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藥이 되는 음식 10가지


가정의학 이승남 박사, 한국전통음식 전문가 한영실 교수의 건강한 식생활법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고 있다. 국내외 언론과 건강 전문가 등 온 세계가 우리 몸에 좋은 건강 식품을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식품을 챙겨 먹는 헬스 마니아들도 쏙쏙 등장하고 있다. 어떤 식품이 몸에 좋을까, 어떻게 먹어야 건강해질까. 에쎈이 건강 전문의와 우리 전통음식 전문가와 함께 한국인의 몸에 가장 좋은 식품을 제안해 본다

지난 해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에서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위험을 경고하면서 몸에 좋은 식품 10가지를 소개해 화제가 됐었다. 또한 지난 7월 KBS-TV ‘생로병사의 비밀’프로에서 ‘노화방지를 위해 먹어야 할 4가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해 많은 이들이 건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더 높아졌다.

에쎈은 다양하게 쏟아지고 있는 건강 식품 정보를 우리나라 사람들 몸에 가장 좋은 게 무엇인지를 전문가들과 함께 풀어보았다. 현대인의 질병으로 꼽히는 암과 비만 등에 대한 실제적인 처방과 생활법을 SBS ‘맨Ⅱ맨’프로 등을 통해 다양하게 제안하고 있는 가정의학 전문의 이승남 박사. 좋은 식품을 밥반찬으로 쉽게 먹을 수 있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는 숙명여대 ‘한국전통음식연구소’ 소장인 한영실 교수와 함께 가장 좋은 먹거리를 찾아보자.

 



녹차  비만 걱정 없어요
녹차의 주성분인 폴리페놀 성분이 발암물질의 작용부위와 결합해 활성을 억제하므로 항암효과가 있다. 녹차의 쓴맛과 떫은맛은 위장점막을 보호하고 위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준다. 무엇보다도 녹차는 비만 예방에 그만이다.

 

토마토  붉은 색이 암을 이겨요

토마토의 붉은 색을 내는 라이코핀과 안토시안은 전립선암, 폐암,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토마토장을 먹는 남부이탈리아 사람들이 장수하는 것도 이 붉은 토마토 때문이라고한다. 또한 토마토의 풍부한 비타민 C는 감기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주기도. 칼로리가 낮고 하루 한 두 개면 필요한 비타민 C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다.

시금치  성장기 어린이에게 꼭 필요해요

성장기 어린이의 발육과 영양을 생각한다면 꼭 먹여야 할 대표식품. 칼슘과 철분의 양이 많고 비타민 A가 풍부해 야맹증이나 빈혈에 효과가 있다. 엽록소가 많이 들어 있어 상처를 치유하고 재생하는데 효과가 있으며 몸 안에 포함된 중금속 성분을 배출시켜주고 해독작용도 뛰어나다.

견과류  머리가 좋아져요

호두, 잣 등 견과류에 든 불포화지방산은 동맥경화증과 심장질환 예방에 좋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 E가 풍부해 노화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한다. 또 견과류는 두뇌활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수험생에게 좋은 식품.

 

브로콜리  항암효과가 뛰어나요

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과 같은 암 발생을 막아준다. 또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등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도 뛰어나다. 뿐만 아니라 베타카로틴, 섬유질과 비타민 C도 풍부한 식품. 브로콜리 대신 같은 영양을 가진 양배추나 케일을 먹어도 좋다.

 

적포도주  심장질환 예방에 좋아요

적포도주에는 폴리페놀이란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성분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리고 혈관을 맑게 한다. 고기를 많이 먹는 프랑스인들이 심장질환이 적은 이유도 바로 적포도주 때문. 단 일주일에 몇 잔일 경우가 좋으며 너무 많이 마시게 되면 간질환을 비롯해 알콜성 질환 및 유방암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보리  당뇨 예방에 효과적이에요

백미에 비해 비타민 B1이 풍부하다. 보리에 있는 수용성 식이섬유소는 식후에 혈당상승이나 혈중 콜레스테롤의 상승을 억제한다. 보리의 풍부한 칼륨이나 나트륨 등의 무기질 성분은 고혈압과 심장병에 효과가 있으며 당뇨에도 좋다.

 

연어  스태미너에 좋아요

불포화 지방산이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성인병 예방을 위해 좋은 식품. DHA의 함유량이 높아 기억, 학습능력 유지에 효과가 있다. 또 연어는 성인과 어린이 모두에게 건강식, 스태미너식으로 훌륭하다.

