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개월 전.

섹스보다 초콜릿 케이크가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있다면 앤드루 프라이스를 두 다리로 품는 특권을 누려보지 못해서일 것이다. “

표지 속 여인을 먼저 본 탓인지 몰라도 소설의 첫 문장을 읽자마자 빨려든다. 진공청소기 입구 한쪽을 막은 먼지덩이처럼 간신히 버티고 … 정신 차려야지! 이 소설, 19금 아닌 것 같은데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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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cat329 2021-12-03 15:0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오 첫문장!
이 책 별점 기대할게요~

Falstaff 2021-12-03 15:0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음. 긴장 긴장 그리고 또 긴장입니다. ^^

scott 2021-12-03 16:3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마존 킨들의 베스트 오브 베스트 작가 !ㅎㅎ
한국어 제목이 강렬합니다!

mini74 2021-12-03 16:4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헉. 둘 다 좋아하면 어떻게 되나요 ㅎㅎㅎ 뭔가 표지가 ~ 첫 문장부터 빨려든다부터 댓글까지 음 읽어! 읽어봐 하는 거 같아요 ㅎㅎ

새파랑 2021-12-03 18:1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리뷰가 기다려지는군요 ^^

서니데이 2021-12-03 19: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제목이 어쩐지 미스테리나 스릴러 같아서 찾아보니, 진짜 스릴러 장르네요.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오거서님, 즐거운 주말과 기분 좋은 금요일 되세요.^^

라로 2021-12-03 20: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이거 뭔가요??ㅎㅎㅎ 제 서재에서 19금 얘기 했었는데 오거서님 댓글 읽고 빵 터져서 왔더니 이거시 진정한 19금인가욤?? 다 읽으신 후 평을 다른 분들과 함께 기대하겠습니다요.ㅋㅋ
 

북펀드 도서 제작이 예정(4일)보다 지체된다는 내용의 문자를 확인했다. 하마터면 이런 사실을 모른 채 마냥 기다릴 뻔 했다. 늦어져도 괜찮으니 튼튼한 책을 만들어 주시길!

한편으로는 읽고 있는 책들을 마저 읽을 수 있는 시간이 며칠 더 생긴 것 같다. 초조하게 기다리지 말자. 책을 읽을 기회로 삼으면 된다. <도스토옙스키 컬렉션>을 멀리하지 않으려고 우선 <죄와 벌> 그래픽노블을 읽고 있는데 소설과 만화의 장점을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다. 그래픽노블로 읽을 수 있는 책을 좀더 찾아 보아야겠다.

그나저나 바흐 교회 칸타타를 CD 음질로 편하게 (광고로 끊이는 일이 없이) 감상하고 싶은데 아직 연주자를 정하지 못하였다. 그들의 연주가 녹음된 음반이 죄다 명연주라서 최고를 골라 듣고 싶지만 사실 쉽지 않다. 지금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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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 2021-12-02 23:1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도 그래픽 노블이 있습니다!ㅎㅎ😉

오거서 2021-12-02 23:20   좋아요 5 | URL
미미님 감사합니다! 어려운 책인데도 그래픽노블이 나왔군요 😅

mini74 2021-12-03 08:51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픽 노블 수준도 높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거 같아요. 도선생님 노블도 있군요 *^^*

오거서 2021-12-03 09:54   좋아요 3 | URL
도선생님 그래픽 노블은 scott님이 추천해주셔서 알게 되었어요. ^^;;

그레이스 2021-12-03 09:4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래픽 노블 궁금하네요

오거서 2021-12-03 09:55   좋아요 3 | URL
저한테는 신세계더라구요. ^^

scott 2021-12-03 17:0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오거서님 도끼옹 전집 자리를 미리 확보 해 두셔야 합니다 실물 도착 하면 크기에 압도 당할지도(ᐡ-ܫ•ᐡ)

