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기 전 30분 - 내일이 바뀌는 새로운 습관
다카시마 데쓰지 지음, 홍성민 옮김 / 티즈맵 /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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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사람들은 성공하기 위해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일을 하려한다. 

그렇게 하면 남들보다 앞서나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양이 아닌 질로 평가해야한다. 

모두 24시간의 똑같은 시간을 사용하면서 남들과 달라지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이 책에서는 '습관' 을 바꾸라고 조언하고 있다. 

아침형 인간이 되고 잠자기전 30분에 즐겁게 만화를 본다거나 소설책을 읽는 등 뇌가 쉴수 있게 편안한 활동을 하던지 앞으로 딸 자격증 책을 설렁설렁 보는 활동을 추천하고 있다. 

그리고 충분히.. 6시간 이상 잠을 자고 일어나 30분은 그 책을 다시 읽는다. 

이렇게 하면 효율적이라고 한다. 

대체적으로 하루 중 아침에 피곤해도 일의 능률은 큰 것 같다. 또 복잡했던 일도 잘 풀린다. 

이렇게 습관을 바꾸면 하루 하루가 달라지고 인생이 달라진다고 하니 실천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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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Cafe : 한.중.일 가정식 집에서 만나는 라퀴진의 카페 요리 2
라퀴진 지음 / 나무수 / 201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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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홈카폐 2 를 읽고

 

홈카폐 1 이 나왔을때 읽고 싶었었는데 어쩌다 그냥 지나쳤다. 그리고 이어 출간된 2권은 한,중,일 가정식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결혼한지 1년. 결혼전부터 이것저것 요리책을 사다가 쉬운것들은 실습도 해보고 했지만 막상 결혼해서 저녁마다 뭔가를 차려내야 한다는 것은 쉽지 않았다. 거기다 맛까지 보장해야하니 .. 그리고 뭐 하나를 하려면 재료부터 양념까지 너무 낯설어서 2~3시간동안 공들여 한두가지 하는게 전부였다.

 

그래도 살림만 한다고 1년이 지난 지금은 갓난아기를 옆에두고 뚝딱 찌게나 국을 끓여내는 것 보면 역시 요리는 자주 해봐야한다는 결론이 났다. 하지만 늘 하던 요리에 질리던 참이었다. 뭔가 새로운 것을 하자니 다시 처음부터 하는 것같아서 잘 안되고 요리책이나 인터넷을 봐도 사야할것은 많았다.

 

그러던 차에 접했던 이 책.

 

일단 간단한 설명이 너무 좋다.

 

그리고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해산물, 생선, 야채 이렇게 분야를 나눠서 요리를 소개하고 있어서 더 깔끔한 느낌이랄까.

 

필수로 필요한 소스도 소개했는데 난 겨우 굴소스 뿐이다. 두반장 넣어야 할때는 꼭 쌈장을 넣어서 대충 맛을 맞췄는데 나머지 소스는 하나씩 사야할 필요성이 느껴졌다.

 

소고기 파트에서 나오는 불고기 크림소스 파스타는 한국식과 서양식이 절묘하게 조합된 음식이었다. 원래 크림소스파스타를 너무 좋아하는데 불고기와의 조합이라니 너무 기대된다. 요리법도 어렵지는 않지만 루콜라 라는게 뭔지 몰라서 좀.. 아쉽고 비프육수를 미리 만들어 놔야하는게 좀 흠이다.

 

돼지고기파트에서 나오는 버섯소스 햄버그 스테이크 도 주목해볼만한 요리이다. 걸쭉해보이는 소스가 꽤 군침을 돌게 한다. 쉽게 구할수 있는 버섯을 이용한 소스라서 담백할것도 같다.

 

닭고기 파트에서는 맛있는 요리가 많이 나왔다. 치킨가라아게랩 은 토르티야에 닭튀김을 싸서 먹는건에 생각보다요리법이 쉬운데다 꼭 판매하는 음식처럼 세련되기도 하여 집에서 해먹으면 정말 레스토랑 분위기가 날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데리야키 소스 닭고기 완자 도 누구나 좋아할만한 반찬이 될것 같다. 스테이크 같기도 하고 샐러리와 바질 을 새로 구입해야하긴 하지만 해먹을만한 요리이다.

닭봉강정 치킨 시켜먹을때 닭봉만 모인 메뉴를 시킬때가 있을만큼 닭봉은 맛있는 부위이다. 닭봉을 튀겨서 조리는 이 요리법은 쉽기도 하지만 맛도 보장되어있을만큼 해먹어보고 싶은 요리였다.

 

그 뒤 나오는 해산물, 생선, 야채, 디저트 는 더 쉽고 간단하고 또 군침이 돌아서 무엇을 소개해야할지 모르겠다.

디저트에 나오는 땅콩버터 찐빵은 아이들 간식으로도 좋을것 같고 어렵지 않아서 사먹는것보다 훨씬 좋아보였다.

 

늘 찌게, 국, 간단한 밑반찬만 만들던 내게 이 책이 어려운 요리에 대한 자신감을 솟게 만들었다. 주말마다 하나씩 해보면서 우리가족의 식탁을 좀 밝게 만들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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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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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한지 1년.  