 

마늘  피로 풀리고 모든 암을 예방해요

매일 6쪽의 마늘을 섭취할 경우 위암 발병률을 30% 정도 떨어뜨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을 정도로 모든 암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마늘. 매운 맛을 내는 알리신이란 성분 때문에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도 뛰어나다. 또 만성위염환자에게 보이는 헬리코박터균을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가지  고혈압 예방에 좋아요

수분이 많고 칼로리가 낮은 가지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적당. 혈압을 내리는 효과가 있는 칼륨과 구리가 풍부해 고혈압 환자에게 좋다. 또 뇌출혈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특히 가지의 보라색 색소인 안토시안은 항산화 작용이 뛰어나 암을 예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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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립간 2005-01-24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약으로 먹는 다섯가지 음식은 두부, 우유, 계란, 사과, 김치인데, 이중 한두가지만 먹어도 뿌듯합니다. (저의 일급 비밀임.)

Laika 2005-01-24 18: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하~~ 지금 녹차 두잔 마셔서 뿌듯한 라이카...^^

stella.K 2005-01-24 18: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립간님/일급 비밀이라 하시고 이리 공개하시면 어찌하십니까? 흐흐.
라이카님/아주 잘 하셨습니다.^^
 

요리명 라면샤브샤브
라면이 지겨우시다구요? 그럼 색다른 방법으로 요리해 보세요.. 라면샤브샤브!!
조리시간 30 분
칼 로 리 705 kcal
분 량 4 인분
재 료
주재료
라면 2봉, 쇠고기 200g, 표고버섯 100g, 대파 2뿌리, 당근 1/3개, 다시마 3조각
참깨소스재료
깨소금 2큰술, 사과(즙낸것) 3큰술, 2큰술, 마늘 1큰술, 간장 3큰술, 설탕 1큰술, 참기름 1큰술
피넛버터 소스재료
피넛버터 3큰술, 간장 1큰술, 맛술 2큰술, 설탕 1/2큰술
    만드는 법

    1.라면은 끓는 물에 넣고 쫄깃쫄깃하게 풀어졌으면 체에 밭쳐 물기를 빼 놓는다.

    2.배추는 5cm 길이로 썰며 생표고버섯은 밑둥을 떼어 내고 어슷하게 2등분한다. 당근은 꽃모양을 만들고 대파는 어슷어슷하게 썰어 놓는다

    3.다시마는 마른 행주로 깨끗이 닦아 내고 전골 냄비에 넣어 다시국물을 우려 내며 식성에 따라 라면 스프를 같이 풀어도 좋다

    4.다시물은 간장으로 색을 맞추고 소금 간을 한다.배추, 대파, 생표고버섯, 당근과 라면을 넣고 함께 끓여가면서 만들어 놓은 소스들을 찍어 먹으며 고기도 함께 넣어 야채들과 함께 소스를 찍어 먹는다

    5.각각 분량의 재료대로 골고루 섞어 참깨소스, 피넛소스를 만들어서 면이나 고기, 야채 등에 곁들여 식성에 맞게 찍어 먹도록 한다
★Christ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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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lla.K 2005-01-24 16: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이렇게도 하네요.^^
 



★★ 레드푸드 왜 좋을까?


토마토, 붉은피망, 팥, 포도…. 검은색에 이어 또 하나의 건강식품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드푸드. 요즘 레드푸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붉은색 야채와 채소가 인기리에 팔리고 있다. 이를 재료로 한 음식도 활발하게 개발되고 있는 추세. 토마토의 경우 최근 넉달 간 소비량이 지난해보다 36%나 늘었을 정도. 이렇게 레드푸드 열풍이 불고 있는 것은 ‘레드푸드’에 들어 있는 천연의 붉은 색소 안소시아닌과 카로티노이드 색소의 효과 때문이다. 카로티노이드 색소인 리코펜 성분은 피부 저항력을 키워줘 탄탄하게 해준다. 붉은팥의 사포닌 성분은 해독작용을 하고 배변을 촉진시켜 장을 깨끗이 해주며, 붉은 고추의 매운맛 성분인 캡사이신은 혈액순환을 촉진시켜 신경통 치료에 효과적이다. 이러한 레드푸드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레드 와인을 첨가한 빵 시리즈가 나오고 있고,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는 붉은 채소로 만든 음식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팥음료, 대추 음료와 같이 붉은 재료를 이용한 각종 음료도 시판되고 있다.


★★ 레드푸드 대표 재료 6
토마토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몸에 좋다고 알려진 토마토는 대표적인 붉은 채소.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며 소화를 촉진시키고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 주고 풍부한 아미노산이 아이의 두뇌 발달을 도와준다. 토마토 속의 펙틴 성분은 장 기능을 활발하게 해 음식물을 빨리 배설시켜 준다. 비타민 C가 풍부해 하루 한 개만 먹어도 하루 필요량의 3분의 2를 충족시킬 정도로 비타민 함유량이 높으며 굽거나 찌는 조리과정을 거쳐도 영양소 파괴가 적다.

붉은피망 무기질과 비타민 A의 충실한 공급원. 특히 피망의 붉은 색은 카로티노이드계 색소로 지용성비타민이라 기름과 함께 섭취하면 영양이 더욱 풍부해진다. 아이에게 줄 요리에 붉은 피망을 잘게 썰어 넣어 기름과 함께 볶아 주면 흡수가 잘 된다. 가열해서 요리를 해도 비타민 C가 잘 보존되므로 익혀서 먹이는 것도 좋다.