오거서 2021-12-03 20:01   좋아요 1 | URL
실물 영접하고 이미 압도 당했고 아내가 타박하는 구실이 되었어요. ㅋㅋㅋ
 
나를 위한 신화력 - 나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한 신화 수업
유선경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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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그림 몽유도원도에서 시작한다. 도원은 유토피아와 같다. 토머스 모어 소설 속의 유토피아는 세상에 어디에도 없는(ou) 장소(topia)를 그렸고 이후로 이상향을 가리키게 되었다. 반대되는 말은 디스토피아. 저자는 그리스 로마 북유럽 수메르 인도 중국 한국 신화를 적절히 들려 주며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사이에 흩어져 있는 인간의 희로애락애오욕을 들춘다. 저자가 책에 담은 모든 말들이 마지막 한 문장에 귀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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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진행된 <도스토옙스키 컬렉션> 펀딩에 참여하지 않았다. 일찍이 열린책들 세계문학전집 전자책 200권을 구매하였음에도 도스토옙스키 작품들을 펼치지 않은 평소 독서 습관으로 봐서 <도스토옙스키 컬렉션>을 구매하더라도 도스토옙스키 작품들을 열독하지 않을 것 같아서 나한테 당장 구매력이 높지 않았다. 거의 비슷한 일정으로 <도스토옙스키 켈렉션> 말고도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 펀딩 역시 진행 중이어서 나의 관심이 후자 쪽에 쏠렸었다. 그렇지만 펀딩이 종료되고 <도스토옙스키 켈렉션>이 출간되기까지 사야할지 말지 고민을 거듭하였다. 11월 마지막 날에 결국 구매를 결행했다. 언젠가 나도 도스토옙스키 작품을 읽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 같은 희망을 꿈꿔 본다.

첫째와 둘째가 11월에 자신들이 희망하는 직장에 입사하였고 드디어 첫 월급을 탔다. 무일푼에서 이룬 첫 수입이 로또 당청된 것 같다며 월급에서 일부를 “옛다!용돈” 메시지와 함께 용돈으로 보내주었다. 푼돈일 수 없는 귀중한 용돈을 기념하기 위해서 책과 CD 세트를 구입하였다. 평소 구입하고 싶었지만 품절 상태여서 구입하지 못하였는데 11월 중순에 재고 확보를 알려와서 지체하지 않고 구입에 나섰다. 2014년에 피레스 옹의 70세 기념 음반이 나온지 모르고 있다가 뒤늦게 최근에야 알았지만 국내서 바로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일단 기다려 보았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덕분인 것 같다!

펀딩에 참여한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 발간일도 며칠 남지 않았다. 그동안 이 책이 발간되기를 얼마나 기다렸는지! 국내에서 칸타타 대본을 번역한 자료를 구하기가 힘들었다. (교회음악 전공자한테는 모르겠지만 바흐 칸타타를 감상하고 싶은 애호가를 위한 안내서나 공인된 번역 자료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다.) 올해 초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의 칸타타 전곡을 감상해 보자며 작곡된 순서를 찾아가며 감상하기도 하였었다. 바흐가 작곡한 칸타타는 실제 교회의 예배를 위한 음악이지만 종교를 떠나 클래식 음악으로 감상하기 좋다. 바흐의 선율이 심금을 울리는 감동을 준다. 12월에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교회 칸타타>와 함께 지낼 것 같다. 벌써부터 기대된다.

가디너의 <바흐: 천상의 음악>을 어서 먼저 읽어야 하는데 읽고 있는 다른 책들이 있어서 마음이 조급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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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74 2021-12-01 22:56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첫째와 둘째의 희망직장 입사에 용돈하사까지 ! 원하시던 cd도 !! 복받으셨습니다 오거서님 ㅎㅎ 축하드려요 ~~ 전 좀 전에 아이가 과패딩? 별게 다 있어요. 사는데 찬조 좀 해달라는 카톡을 ㅎㅎㅎ 받았습니다.

오거서 2021-12-01 23:08   좋아요 2 | URL
년말에도 복을 받을 수 있네요 ㅎㅎㅎ
과패딩 … 저도 찬조한 것 같은데 등짝에 큰 글씨로 학교와 과명을 써붙인 건데 과대표 등 이익금은 활동비로 충당되는 것 같아 구입하지 않으면 눈총 맞는 것 같더라구요. 자식 뒷바라지는 머나먼 길이죠 ^^

기억의집 2021-12-01 22:5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드님들이 첫월급으로 빨간 내복이 아니고 옛다 용돈~ 주셨군요. 부럽습니다. 장성한 아들들이 보내주신 돈이 찍혀 있는 내역 보시면서 얼마나 대견스러웠을까 뿌듯하셨겠어요. 저는 아직 애둘 뒷바라지 하려면 멀어서… 저도 언제 오거서님같은 날이 올 수 있을까 싶네요!!!

