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으로 박완서를 읽다
-김민철, 한길사

문학작품을 읽는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박완서의 작품은 상대적으로 많이 접한 듯싶다. 기억 속 작품과 주요 관심사 중에 하나인 꽃,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

박완서의 작품을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하는 저자 김민철의 혜안이 부럽다. 꽃에 관심갖고 공부하며 산과 들에서 직접 보는 것과 그를 기반으로 작품 속 꽃 이야기를 하는 것이 상통하는 무엇이 분명 있겠지만 문학적 소양이 없으면 불가능한 일이기에 산들꽃을 찾아다니는 나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2020년 1월은 소설가 박완서 9주기다. 
박완서의 작품과 산들꽃의 만남 속에 펼쳐질 이야기꽃이 몹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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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면산 2020-01-09 05: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소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