붉은팥 지방이 축적되고 살이 찌는 원인 중 하나는 비타민과 미네랄의 섭취가 부족하기 때문. 붉은팥은 비타민 B와 미네랄이 풍부해 비만억제 효과가 뛰어나다. 따라서 비만기가 있는 아이에게 먹이면 좋다. 또한 붉은팥에 함유된 사포닌 성분은 해독작용과 배변을 촉진시켜 장을 깨끗하게 해준다. 단맛이 있어 아이들 간식 재료로 활용하기에도 좋다.

비트 비트는 진한 자줏빛이 나는 채소로 순무와 많이 닮았다. 당분과 무기질의 함량이 높은 재료.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맛이 깔끔하다. 베타인이라고 하는 알칼로이드가 함유되어 있어 이뇨제로 쓰이기도 한다. 비트는 뿌리를 자르면 나이테 모양으로 자홍색의 둥근 무늬가 나타난다. 절단한 단면의 모양이 예뻐서 샐러드에 많이 사용된다. 비트의 붉은 색소는 베타시아닌이라고 하는 물질인데, 이것을 추출해 비트레드라는 식용색소로 이용하기도 한다.

붉은 바나나 요즘 길거리 과일 리어카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붉은 바나나는 각종 비타민, 미네랄과 식이섬유의 보고이다. 노란 바나나보다 영양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 겉껍질이 붉은색이라 오래돼서 썩은 것으로 오해받기도 하는 붉은 바나나는 일반 바나나에 비해 통통해 보이고 빨간 껍질 안의 노란 알맹이 속이 다시 빨간 색상이다. 시큼하면서도 달콤한 맛이 일품.

딸기 각종 암과 성인병, 노인병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없애는 효과를 갖고 있다. 우유, 요구르트 등의 유제품과 함께 먹으면 궁합이 잘 맞다. 아이들의 영양 간식거리. 딸기잼 등으로 가공 조리하기도 하는데, 이 과정에서 영양소가 쉽게 파괴되므로 가능하면 날것으로 먹게 한다.


맛도 모양도 일품, 레드푸드 4




★★ 비트밀전병 사과말이
재료 비트 30g, 밀가루 1컵, 소금 약간, 물 1/2컵, 사과 1개, 설탕 3큰술, 레몬즙 2작은술, 식용유·슈거파우더 적당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비트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썰어 물 반 컵을 붓고 믹서에 곱게 갈아 즙을 내어 둔다.
2 밀가루와 소금, 비트즙, 물을 합하여 섞은 뒤 체에 내린다.
3 사과는 껍질을 벗겨 낸 뒤 곱게 채썰어 냄비에 넣고 분량의 설탕과 레몬즙을 넣어 약한 불에서 국물 없이 서서히 졸여 식힌다.
4 팬을 달구어 식용유를 조금 두르고 종이 타월로 닦아낸 뒤 비트 밀즙을 한 수저씩 떠놓고 직경 6cm 크기로 둥글게 만들어 전병을 부친다.
5 도마 위에 전병을 펼친 후 사과조림를 올려놓고 돌돌 말아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6 접시에 사과말이를 담고 슈거파우더를 뿌린다. 슈거파우더는 설탕보다 입자가 고와 밀전병에 빨리 스며들어 맛이 좋다.


★★ 붉은피망 젤리
재료 붉은피망 2개, 젤라틴 1큰술, 물 2/3컵, 설탕 3큰술
이렇게 만드세요
1 붉은피망은 깨끗이 씻어 일부는 컵으로 만들고, 일부는 2cm 길이로 곱게 채썬다.
2 젤라틴은 동량의 물을 붓고 약10분 간 불린다.
3 냄비에 불린 젤라틴과 물 2/3컵과 설탕을 넣고 끓여 녹인뒤 체에 거른다.
4 젤라틴물이 한 김 나면 피망채를 섞어 피망 컵에 가득 채워 붓고 차가운 곳에 두어 굳힌다.
5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담아낸다.




★★ 토마토 크림소스구이
재료 완숙토마토 2개, 에맨탈치즈 60g, 화이트소스(버터 1큰술, 밀가루 1큰술, 우유 2/3컵, 생크림 2큰술, 소금·후추 적량씩)
이렇게 만드세요
1 토마토는 끓는 물에 살짝 데친 뒤 껍질을 벗겨 1cm 두께로 둥글게 썬다.
2 팬을 달구어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토마토를 누릇하게 구워낸다.
3 냄비에 버터를 녹인 뒤 밀가루를 넣고 약한 불에서 볶다가 우유를 붓고 끓여 화이트소스를 만든다. 생크림을 넣어 고소한 맛을 낸 뒤 소금·후춧가루로 간을 맞춘다.
4 내열용기에 버터나 식용유를 얇게 펴바른 후 화이트소스를 조금 깔고 토마토 구이, 화이트소스 순으로 올린 뒤, 에맨탈치즈를 뿌려 오븐이나 토스터기에 구워낸다.