오거서 2021-12-01 23:12   좋아요 2 | URL
저도 믿기지 않지만 이런 날이 오네요. 자식 뒷바라지 하는 것이 힘든 만큼 보람도 크지요. 기억의집님도 그런 날이 올 것입니다! ^^

scott 2021-12-01 23:1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든든한 아이들
아부지에게 이런 감격의 효도를!
오거서님
연말 집콕 라이브러리와 공연 감상으로 가득 차 실 것 같습니다 !



오거서 2021-12-01 23:16   좋아요 2 | URL
scott님 덕분에 도스토옙스키 탄생 200주년 기념 컬렉션 발간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고민 끝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늘 감사 드립니다! ^^

새파랑 2021-12-01 23:53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사놓으시면 언젠가 읽으실겁니다~!! 축하드려요 ^^ 도선생님은 사랑입니다~!

scott 2021-12-01 23:56   좋아요 3 | URL
대를 물려 주실 것 같습니다 ^^

오거서 2021-12-02 12:45   좋아요 2 | URL
새파랑님이 격려해주시는 말씀에 힘을 얻겠습니다. 아자! ^^

오거서 2021-12-02 12:52   좋아요 2 | URL
자식들이 책을 좋아하면 물려줄 테지만 현재로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어 보입니다. 무리하면서까지 물려줄 생각은 없고요, 당장은 저가 저 책들과 친해져야 하는데 언제 친해질런지… 저의 약점을 아는지 어젯밤에 아내가 타박을 주던데 그저 웃을 수 밖에 없더군요 ㅎㅎㅎ

페넬로페 2021-12-02 00:1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옛다, 용돈!
이 말이 주는 용도가 아닌 받는 용도로 사용되면 아주 정겨울 것 같습니다 ㅎㅎ

오거서 2021-12-02 12:53   좋아요 0 | URL
저한테는 아주 정겨웠어요 ^^
저는 실용주의자임을 다시금 깨달았어요 ㅋㅋㅋ

수이 2021-12-02 08:5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드님들에게 받은 용돈으로 책과 시디 구입하셨다고 하니 내게는 언제 그런 날이 온단 말인가?! 하고 아직 한참 남은 길을 바라보았습니다. 결국 한참 갈등을 하다가 도끼옹 전집을 11월 마지막날 구입하고 말았습니다. 이럴거면 그냥 미리 펀딩 참여할걸 하구요 ㅎㅎ

다락방 2021-12-02 10:11   좋아요 3 | URL
구매하셨군요, 비타 님! ㅋㅋ

수이 2021-12-02 11:11   좋아요 2 | URL
락방님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페크pek0501 2021-12-02 13:1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도 님처럼 조금합이 있답니다. 올해 읽어야 할 책이 많이 남았는데 이젠 12월밖에 안 남았으니 말이죠. 그래서 생각한게 반 이상 읽은 책들이라도 먼저 읽어서 완독하여 독서 노트에 적어 놓자,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

오거서 2021-12-02 21:28   좋아요 2 | URL
페크님의 진솔한 글들을 읽으면서 부러운 점이 많다고 생각했어요. ^^
페크님의 독서노트는 12월에 더욱 알찬 내용으로 채워질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책읽는나무 2021-12-02 21:17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벌써 구입한 자도 읽을 것이라고 해놓구선 ~~늘 그렇듯~~그저 쳐다 보고만 있네요^^
그래도 오거서님 부럽습니다.
<옛다! 용돈> 따님들(따님들 맞으시죠??지난 번 페이퍼 때 따님들이라고 읽었던 것 같아서요!)의 첫 월급 용돈으로 구입하셨으니 얼마나 귀한 책이고,음반일까~흐뭇함과 동시에...나는 언제 옛다,용돈 받아 볼까요???그저 부럽습니다^^

