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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에 페이퍼 쓰고 벌써 4개월이 훌쩍 지나갔다.

 

둘째가 3월에 태어나고 어느정도 산후조리를 끝낸후 둘째 50일이 지나자 우리 큰 아들 성수는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했다.

 

마음을 강하게 먹었지만 마음이 아팠던적이 많았다. 문앞에서 펑펑 우는 아들을 두고 집으로 돌아올때면 .. 5월초부터 다니기 시작해서 4개월째에 접어들고 있는 요즈음 조금 징징 댈때도 있지만 가끔 컨디션 안좋으면 펑펑 울기도 하지만 친구들도 사귀고 선생님(담임선생님이 우리 옆집 아줌마다.. 완전 좋다 ^^)도 잘 따르는것 같아서 많이 안심이다.

 

어린이집에 다니면서 좋아진점은 대답을 잘한다는거 무슨 얘기하면 "네~" "네~" 하고 말도 훨씬 빨리 느는 것 같다. 동요도 2~3개 혼자 부르는 것을 보면 정말 많이 발전한듯.

 

몇일전에는 "엄마 저거 아빠 차 아니야~" 이런 문장을 구사해서 나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니야~" 라는 말을 하면서 뭐든지 아니라고 한다 ㅋㅋ

 

숫자에 유독 관심을 보여서 1~10까지 놀면서 가르쳐주고 있는데 선긋기와 도형그리기에 더불어 숫자쓰면서 가르쳐보려고 한다.

 

샌달은 신발을 혼자 신고 가방을 들고 현관에서 기다리는 모습.

목욕할때 바지와 기저귀는 혼자 벗는 모습.

100퍼센트는 아니지만 엄마 쉬~ 하며 화장실로 가는 모습.

가끔.... 혼자 기저귀까지 벗고 화장실에서 쉬 하는 모습.

숟가락으로 밥을 잘 떠먹고 컵으로 물을 끝까지 잘 마시는 모습.

등등 4개월 전과 많이 달라진 우리 아들을 보며 오늘도 뿌듯하고 사랑스럽다. ^^

 

이제 4개월간 새로 읽힌 책들 리스트 이다.

 

구매한것도 있지만 이동도서관 차가 우리 아파트에 일주일에 한번씩 온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

매주 몇권씩 빌려다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4개월간은 나름 책 많이 읽힌듯.

 

드디어 동화에 관심을 조금씩 보이기 시작했다. 동화책 읽으면 막 돌아다니기도 하고 맘대로 책장도 넘기고 덮으라고 하기도 했는데 가끔 가만히 앉아서 혹은 누워서 끝까지 듣는다.

그러다 자기도 하고 ^^ 그래서 동화읽어주기 재미 붙였다 ㅎㅎ

 

 

 

담이그림책 구매했는데 음....

좋은것도 있고 별로 인것도 있고..

좋은 것 몇개는 그림도 이쁘고 글도 맘에 들고 해서 자주 본다.

 

그래도 싼 전집류는 그중에 절반이라도 자주 보는 책이 있으면 만족

하곤 하니까 이것도 괜찮았음

 

 

 

몇가지 영역별로 동화가 있는 것인데

내용이 짧으면서 가끔.. 흐름이 맞지 않은 책도 있어서

성수가 즐겨보지 않고 있다.

약간 아쉽지만 그 중에서 그날 그날 골라서 잘 읽히는 중

 

 

 

 

365테마동화 사면서 함께 산 책.

표지는 참.. 딱딱해보이는데 내용은 교훈도 많고 나름 흥미롭다.

각 나라별로 전해내려오는 우화 같은 것들인데..

이건 잘 산듯..

두고두고 읽힐수 있는 동화책.

 

 

 

 

 

 

구매한것은 아니고 도서관에서 하나씩 빌려다 읽혔는데

반응이 뜨거웠다.

남자아이라서 역시.. 자동차 책에 열광하나보다

 

 

 

 

 

 

 

 

 

 

 

 

 

 

 

 

 

 

 

 

 

 

 

 

 

 

 

 

 

 

 

 

 

 

 

 

 

 

 

 

 

 

 

 

 

 

 

 

 

 

 

 

 

 

 

 

 

 

 

 

 

 

 

 

 

 

 

 

 

 

 

 

 

 

 

 

 

 

 

 

 

 

 

 

 

 

 

 

 

 

 

 

 

 

 

 

 

 

 

 

 

 

 

 

 

 

 

학습책은 끝낸것은 없고 하고있는중.

