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캐니언 - 지구에서 가장 거대한 협곡, 2018 칼데콧 아너상 수상작
제이슨 친 지음, 윤정숙 옮김, 이정모 감수 / 봄의정원 / 2018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올해 10월부터 11월 까지 약3주 정도 미국여행 생각하고 있는데 그 사실을 안 외할아버지께서 나한테 읽어보라고 추천해줬다. 그랜드 캐니언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올해 미국여행 가면 그랜드 캐니언 꼭 간다.ㅎ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6)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쉽게 읽는 청소년 환단고기 - 한민족과 인류의 시원 역사를 밝히는
안경전 지음 / 상생출판 / 2013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한국판 시오니즘! 한국판 레벤스라움! 한국판 대동아공영권! 아직 안읽어 봤지만 조만간 읽어봐야겠다. 그러나 난 환빠들의 정신나간 짓을 워낙 많이 봤고 그들의 파시즘적 사상이 히틀러의 나치즘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기에 환단고기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Call of Duty 4 (Paperback) - Modern Warfare: Official Strategy Guide
Thom Denick / Brady / 2007년 10월
평점 :
품절


싱글 플레이가 있는 FPS게임을 굉장히 좋아하는 나는 중학교3학년때 부터 콜오브듀티 게임을 했었고 지금도 간혹한다. 콜오브듀티 시리즈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가 있다. 그게 바로 모던워페어 시리즈다.

내가 이 게임을 처음해본건 고등학교1학년때다. 고등학교 1학년때 모던워페어1을 하며 느꼈던 감격은 실로 엄청났다. 물론 2018년 기준으로 봤을때 모던워페어1의 그래픽은 현재 나온 콜오브듀티 시리즈에 비하면 많이 떨어진다.

비록 현재 나온 게임들의 그래픽에 비하면 그래픽이 많이 떨어지지만 이 게임이 명작인 이유는 영화같은 기가막힌 연출과 그 나름 탄탄한 스토리다. 모던워페어1이 나오기 전 콜오브듀티 시리즈는 전부다 제2차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했지만 모던워페어는 현대전을 배경으로 했기에 좀 더 신선했던 것 같다.

게임 스토리는 2011년 러시아에서 초국수파(러시아 우월주의+소련찬양)와 보수파간에 내전이 발발하고 반미감정이 심한 중동의 어느국가에서 반미쿠데타가 일어나 미국과 전쟁하게 된다는 내용이다. 그렇기에 현실성이 조금 떨어지기도 하고 게임의 주체는 영국 SAS와 미해병대이기에 서구사관이 반영됐다. 그래도 전투씬이나 영화같은 연출은 정말 FPS게임의 역사를 새로 썻다.

추가적으로 얘기하자면 울나라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 서든어택보다 이 게임의 그래픽이 더 좋다. 다만 싱글플레이를 베테랑 난이도로 하다보면 딥빡할 수 있다. 모던워페어1의 난이도 어려움이 모던워페어2,3에서는 베테랑 난이도 정도 된다. 그렇기에 이 게임을 처음하게 된다면 쉬움이나 보통부터 시작하자!!!

이 게임을 처음 했을때 부터 지금까지 게임 스토리는 정말 여러번 깻다. 심지어 베테랑 난이도로도 깨봤다. 요즘도 생각날때 마다 이 게임을 한다. 그 만큼 잘만든 게임이다. 이 글을보고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하고 싶어 진다면 무조건 해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서울 1945 - O.S.T.
Various Artists 노래 / 워너뮤직(WEA) / 2006년 3월
평점 :
품절


와 이 명작드라마 OST를 알라딘에서 파네. 이 드라마 진짜 감명깊게 봤는데! OST도 정말 가슴을 뜨겁게 만들 정도로 ㄷㄷ했지. (담에 기회가 되면 이 드라마 감상평 꼭 올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7)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지구는 푸른빛이었다 -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의 우주로 가는 길
유리 알렉세예비치 가가린 지음, 김장호.릴리아 바키로바 옮김 / 갈라파고스 / 2008년 4월
평점 :
절판


1961년 4월 12일 소련(현 카자흐스탄)의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보스토크 1호가 발사되었다. 보스토크 1호에는 소련 공군출신의 비행 조종사가 타고있었다. 우주비행사는 "지구는 푸른 빛이었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우주 비행사는 1시간 49분간의 인류최초의 우주비행을 마친 뒤 지구로 무사히 돌아왔다. 그의 이름은 유리 알렉세이비치 가가린이었다.

