중문해수욕장", "포구식당 빨래터" , 정 안되면 "앞 베란다"에서......등등등  홍/수의 등살에 못 이겨 매일매일을 물놀이로 보내고 있다지요. 방학하면 책도 많이 읽혀주고, 문제집도 함께 풀고 할려고 했는데 결국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지요.

아침에 주문글이나 메일등을 확인하고, 포장해서 보내고 나면 바로 물놀이 시작이랍니다. 이렇게 긴긴 여름방학을 다 보내도 되는 건지 걱정도 되면서 이 더운여름을 이렇게라도 날 수 있는게 복이다 싶기도 하지요.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 알라딘에 들어올 시간이 점점 없어져 늘 맘 한구석이 편칠 않습니다. 혹시 알라디너 분들이 이젠 "홍수맘" 잊어버리지 않았을까? 하는 걱정도 되구요.  설마 아니겠죠?

저희 요즘 이렇게 살아요. 그래도 틈나는 대로 열심히 들어올께요. 다들 건강한 여름 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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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꼬 2007-07-30 15: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끼야하. 너무 너무 부러워요. 홍, 수, 그리고 엄마 아빠도 모두 시워어어언한 여름, 건강한 여름 나세요.

씩씩하니 2007-07-31 13: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번 여름 물 건너 가보겠다는 계획이 이사땜에 수포로 돌아가고,,
그럼 제주도라두?했던 것도..물건너가구..
바다 구경이나 한번 하고 넘어가길 바랄 밖에요..
그나저나,,수가 엄청 까무잡잡하니 매력적인걸요???ㅋㅋㅋ

스카이 2007-08-01 0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주도 온제나 갈까나!간만에 왔더니 담쥬에 휴가가는 제맘 아시고 바닷가사진을~~ 바닷가는 못가고 계곡에 갈랍니당.수와홍 기분 따봉 이었겠네요

2007-08-12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홍수맘 2007-08-13 10:47   좋아요 0 | URL
님.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예쁜 아이들과 행복한 모습에 늘 감동받고 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