살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점점 살림의 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볼때 나도 이제 주부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청소, 세탁, 가드닝, 인테리어, 에코라이프, 식품보관과 활용, 가족건강챙기기, 마지막으로 피부관리까지.. 

정말 살림의 여왕이 되는 책인것 같다. 

너무 많아서 다 할순 없겠지만 식초나 소금을 이용하여 간단히 청소하는 것이랄지 삶은 빨래시 식초, 소금을 사용하는 것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관심이 많은 가드닝파트는 메모해가면서 봤는데 분갈이, 삽목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서 우리집에 있는 미니화분( 사놓고 1년이 다 되도록 좁은 화분에서 열심히 자라는 아이들)을 늘리거나 큰 화분으로 옮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집에 두고 틈날때 찾아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에서 본 유용한 정보> 

 

- 도마청소 : 녹차우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제거에 효과적 

- 깐 마늘이나 붉은 고추를 쌀통에 넣어두면 매운 냄새때문에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 카펫 위를 소금을 뿌린 후 1시간 정도가 지나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면 카펫 속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카펫색이 더 선명해진다. 

- 아기옷 빨래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피해 빨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옷일수록 살균에 힘써야 하지만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는 자제한다. 표백제 대신 베이비파우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헹굼물에 1~2방울 넣어 3분정도 담가둔 후 세탁한다. 삶을 때는 3~4분 정도가 적당하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끄고 이미 뜨거워진 물로 삶는다. 오래 삶으면 질감이 뻣뻣해지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 두면 좋은 식물 6 

보스턴고사리 : 공기정화식물중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우수 

개발선인장 : 가전제품이 내뿜는 전자파를 제거 낮에 이산화탄소를 배출 밤에 이산화탄소 흡수 

스파티필름 : 가습기 역할 오존제거율높음 

크라슐라 : 밤에 산소를 내뿜는다. 

아이비 :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 

접란 : 냄새제거에 효과적, 끝에 매달린 작은 묘를 잘라 물컵에 담가두면 곧 독립된 식물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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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객 7 - 요리하는 남자
허영만 지음 / 김영사 / 200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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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씩 구입하다보니 벌써 7권. 

<봄이오는 소리> 에서 봄동겆절이가 나왔다. 

한번도 먹어보지 않아서 그 맛은 모르지만 풋풋한 향이 느껴졌다. 

이번 봄에는 봄동겆절이 해먹어봐야겠다 

<요리하는남자> 는 쭈꾸미에 대한 이야기였다. 

작년봄에 늦봄이 되어서야 봄은 쭈꾸미가 제철이라는 것을 알게 되어 뒤늦게 찾자 마트에서 쭈꾸미를 팔지 않아서 못먹었었는데 이 이야기를 보자 침이 고이며 또 먹고 싶어졌다. 

올봄 타우린이 많이 포함된 쭈꾸미 요리 실컷 먹어야지. 

 

늘 침이 고이는 식객 만화. 그래서 재밎기도 하고 나도 음식박사가 되어가는 기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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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에 12kg 빼주는 살잡이 까망콩
정주영 지음, 채기원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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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하고 3개월이 지났는데 임신해서 쪘던 12킬로의 살중 10킬로그램은 빠졌다. 

하지만 나머지 2킬로그램이 아무리 노력해도 빠지지가 않아 무척 고민이 되었다. 

겨울이고 근처에 아는 사람도 없어서 집안에만 있다보니.. 더 찌지 않는 것을 감사해야할까? 

아직도 임신한 것 같은 볼록 나온 배. 2킬로그램 차이인데 여전히 임신전 입었던 옷은 잘 맞지 않아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과학적으로 설명할수는 없지만 검은콩의 능력에 깜짝 놀랐고 책을 읽자마자 집에 많이 남아 있는 검은 콩을 불리기 시작했다. 

저자가 말한것처럼 나의 라이프스타일을 조금 바꾼다고 생각하고 검은콩다이어트를 해보려고 한다. 

피부도 좋아지고 숙변도 나오고 살도 빠진다고 하니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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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1-02-09 15: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헤스티아님. 저 이 책 먼저 읽은1人 으로서,
검은콩이든 뭐든 살을 빼기 위해서는 본인의 의지가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반드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저 이 책 읽었지만, 검은콩도 엄청 샀지만 먹다가 포기하고 던져버렸어요. 당연히 몸무게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았습니다. ㅠㅠ
헤스티아님은 성공하세요. OTL

헤스티아 2011-02-09 17:19   좋아요 0 | URL
정말요? 에고..
저는 그냥.. 뱃살만이라도 어떻게 해볼려구요 ~
봄 되고 얘랑 같이 산책 많이 나갈 수 있으면 아무래도 운동량이 생기니깐 빠지겠지 가볍게 생각하는 중이랍니다

다락방 2011-02-09 17:22   좋아요 0 | URL
밥에 콩이 들어가거나 콩 반찬은 엄청 맛있게 잘 먹기 때문에 되게 쉽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아침마다 콩 먹으려니 죽을맛이더라구요. 전 포기할 수 밖에 없었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