그런데 아직 운필력이 좋지 않아서 A4 종이에 선긋기 연습을 하면서 이 책들은 손가락으로

하고 있다. 색칠도 엄마표로 프린트해서 하고 있다. 색깔을 아직 모르니깐...

 

무슨색으로 칠하세요. 요런게 안되어서..

 

애플비2세는 모두 사두었는데 한글은 좀 어려운듯..

스마일스쿨로 한글 하는게 더 나을것 같다.

 

단행본 검색 안되는게 많아서 요만큼만...

 

이번페이퍼 마칠께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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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17개월째 되는 날 나는 둘째를 출산했다.

 

그래서인지 중요한 이 시기에 아들과 함께 책읽기가 잠시 주춤했다.

 

새로 산 책도 별로 없고 동생이 생긴 우리 아들의 떼는 하늘까지 치솟을 것처럼 보인다.

둘째가 한달이 되어 어느정도 몸은 추스렸고 요즘 피곤하지만 짬을 내어 아들 책도 읽어주고 새로 구입할 책들도 인터넷으로 검색중이다.

 

14개월이 되니 우리 아들은 엄마 아빠 이외에 지나가는 차를 보며 "빵빵" 이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온갖 말귀를 다 알아듯는듯  기저귀 갖고 오라는 심부름도 하고 궁금한것은 다 가리켜서 물어보고 나날이 발전해갔다.

 

책보다는 낱말카드를 더 많이 했던 기간이라 그 즈음부터 낱말카드 보여주며 사물익히기를 했는데 몇개의 카드를 보여주며 낱말과 그에 관련된 설명, 노래도 불러주고 했더니 그 다음부터 예를 들어 나비는 어디있을까? 물어보면 나비를 가리키는 행동을 보였다.

 

그래서 신체부위(눈,코,입,귀,머리,손,발,배,등,엉덩이,무릎)와 각종 사물들 을 익히기에 바빴다.

 

스티커북을 이용하여 이미 알고 있는 사물을 붙이고 다시 떼어보고 하는데 흥미를 많이 보였다.

혼자 스티커를 판에서 떼어서 붙여야할 자리를 알려주면 그 곳에 붙이려고 하고 남자아이라 그런지 특히 차 종류에 열광하였다.

 

18개월이 된 요즘 엄마,아빠,물,딸기,칫솔,주스,양말,시계,할아버지,할머니,뽀로로,배,말 등등 많은 단어를 정확히 혹은 비슷하게 구사하며 의성어와 의태어 등도 가르쳐주면 잘 따라한다.

 

선긋기와 미로, 색칠공부를 시키고 있는데 살짝 흥미를 보이는 정도 . 선긋기를 제일 좋아한다.

 

그 동안 읽었던 책.

 

 

 

 

 

 

 

 

 

 

 

 

 

 

 

 

 

 

 

 

 

 

 

 

 

 

 

 

    

 

 

 

 

 

 

 

 

 

 

 

 

 

 

 

 

 

 

 

 

 

 

 

 

 

 

 

 

 

 

 

 

 

 

 

 

 

 

 

 

 

 

 

 

 

 

 

 

 

 

 

기존에 있던 책들과 함께 단행본 을 읽었던 우리 아들.

 

 

이번달부터는 전집도 사주고 책도 많이 읽어줘야겠다. 몇달만 있으면 의사소통이 된다는데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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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월까지의 페이퍼를 잠깐 보니 책장을 넘기는 아들의 모습이 표현되고 있다. 

10개월~11개월 쯤에는 손가락을 가리키는 행동이 시작되었다. 그래서 집의 물건들도 가리키고~ 

책속에서 궁금한거 , 아는것들을 손가락을 마구마구 가리킨다.  

