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화'
담밑이 환하다. 노오란색이 주는 밝음이다. 벚꽃질즈음 봄볕이 따가울 정도가 되면 어김없이 불을 밝힌다. 고마운 일이다. 담밑에 이것을 둔 이유다.


일본이 원산지로 낙엽지는 키작은나무다. 한 자리에 더부룩하게 많은 줄기가 자라 무성하며 줄기와 가지는 푸르고 털이 없다.


꽃은 4~5월에 황색으로 피고 가지 끝에 달린다. 다섯장의 꽃잎이 마치 매화를 닮은듯 하여 황매화라 부른다고 한다. 말린 꽃잎을 뜨거운 물에 우려 차로 마시거나 한방에서는 약용한다.


정원에 심어 가꾸는 것은 일반적으로 겹꽃이 피는 종류인데 이것을 겹황매화 또는 죽단화라고 한다.


봄을 기다리는 성급한 마음에 조금더 기다려야 볼 수 있다는 의미에서일까 '기다려주오'라는 꽃말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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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2016-04-10 0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겹꽃이 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