★★ 붉은피망 닭고기조림
재료 붉은피망 1개, 닭고기 100g, 옥수수 통조림 2큰술, 식용유 적량, 조림장(간장 1 1/2큰술, 설탕 1작은술, 물엿 1큰술, 물 2큰술), 통깨 적량
이렇게 만드세요
1 붉은피망은 깨끗이 씻어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한 뒤 가로·세로 1cm 크기로 썬다.
2 닭고기는 살코기로 준비하여 1.5cm 각으로 썬다.
3 옥수수는 물기를 빼둔다.
4 기름 두른 팬에 닭고기를 넣고 누릇누릇하게 지져낸다.
5 냄비에 조림장를 넣고 한번 끓인 뒤 지져낸 닭고기와 붉은피망, 옥수수를 넣고 간이 고루 배도록 서서히 조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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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져 2005-01-21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붉은 음식이 이제 뜰거라는 프로를 본 적 있는데요,
토마토와 당근은 기름에 볶아야 효능이 더 좋다하데요.
토마토를 30년 정도 먹은 코미디언 배연정씨가 젊음을 유지하는 비결이라나 뭐라나...
붉은 바나나는 본 적이 없는뎅...어디서 팔아요? 암튼, 추천이야요!

stella.K 2005-01-2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 정말...붉은 바나나는 어디서 팔지? 추천 고마워요.^^

책읽는나무 2005-01-21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생로병사에서 본 기억이 나네요..
붉고,푸르고,노랗고,보라색을 띤 과일들 골고루 먹는게 좋다고..^^
헌데..붉은 바나나도 있다구요?...전 한번도 본적이 없는디...ㅡ.ㅡ;;

stella.K 2005-01-21 18: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저도 생로병사에서 본적 있어요.^^

水巖 2005-01-22 14: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붉은 피망을 좋아하는데요. 퍼 갑니다.
 

건강만점 밥짓기와 상식

출처 : 농촌진흥청, www.rda.go.kr


<건강만점 밥짓기>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쌀을 잘 씻고, 불리기에서 뜸들이기에 이르기까지 가열의 세기와 압력을 조절해주어야 한다.

1. 쌀 잘 씻는 요령
  • 먼저 쌀을 깨끗한 물로 씻어서 쌀에 붙어 있는 겨나 먼지 등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나중에 밥을 지은 다음에도 부패가 잘 일어나지 않고 청결을 유지시켜 주며 밥맛도 좋게 해준다.
  • 쌀을 너무 심하게 문질러 씻거나 첫 번째 씻을 때 새물로 빨리 갈아주지 않으면 영양분의 손실이 크고, 쌀을 씻는 동안에 빠르게 쌀 속으로 흡수되는 수분을 따라 좋지 못한 쌀겨 냄새 같은 것이 쌀 속에 베어들 우려가 있다.
  • 따라서 처음에는 가볍게 손을 돌려 저으면서 씻은 다음 재빨리 씻은 물을 버리고 새물로 바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2. 쌀 맛있게 불리는 요령
  • 쌀을 너댓번 가볍게 저어 씻은 다음 30분 이상 쌀을 불려서 물이 쌀 전분 알맹이 속에 고루고루 스며들게 해야 한다.
  • 이와 같이 쌀을 물에 충분히 불리는 것은 밥이 끓을 때 쌀알 내부가 고루고루 호화가 되어 찰기와 탄력이 있는 부드러운 밥이 되게 하기 위함이다.
  • 만일 쌀을 충분히 불리지 않은 상태로 가열하면 먼저 쌀알의 겉 층에 있는 전분이 호화 되어 쌀알의 중심부로 수분의 침투와 열 전달이 방해를 받게 되면서 속이 딱딱한 밥알이 되기 쉽다.
  • 그러나 쌀을 씻은 후 오랜시간 불려 놓는 것은 안좋다. 오래 불려 놓으면 쌀겨 냄새가 섞일 뿐 아니라 영양분도 빠져 나와 밥맛이 떨어지고, 밥알의 모양이 톡톡 살지 못해 맛이 없어 보이기까지 한다.
  • 쌀을 씻은 후에는 체에 받쳐 물기를 완전히 빼 두었다가 밥짓기 바로 전에 물을 넣어 밥을 한다.
  • 그렇게 해도 쌀알 사이사이에 남아 있던 물기가 흡수되어 적당히 불려지기 때문이다.

※ 쌀의 영양소가 나온 쌀뜨물을 받아두자.
(밥을 짓기 전에 물로 쌀을 씻으면 처음에는 유백색의 쌀뜨물이 나온다. 이 쌀뜨물에는 전분, 수용성 단백질, 지방, 섬유 등이 섞여 있는데, 서너번째 쌀을 씻어 받는 것이 바로 속뜨물이다. 이 속뜨물은 국이나 찌개를 조리할 때 사용한다.)