나는 그때그때 다 대답해줘야하는데 처음 가리킬때 그때만 흥분해서 이것저것 가르쳐주고 지금은 많이 시들해진것 같다. 반성해야지..에구~~ 

책도 보드책이 아닌 종이책도 잘 넘긴다. 가끔 손이 베어서 피가 나기도 하지만 보드책보다 그냥 책을 더 넘기고 싶어하는 우리 아들. 

전에는 책을 읽어주면 가만히 앉아서 끝까지 다 듣고 자기가 봤는데 이제는 돌아다니기도 하고 집중을 많이 못한다.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더 심해진듯..  

그래도 난.. 한페이지라도 앉아서 읽어주려고 하지만.. 가끔 이게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의구심이 들기도 한다.  

책속에서 전화기를 보면 손으로 여보세요 행동을 하고 원숭이를 보면 손을 입에 갖다대며 "워워워워~" 를 하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그래도 열심히 가르쳐줘야겠다는 다짐을 한다.  

 

암튼.. 그 이후에 읽혔던 책들을 간단히 소개한다. 

 

 추카추카 자연이야기 20권짜리 보드북이다.  

20권이라서 안나온 동물,식물 기타등등이 있지만 관심을 갖게 하고자 구입한것.  

실사라서 그런지 많은 흥미를 보이진 않는다.  

                                        나중에 권수 더 많은 것으로 한 질 더 살 예정 

 

 

사물인지, 사물개념 보드북 20권짜리이다. 

우리아들이 너무 좋아했던 책. 몇몇권은 책모퉁이가 다 낡았다. 

특히 <우리가족> 을 너무 좋아했는데 엄마아빠 가리키는 것을 좋아했다. 이 책은 물고 뜯기도 해서 완전 너덜너덜 되었다. 

                                       이 세트는 너무 잘 사준 책. 

 

  60권이라서 한창 읽어주고 있다. 이미 5번 이상씩은 읽었지만 볼때마다 새롭다.  

나도 몰랐던 이야기도 많아서 좋았고 명작동화는 30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지만 전래동화는 꽉 찬 느낌이 든다. 

13개월된 요즘 우리 아들이 잠자기전, 하루종일 틈틈이 가장 많이 보는 시리즈 이다. 그림만 보긴 하지만.. ^^;;; 

 

 

 

 

 

    

 

 

 

 

 

 

 

 

 

 

 

 

기타 단행본들이다 애플비의 0세눈으로말해요 도 잘산책. 너무 재미있게 잘 봐서 1세와 2세책도  

미리사두었다. 퍼즐3개는 6조각 9조각 12조각으로 구성되어있는데 돌지나니 조금씩 흥미를 보인다. 재미있는 내얼굴은 마지막에 거울이 들어있어서 우리아들이 좋아했던 책. 

나머지는 그럭저럭 읽었다. 

 구성이 참 좋은 책 

날개책, 팝업책, 플랩책, 구멍책, 슬라이드책, 홀로그램책, 촉감책 등등 종류가 다양하다. 

팝업과 플랩은 우리아들이 많이 찢어버려서 좀 아깝다.  

좀더 지나서 사줄껄 하는 생각도 했지만 요즘 즐겨보는 책이다. 

 

 

 

 

 

 

 

이 3권은 요즘 함께 하는 공부. 

연필이나 색연필은 잘 쥐고 낙서는 하지만 반듯이 선을 긋는다든지 동그라미를 치는 것은 못해서  

한글과 수학은 맨손으로 하루에 몇페이지씩 함께 하고 있다. 나중에 18개월쯤 색연필쥐고 하면 

지금까지 몇번 반복했던것때문에 잘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렇게 하고 있고~ 

요즘 스티커붙이기는 제법 좋아해서 1세 손으로가리켜요 는 스티커붙이기 부분을 조금씩 하고 있다. 

다른 스티커북도 조금씩 구비중.스티커 떼어내기는 잘 못해도 주면 붙이는것을 하게 된지 얼마 안되어서 사은품으로 받은 스티커북 같은 것을 활용하고 있다. 

 

돌이 지나니깐 아이와 하루종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지루하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이것저것 해보려고 하는데~ 어떤 날은 다 귀찮기도 하고~  그래서 티비도 보고 컴퓨터도 하고 그렇게 보내기도 한다. 그러다 후회하고... 

