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리던 비가 그치고
모처럼 햇살이 그지없이 좋은날이다.
몇일 흐리고 비가 내리는 날이 있어
오늘같은 햇살이 반가운 것만은 아닐 것이다.
여름은 여름답게
쨍~하는 햇살과 더위가 있어야 제 맛인데
올 여름은 그렇지 못하는 가보다.
여기저기 휴가간다는 이야기들이 들린다.
몸도 마음도 편안한 시간이라면 좋을텐데...
세계무형유산과 함께하는 청소년 음악회
딸아이가 함께라면 좋을텐데...
그나마 일본 민속음악을 만나는 자리에 가 있으니
그 속에서 마음에 담아오는 것이 있을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