 

유리가가린은 1934년 러시아 스몰렌스크주에서 태어났다. 1941년 독일이 소련을 침공했을 당시 그와 그의 가족은 독일군 치하의 소련에서 살았고 독소전쟁시기 가가린은 학교를 다니지 않았다. 2차대전의 소련의 승리로 끝난 뒤 가가린은 다시 학교를 다녔고 유년시절 비행조종사를 꿈꿨다. 20살이 되던 해 가가린은 비행클럽에 가입했고 이후에 전투기 조종사로 훈련을 받았다. 가가린은 1959년 공군 소속으로 우주비행사에 도전했다. 그리고 1961년 4월 비행을 불과 며칠 앞두고 우주 조종...사로 최종 발탁됐다. 당시 가가린은 27세였다. 1961년 4월 12일 소련의 바이코누르 기지에서 가가린이 탑승한 보스토크 1호가 발사됐다. 가가린은 1시간49분가량의 우주 비행을 마친 뒤 낙하산을 타고 지구로 돌아왔다. 이틀 뒤 그는 모스크바에서 영웅으로 환대를 받았다. 무개차에 올라 시내를 돌 때 수천 명이 시민들이 영웅을 보기 위해 거리로 나왔다.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가 된 유리가가린은 전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소련은 우주 영웅을 '평화 사절단'에 포함시켰다.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영국의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쿠바의 피델 카스트로와 같은 지도자들을 만났다. 가가린은 소련의 상징적 인물로 너무나 소중한 존재가 됐다. 당국이 그에게 우주비행사나 전투기 조종사로서 임무를 더 이상 맡기지 않은 것은 이 때문이었다.
사교에만 시간을 보냈던 가가린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당국에 비행금지 조치 해제를 요청했고, 1968년 다시 전투기 조종사로서 재훈련을 받았다. 그러나 가가린을 태운 미그 전투기는 1968년 3월 27일 비행훈련 중 지상으로 추락했다. 가가린과 강사는 즉사했다.

가가린의 죽음을 알게된 소련 사람들은 매우 슬퍼했다. 가가린의 장례식은 거하게 치뤄졌고 가가린은 사망 후 소련의 영웅들이 묻히는 크렘린 벽 묘지에 안장되었다. 가가린의 죽음은 소련 우주항공의 아버지 세르게이 코롤료프가 사망한지 2년 만이었다. 가가린 사후 소련의 우주과학기술은 미국에 뒤쳐지기 시작했고 1969년 미국이 아폴로11호를 달에 보냄으로써 우주경쟁은 미국의 승리로 끝났다.

 

소련사람들에게 있어서 유리 가가린은 그야말로 성인에 가까운 영웅이었다. 1991년 소련 해체 이후 수 많은 레닌 동상이 파괴되고 격하되었지만 유리 가가린은 러시아 사람들 가슴속에 영웅으로 남았다.

(유리 가가린 티셔츠)

 

2016년 러시아 패키지 여행을 갔던 첫째날 모스크바의 어느 호텔에서 숙박했다. 그 호텔에 기념품 파는 곳을 보니 레닌 스탈린과 더불어 유리가가린의 티셔츠와 관광상품들이 나열되어 있었다.
아직도 러시아 사람들에게 있어 유리 가가린은 매우 상징적인 존재일 것이다.

 

유리 가가린은 공산권 인물 치고는 박정희 시대때 나름 긍정적으로 서술되었던 인물이기도 하다. 박정희 정권 시기 나온 백과사전 단어 중 첫 시작이 가가린이었고 백과사전에는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로 서술되어 있었다. 그만큼 인류 최초의 우주비행사라는 점이 컷을 것이다.

가가린은 성격또한 좋았고 잘 웃는 편이었으며 좋은 성격덕분에 그를 인간적으로 싫어하는 사람이 없었다고 한다.

 

인류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가가린이 죽은지 50년이 넘었다. 그가 죽은지 5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러시아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가린은 영웅이다. 작년에 유리가가린에 대해 알고싶었던 나는 이 책을 읽었다. 가가린이 죽은지 50주년이 지난 오늘 그가 생각났기에 그를 추모하는 차원에서 글을 썻다.  그는 앞으로도 전 세계사람들의 마음속에 인류최초의 우주비행사로 남을 것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