그래도 아직 말은 잘 못하지만 점점 알아듣는게 많아져서 함께 노는 즐거움이 있다. 

아들이 자다 일어나서 페이퍼는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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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사준 책도 별로 없지만 육아에 바쁘다보니 아들책 정리도 못하고 시간이 흘렀다.  

오늘 페이퍼를 쓰게 된 대는 지금까지 우리 아들의 전환기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렇게 쓰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내가 많이 보여주는 편이었는데 물론 앞으로도 많이 보여주고 읽어주겠지만 

만 8개월이 된 요즘은 아들 스스로 책장을 넘기려고 한다.  

전부터 그런 시도를 보이긴 했지만 책장이 날카로워서 헝겊책만 안심하고 줬었다. 그러다가.. 우연히 집에 있는 보드책(하필 한권밖에 없어서;;다 양장본..) 1권을 줬는데 앞으로 넘겼다 뒤로 넘겼다 하며 보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어제 보드책으로 전집 2개를 구입하고 전래+명작 양장본 으로.. 내 머리속의 이야깃거리가 너무 없어서 그거라도 읽어줄요량으로.. 1질 구입했다.  

앞으로 내가 한번 보드책 읽어주고 아들이 혼자 넘겨볼수 있게 해줄려고 하는데 그래서 8개월까지 딱 잘라서 정리해본다. 

 

이 책은 태어났을때 사주어서 보여준 책인데 완전 너덜너덜 되었다. 책도 아기에게 적당해서 너무 잘 보고.. 

요즘엔 갖고 기어온다. 그럼 노래불러주면서 책을 넘겨주면 마구마구 웃으면서 소리지른다. 그리고 다시 받아가고~ 

1분있다가 또 갖고 온다. 또 노래불러주고 ㅎㅎ 덕분에 곰세마리 와 나비야 노래는 제일 먼저 부르지 않을까? 내가 부를때 뭔지는 모르지만 같이 흥얼거리는 우리 아들. 귀엽다 

  

처음에는 내가 버튼 눌러주면 무서워서 울던 우리 아들도 요즘엔 마구 손가락으로 버튼을 찾아 헤맨다. 그러다가 눌러지면 그자리를 무한반복 눌러댄다. ㅎㅎ  

특히.. 칙칙폭폭 부릉빵빵 을 좋아하는듯.  

내 생각엔 응가끙끙 좋아할줄 알았는데 그건 나랑 신랑이 좋아한다 ㅋ 이것도 보드북으로 되어 있어서 요즘 많이 보여주는 책. 

단... 무조건 찢으려는 아들 덕에.. 안쪽에 넘기면 다른 그림이 보이고..그런 장치들이 되어 있는데 찢겨진 부분도 있다.  

나중에 좀 이해했을때 재미있게 보라고 찢겨지는 것을 필사적으로 막고 있는 나.  

아들교육을 생각하면 그냥 찢으라고 해야할것 같기도 한데 고민이다. 암튼.. 굿!!! 

 

보드북으로 제작되었다면 더 자주 이용했을텐데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간단한 그림과 컬러풀한 책을 보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우리 아들도 자꾸 표지를 만지작 만지작. 

잘 활용하고 있는 책입니다  

 

 

우리아들 첫 수학동화로 골랐는데 지금 보니 더 쉬운 책들도 많아서 쉬운책을 다시 구입해주려고 한다. 

이 책은.. 2~3살은 되어야 할것 같다. 그래도 당장은 없으니 하루에 한권씩 읽어주고 있다. 역시 표지를 젤 좋아하는 우리 아들. 

그래도 그림중에서 나비, 꽃 같은게 나오면 더 자세히 쳐다본다. 

동화로 되어 있어서 쉽게 수학을 접할수 있다는 점은 좋다. 가격도 저렴하다.

 

 

요정도를 읽었는데 잘 알려진 책들은 너무 비싸서 엄두를 못낸것도 사실이다. 그래도 구입한 책들이라도 재미있게 잘 봐주는 우리 아들이 너무 고맙다.  