3. 물붓기
  • 물에 충분히 불린 쌀을 밥솥에 앉히게 되면 얼마만큼 물을 부어야 적당한가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맛있는 밥을 짓는 열쇠가 된다.
  • 밥의 중량은 대체로 쌀 무게의 2.3∼2.5배가 되므로 물은 쌀 무게의 1.3∼1.5배가 들어가는 셈이 된다.
  • 밥이 끓는 과정에서 증발되는 양을 감안한다면 대개 마른 쌀 무게의 1.5배(부피로는 약 1.2배) 정도가 표준이 된다고 볼 수 있다.
  • 그러나 이와 같은 밥을 할 때 넣은 물의 양은 품종, 쌀의 수분함량, 도정상태, 햅쌀과 묵은쌀, 밥 짓는 솥의 종류나 가열조건 등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각기 그 조건에 따라 물의 양을 적절히 가감해야 한다.
  • - 맑고 깨끗한 생수를 이용해 밥을 지으면, 화학약품이 섞인 수돗물보다 당연히 맛이 좋다.
    - 그다음 다시마 국물이나 육수로 밥물을 잡아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
    - 다시마 국물로 밥을 지으면 한결 감칠맛이 돌고, 육수 밥은 먹었을 때 든든해서 좋아요,
    - 또한 진하고 담백한 맛도 느낄 수 있다.
    - 또 밥물에 소금간을 약간 해주면 간간한 맛이 돌아 입맛 없을 때 입맛을 돋군다.
    - 또 한가지 중요한 점! 식용유를 한 두 방울 떨어뜨리면 밥에 윤기가 자르르 돌아 보기에도 매우
    좋다.
4. 끓이기
  • 1단계 : 쌀과 물이 끓을 때 98∼100℃까지 5∼10분 정도 계속 온도를 높여 가는 단계

    ※ 이 시기에는 쌀알 내부에 수분이 불충분한 곳으로 흡수가 진전되고 쌀알 외층에 있는 수용성 당질과 유리아미노산 등이 끓는 물 속에 녹기 시작하게 된다.

  • 2단계 : 계속 쌀에 흡수되지 않고 남은 물을 끓임으로써 (7∼8분) 쌀의 호화를 급속하게 진행시키는 단계

    ※ 이 시기에는 처음에 1∼2분 정도 강한 불로 가열시켰다가 약간 낮춘 상태로 물을 크게 대류시키면서 끓게 만들어 쌀이 골고루 잘 호화 되도록 한다.

    ※ 이 시기에 너무 강한 불로 급속하게 가열시키면 밥이 좀 꼬들꼬들하게 되고 좀더 심하면 쌀알 내부까지 물이 스며들어서 충분히 호화가 되지 않아서 밥알에 딱딱한 심이 있는 밥이 된다.

    ※ 또한 너무 약한 불로 오래 가열하면 무른 밥이 되어서 탄력감과 씹히는 조직감이 떨어지는 밥이 된다.

  • 3단계 : 물이 쌀에 흡수되거나 증발되어 잦아지면서 쪄지고 밑바닥은 눋기 시작하는 단계

    ※ 이 시기에 밥물이 완전히 잦아져서 눋는 소리가 나면 일단 가열을 중단시켜서 10∼15분정도 충분히 뜸들이는 시간을 가진다.

    ※ 윗쪽에 떠있던 밥물이 아랫쪽 밥속으로 깔아 앉은 후에 약한 불로 5분 정도 가열하여 남아 있는 수분을 날려보내는 것이 바람직하다.
5. 밥섞기
  • 이렇게 밥짓기가 완전히 끝나면 밥주걱으로 가볍게 밥을 아래·위로 뒤집으면서 잘 섞고 일구어서 밥알끼리 공간을 두고 떨어질 수 있게 해 두어야 밥이 덩어리져서 굳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 약간 밥이 눋게 하게 함으로써 구수한 냄새와 맛이 밥 전체에 퍼질 수 있도록 해 주고, 구수한 누룽지와 숭늉맛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다.
<밥지을 때 여러가지 상식들>
1. 전기밥솥으로 밥할 때 뜸을 잘 들이는 방법
  • 밥이 다 된 후 꺼지는 취사 쪽 불을 10분 후에 다시 한번 스위치를 넣어 취사 스위치가 자동으로 끊어질 때까지 놓아두면 전기밥솥 주변의 수분이 제거되어 밥이 잘 퍼지게 된다.

    이외에도....
    1. 찬밥 처리법
    찜통의 물 속에 소금을 한 찻숟갈 넣고 찌면 새로 지은 밥처럼 맛이 되살아난다.
    2. 무 삶을 때 쌀 주머니를 함께 넣으면 삶은 무의 맛을 더 좋게 하려면 무를 삶을 때 쌀 한줌을 넣은
    주머니를 함께 넣고 삶으면 무의 매운맛을 흡수하여 단맛이 강해진다.

