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작'

"북으로 간 스파이, 암호명 흑금성"


정말 그럴 수 있을까?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라는 말에 동시대를 사는 50대 초반 한 남자의 반응이다. 한마디로 믿지 못하겠다는 이야기다. 이 사람만의 의문은 아닐 것이다.


같은 시간을 살아왔지만 다른 시대를 살았다는 의미가 아닐까.


그들은 여전히 존재하며 제 방식대로 제 목적을 위해 살아갈 것이다. 하지만, 그들 마음대로 되지는 않을 것이고 되지 않아야 한다.


영화의 균형잡힌 시각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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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삭매냐 2018-08-16 2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성민 아저씨가 공교롭게도 <공작>과
<목격자> 두 영화 모두 나오더군요.

타이밍이란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