오거서 2021-12-02 21:39   좋아요 3 | URL
컬렉션을 직접 보니까 정말 구매하기 잘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저 바라만 보아도 흐뭇합니다. 그래서 다시 드는 생각이 출판사가 잘못… 책을 읽고 싶게 만들어야지 바라보고 만지기만 해도 만족감을 주면 책을 읽지 않잖아요. 책을 읽지 않는 변명거리 늘어나고요…
이런 날이 올 때까지 세월이 쏜살같이 지난 것 같아요. 나는 나이가 들어도 아이들은 더디게 자라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 쑥쑥 자라요. 책읽는나무님한테도 그런 날이 머지않아 도래할 겁니다. 매일 바삐 지내시다 보면 그리 될 겁니다. 암요… ^^

Conan 2021-12-03 12: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용돈 받으신 것 축하드립니다.^^

오거서 2021-12-03 12:57   좋아요 3 | URL
Conan님 감사합니다. ^^
용돈을 받은 것에 감사할 따름입니다! ㅎㅎ

라로 2021-12-03 20:2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용돈도 받으시고 부러워요,, 제 아들은 용돈 줄 것처럼 큰소리 치더니 벌은 돈에서 세금내고 십일조 내고 하니까 없다고 그래서 제가 되려 줬어요.ㅠㅠ

오거서 2021-12-03 20:30   좋아요 1 | URL
제 자식들은 저한테 십일조 한 셈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ㅎㅎ
 
드립백 코스타리카 엘 베나도 라 로마 - 10g, 5개입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2년 2월
평점 :
품절


종이클립을 펼쳐 컵에 걸고는 뜨거운 물을 컵에 가득 채우고나서 잘못된 것을 알았다. 추출법과 다른 물붓기… 드립백을 티백으로 오해하다니 면목이 없다. 아무쪼록 타산지석이 되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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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파랑 2021-11-30 13:15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앗 ㅋ 드립백과 티백이 좀 햇갈리긴 하죠 ^^

scott 2021-11-30 13:53   좋아요 5 | URL
붓거나 푹 담그거낭 ㅋ^^

오거서 2021-11-30 18:13   좋아요 3 | URL
실은 푹 담궜다가 꺼냈어요 그 바람에 잘못된 것을 알게 되었죠 ㅋㅋㅋ

scott 2021-11-30 13:2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저도 오거서님 추출 하신것 처럼 마신적이 있는데 커피는 커피일뿐 ㅎ^ㅎ^

책읽는나무 2021-11-30 16:16   좋아요 3 | URL
아....바로 이해못하다가 한참만에 이해!! 뒤늦게 빵~터졌어요!!ㅋㅋㅋㅋ
컵에 걸어서 물붓기 맞는데 왜???
하다가....댓글 보고 알았어요^^
저는 드립백 주문한다는 게 암생각 없이 원두분쇄가 배달와설라무네 거름종이 사러 나가고...
암튼 커피는 커피일 뿐이죠ㅋㅋㅋ
맛만 좋음 되는 거죠^^

책읽는나무 2021-11-30 16:18   좋아요 3 | URL
두 분도 이런 실수를 하시는군요??
왠지 친근하게 느껴지십니다~~^^

오거서 2021-11-30 18:16   좋아요 3 | URL
저렇게 하면 연한 커피가 되더라구요… ^^;

scott 2021-11-30 18:17   좋아요 3 | URL
디 카페인 ^^

Kletos 2021-11-30 17:28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저도 처음에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

오거서 2021-11-30 18:20   좋아요 2 | URL
누구나 실수할 수 있지요 ^^;

mini74 2021-11-30 19:0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뭐죠 댓글도 오거서님도 다들 귀여우세요. 전 그런 적 없던것처럼 시치미를 떼며 ㅎㅎㅎ

오거서 2021-11-30 22:23   좋아요 1 | URL
미니님 시치미 본체만체 해야 하나요… ㅋㅋㅋ

라로 2021-11-30 22:0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 저도 책나무님처럼 오거서님이 더 친근하게 느겨져요!!!^^

오거서 2021-11-30 22:28   좋아요 1 | URL
라로님도! Hello! 아델 생각… ㅎㅎㅎ

페크pek0501 2021-12-02 13: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실수도 하고 살아야 매력 있는 사람이 됩니다, 라고 생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