2. 설익은 밥 뜸들이기
  • 가스불이나 전기밥솥으로 밥을 지을 경우 물의 양을 잘못 맞춰 밥이 설익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이럴 때는 술을 활용해 뜸을 들이면 맛이 한결 나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먼저 다 끓인 상태의 밥에 젓가락으로 구멍을 여러개 낸 다음 청주를 조금 뿌린다. 그리고 다시 한번 밥솥의 스위치를 켜거나 약한 불에 5분 정도 두면 된다.

3. 밥의 탄 냄새를 제거하려면
  • 나무주걱이나 나무도시락 뚜껑 같은 것을 밥 위에 올려놓고 그 위에 큰 숯덩어리를 한 두 개 얹은 후 솥뚜껑을 닫아둔다. 얼마쯤 지나 솥뚜껑을 열어보면 탄 냄새가 사라지고 냄새가 나지 않는다

4. 떡쌀을 씻을 때는
  • 대부분 떡쌀을 밤에 담가 두었다가 아침에 찧는 경우가 많지만 쌀을 너무 오랫동안 물에 담가 놓는 것은 좋지 않다. 쌀은 처음 5분 동안에 10%의 물을 흡수하고 한 시간 후에는 80%를 흡수하기 때문에 세 시간이 넘으면 쌀은 더 이상의 물을 흡수하지 않는다는 사실!
5. 묵은 쌀로 밥을 맛있게 지으려면
  1. 밥물의 양을 잘 맞춘다.
    쌀의 저장기간 및 건조도에 따라서 밥물의 양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오래 저장한 쌀일수록 밥물의 양을 넉넉히 잡아야 밥맛이 좋다. 밥물은 묵은 쌀의 경우 1.5배, 햅쌀은 1.1배가 적당하다.
  2. 물에 충분히 불린다.
    묵은 쌀로 맛있게 밥을 지으려면 물에 충분히 불렸다가 불에 올리는 것이 좋다. 보통 겨울에는 1시간∼1시간 30분 정도, 여름에는 30∼40분 정도가 적당하다.
  3. 우유를 이용한다.
    밥물의 4분의 1가량 되는 분량의 우유를 넣고 밥을 짓거나 쌀무게의 5% 정도의 탈지분유를 첨가해서 밥을 지으면, 라이신과 트레오닌, 칼슘, 철분 등의 성분이 보충되어 밥맛이 향상된다.
  4. 다시마를 이용한다.
    다시마를 두어 조각 정도 넣고 밥을 하면 묵은 쌀냄새가 말끔히 사라지는데 만약 다시마가 밥에 들어가는 것이 싫다면 다시마를 5분 정도 끓여 낸 물로 밥을 지어보면 효과가 있다.
  5. 식초를 이용한다.
    묵은 쌀에서 나는 냄새 제거에는 식초가 제격. 우선 아침밥으로 사용할 쌀을 그 전날 저녁에 식초 1∼2방울을 떨어뜨린 물에 담갔다가 씻어서 물기를 빼 놓는다. 다음날 밥을 지을 때 한번 더 미지근한 물로 헹구고 난 뒤 밥을 지으면 냄새가 나지 않는다.
  6. 소금과 식용유를 이용한다.
    쌀을 불에 얹기 전에 약간의 소금과 식용유를 넣고 밥을 지으면 매우 부드럽고 윤기 흐르는 밥이 된다.

국산 및 수입산 쌀 식별법

자료출처:자료는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원산지: 여주군
원산지: (상)미국, (하)중국
ㅇ 수분이 많다(정부미 제외)
ㅇ 길이가 짧고 폭이 넓으며 둥글다
ㅇ 배 부분에 흰점이 있는 낱알(복백립) 및 뿌연
낱알(분상질립)이 많다
ㅇ 중국산 보다 낱알이 크고 금간 낱알과 부서진
낱알이 적다

ㅇ 수분이 적다
ㅇ 길이가 약간 길고 폭이 좁으며 길쭉하다
(중국산 제외)
ㅇ 배 부분에 흰점이 있는 낱알 및 뿌연 낱알이
거의 없다. (중국산 제외)
ㅇ 중국산은 낱알이 잘고 금간 낱알과 부서진 낱알
이 많이 섞여 있다

 

찐 쌀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원산지: 보성군
원산지: 중 국
ㅇ 표면이 거칠다
(강층이 많이 일어나 있다)
ㅇ 금이 간 낱알이 없다
ㅇ 독특한 향기가 강하고 신선한 냄새가 난다
ㅇ 표면이 매끄럽다
(강층이 일어나 있지 않다)
ㅇ 금이 간 낱알이 많다
ㅇ 독특한 향기가 약하고 묵은 냄새가 난다

 

찹 쌀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원산지: 강화군
원산지: 중 국
ㅇ 멥쌀 혼입율이 대체로 낮다
ㅇ 길다란 낱알(찹쌀,멥쌀)이 혼입되어 있지 않다
ㅇ 멥쌀 혼입율이 대체로 높다
ㅇ 길다란 낱알(찹쌀,멥쌀)이 약간 혼입되어 있다

 

검정현미

우리 농산물 수입 농산물
원산지: (상)진도군, (하)정읍시
원산지: (상)중국, (하)중국(찐현미)
ㅇ 찐 검정현미는 없다
ㅇ 강층이 잘 벗겨지며 조금 벗겨진 낱알이 많다
ㅇ 독특한 향기가 강하다
ㅇ 햇빛에 관찰하면 씨눈 주위가 검정빛이 난다
ㅇ 낱알의 두께가 얇고 길쭉한 편이다
ㅇ 1,000립의 무게가 가볍다


ㅇ 찐 검정현미도 있다
ㅇ 강층이 잘 벗겨지지 않으며 조금 벗겨진 낱알이
거의 없다
ㅇ 독특한 향기가 약하다
ㅇ 햇빛에 관찰하면 씨눈 주위가 붉은빛이 난다
ㅇ 낱알의 두께가 두껍고 통통한 편이다
ㅇ 1,000립의 무게가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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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5-01-2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용한 정보네요..^^
퍼갑니다..

stella.K 2005-01-21 18: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
 


주방 싱크대를 열어보면 스테인리스에서 플라스틱,도자기까지 다양한 재질로 만든 그릇들이 즐비하죠.뜨거운 음식을 플라스틱 용기에 담을 경우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생긴다고 해요.우리가 사용하는 다양한 용기들은 재질에 따라 몸에 유해한 정도도 다르고,올바른 사용방법이 따로 있답니다.우리 가족을 환경공해로부터 지키는 일,주방에서 시작해보세요. 진행/신민상(ssonton@hanmail.net)도움글/이진아(환경 정의 시민연대)이미지 사진 협찬/PAL MAN 시스템(02-2637-2071) 사진/박홍기김도형디자인/현주희

몸에 해가 없는 그릇은요 …

우리 몸에 해로운 그릇은요 …

스테인리스 스틸 그릇
특징 스테인리스는 도금 등을 하지 않고 그 자체가 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그릇으로 사용하기에 좋다.단 스테인리스 그릇 중에는 양은에 스테인리스 도금을 한 것이 있는데 이것은 바닥이 부식하기 때문에 몸에 해롭다.
장점 아직까지 스테인리스 스틸 제품에 대해서는 독성이 입증된 바가 없고 유리와 더불어 가장 안전한 재료로 알려져 있다.다만 스테인리스 냄비를 구입할 때는 무겁더라도 어느 정 도 두껍고 튼튼한 100%스테인리스를 구입해야 한다.
tips 크기에 비해 가벼운 것은 일단 스테인리스가 아니므로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이미 구입한 경우에는 도금이 벗겨진 제품은 쓰지 않는 것이 좋다.스테인리스일 경우에는 대부분의 요리에 사용해도 좋지만 팬으로 사용할 때는 쉽게 눌어붙을 수 있으므로 충분히 달군 다음 사용해야 한다.

플라스틱 그릇
특징 우리 몸에 유해한 화학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뜨거운 음식을 담았을 때 플라스틱 냄새가 음식에 배 맛을 변질시키기도 한다.플라스틱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부드러울수록 더 해로운 재질이라 할 수 있다.
단점 플라스틱 용기에 뜨거운 음식을 담게 되면 환경호르몬이 나와 인체에 해를 끼친다.특히 부드러운 플라스틱일수록 상온에서도 유해물질이 배출된다.냉장고 보관용 그릇이나 일반 그릇도 값싼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하는 것을 피한다.
주의!! 플라스틱을 사용할 때 가장 안 좋은 것은 뜨거운 음식을 담는 것이며 플라스틱으로 된 일회용 용기는 쓰레기로 인해 더 심각한 환경 문제를 야기시키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또한 플라스틱을 오래 사용하여 흠집이 많이 난 것은 그 사이에 때가 끼고 균이 발생할 수도 있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멜라닌 그릇
특징 멜라민 그릇은 사기그릇을 연상시킬 정도로 단단하고 윤이 나는 플라스틱 그릇들로 값이 저렴하여 음식점에서 주로 사용한다.아기 이유식용 그릇과 수저,화려한 그림의 쟁반 등등인데,소재가 ‘멜라민 수지 ’라고 씌어져 있다.
장점 플라스틱 종류 중에서는 가장 안전한 소재의 하나인 멜라민 수지는 식물성 펄프를 원료로 하기 때문에 해롭지 않지만 최근 판매되고 있는 것 중에는 멜라닌이라 표기하고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이 있으므로 잘 골라야 한다.
tips 플라스틱과는 달라도 만들 때 약간의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으므로 너무 뜨거운 음식은 담지 않는 것이 좋고 그릇에 프린트가 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양은그릇
특징 양은그릇은 아연과 니켈 등을 섞어 만든 합금 그릇으로 스테인리스가 나오기 전에 주로 사용되던 그릇.현재는 음식점 등에서만 볼 수 있는데 이 그릇을 계속 사용할 경우 빈혈 증세,어지럼증과 함께 심하면 뇌신경 계통의 장애를 줄 수도 있으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점 양은그릇을 사용하게 되면 소량이긴 하지만 중금속이 물에 녹아 나와 만성적으로 끊임없이 섭취하게 되는 결과를 낳는다.
주의!! 양은용기 중 스테인리스 도금이 된 상태의 것은 잠깐은 안전할 수도 있지만 바닥이 긁히거나 부식되기 쉽다.특히 초무침 등의 산성 음식을 무치는 것을 피하고 달걀 등을 삶는 것 이외에 직접적으로 찌개나 국등을 끓이는 것은 피해야 한다.

목기
특징 목기는 우리 몸에 좋은 그릇으로 그중에서도 옻칠을 한 전통 목기가 가장 좋다.하지만 싼 목기는 화학소재의 유약을 칠해 만들어지므로 구입할 때 좋은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장점 목기를 구입할 때는 화학냄새가 너무 진하게 나는 그릇은 피해야한다. 나무로 만든 그릇은 천연 재질로 되어 있어 우리 몸에 좋은 그릇이다.또한 그릇이 숨을 쉬기 때문에 음식의 맛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
tips 오래 사용한 목기나 바닥이 긁혀 칠이 벗겨진 목기에 젖은 음식을 담게 되면 그릇에 흡수되어 균이 번식할 수 있다.따라서 사용한 목기는 햇볕에 바싹 말려두고 너무 습한 곳에 보관하 지 않도록 한다.

테프론 코팅 그릇
특징 요즘 사용하는 그릇 중에는 음식이 눌어붙는 것을 막기 위해 테프론 코팅이나 불소 코팅이 된 것이 많다.하지만 테프론은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환경 호르몬이 나올 수 있으며 불소 역시 면역력 손상을 일으키는 물질로 값싼 제품은 구입하지 않는 것이 좋다.
단점 테프론 코팅을 한 그릇의 피막에 상처가 나면 안에 칠했던 도료가 벗겨져 음식에 녹아 나오게 되거나 코팅 처리 냄비를 오래 쓰게 되면 피막 자체가 얇아져 도료가 녹아 나온다.
주의!! 코팅 소재의 그릇을 사용할 때는 코팅이 손상된 후까지 오래 쓰는 것은 좋지 않다.또한 나무 재질의 조리도구를 사용하여 코팅이 벗겨지지 않도록 주의한다.또 씻을 때도 날카로운 수세미로 닦지 말고 물에 불 린 다음 부드러운 수세미로 닦아야 한다.

사기그릇
특징 사기그릇은 만드는 방법에 따라 도자기류의 그릇과 옹기류의 그릇 등이 있다.이 그릇들은 모두 천연 재질인 흙으로 만들어 우리 몸에 이롭다.또한 전자레인지나 열에도 강하여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장점 사기그릇은 우리가 가장 많이 사용하는 그릇 중 하나로 안전한 그릇에 속한다.도자기로 만든 일반 그릇이나 뚝배기 등은 열을 가해도 무해하고 음식의 영양을 파괴하지도 않는다.
tips 뚝배기의 경우도 목기와 마찬가지로 그릇이 숨을 쉬므로 나쁜 냄새나 균이 스며들지 않게 사용한 그릇은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고,너무 습한 곳에 보관하는 것은 피한다.

종이그릇
특징 종이그릇은 천연 펄프로 만들어져 음식이 닿아도 유해 물질이 나오지 않는다.그러나 1회용 종이그릇을 사용할 경우 땅 속에서 썩는 데 20년이나 걸리기 때문에 결정적으로는 환경파괴를 가져오므로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단점 종이그릇은 1회용으로만 사용되어 경제적으로 비싼 편이며 안에 코팅이 되어 있어 뜨거운 음식을 담으면 코팅 냄새가 나서 그릇으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주의!! 종이그릇을 사용한 후 버릴 때는 재활용 쓰레기로 분리 수거하여 버리도록 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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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5-01-21 16: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양은냄비 저거 깜짝 놀랐습니다....뇌신경에까지 영향을...ㅡ.ㅡ;;
울시부모님은 편하다고 양은냄비 아직까지 사용하시거든요!
일부러 크기별로 사오셨더라구요..ㅠ.ㅠ

암튼....유리나 사기가 제일인것 같아요...^^

stella.K 2005-01-21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 얘기가 있지요. 그래도 옛날부터 쭉 써 왔는데도 건강하게 잘만 살았는데...양은냄비의 추억도 있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