새로 산 책들도 너무 기대가 되고 잘 읽으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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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이 지나자 약간 보이는 듯 책을 보여주면 뚫어지게 쳐다보고 웃기도 하고 표정이 다양해졌다. 아직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목소리로 조근조근 이야기 해주는게 좋다. 그래서인지 1개월부터 2개월이 될때까지는 책을 많이 읽어주었다.  

 

 여러가지 동물들이 먹는 모습이 나온다. 먹는소리도 재각각 다르고 먹는 음식도 다르다. 읽어주면서 동물 울음소리도 내 주었는데 무척 좋아했다. 

 

 

 

 

도서관에서 빌려와서 읽어준 책.  너무 꼼꼼한 네모반듯씨가 등장하는 책이다. 그림이 좀 복잡해서인지 큰 관심은 보이지 않았다. 오히려 내가 재미있게 봤다. 좀 이른감이 있는 책이었다. 말귀알아먹고나서 읽어주면 더 좋을듯.. 

 

 

아침에 눈이 뜨기 싫은 소녀가 몸이 하루종일 머리가 되어 지내는 이야기. 책 곳곳에 의성어가 다른 색으로 표시되어 있는데 의성어를 크게 읽어주니까 좋아함. 그림책을 펼쳐놓고 읽어주는 것보다는 얼굴을 보며 내용을 이야기 해주니까 더 잘 들었다. 

 

외국책이라서 그런지 영어를 모르면 이해가 되지 않는 책이다. 

주인공은 미키, 밤에 빵반죽에 빠지게 되는데 요리사 아저씨들은 미키를 밀크로 착각하여 반죽하는 내용. 미키가 밀크를 반죽에 부어주어 빵은 완성 아이를 안고 이야기해주듯이 읽어주었으나 밀크와 미키가 나오고 내용이 복잡해서인지 반응은 무덤덤. 너무 수준높은 것을 골랐다.  

  

 

 자장가 CD와 함께 세계의 자장가가 수록되어 있는 책. 

태어났을때부터 틈틈이 불러주고 CD 도 틀어주었다. 섬집아기와 푸른하늘 은하수 는 잠올때 불러주면 스르륵 잠든다. 

 

 

 

쿨 이란 글자만 있는 책. 

그림이 귀엽지는 않지만 손으로 직접 그린듯한 그림이라 눈이 편했고 잠을 유도할때 좋은 책 

 

 

 

유명한 책. 

책에 나오는 "사랑해" 문구마다 안아주며 "사랑해" 했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하고 활짝 웃었다. 여러번 읽어줘도 좋을듯. 

 

 

 

개미는 작지만 무거운 것을 들수 있으니까 괜찮고 기린은 목이 길지만 높은 곳에 있는 것을 먹으니까 괜찮고.. 등등 나오는데 꼬마는.. 가장 크게 웃을수 있어서 괜찮다는 내용.  

표지의 여자아이가 귀여웠는지 아들은 보고 활짝 웃었다. 

 

 

 

칼라를 완벽하게 보진 못하지만 어느정도 시력이 생겨서 그림을 구분하는 것 같다. 책 내용중 웃는 장면이 많이 나오는데 읽어주면서 웃었더니 함께 웃었다. 

 

 

숫자도 함께 공부할 수 있게 구성됨 

온몸의 신체를 간지럼태우며 아이를 깨우는 내용. 아이에게도 실제로 간지러주며 읽어주었다. 하지만 아직 간지러주는게 좋은 느낌은 아닌지 인상을 썼다. 

 

 

 

태교할때에도 읽어주었던 탈무드태교동화. 틈날때마다 하나씩 읽어주는데 다 읽어주었는데 또 읽어주고 있다. 같은 내용도 반복해서 들려주면 좋다고 하길래... 이 책을 읽어주면 잠도 잘 자고 좋아한다. 

 

 

 

벌써 우리 아들이 태어난지 오늘이 73일째다. 100일이 언제 올까 했었는데 금방이다.  

옹알이도 하고 나랑 눈마주치면 웃기도 하고 하루생활이 어느정도 규칙적으로 돌아간다. 한달전과 비교하면 밤에 잠도 잘 자서 그래도 덜 피곤하다.  

육아가 힘들어도 이쁜 아들을 보면 그 피로가 싹 가신다. 이제 다음달에는 얼마나 더 많이 클까.. 기대가 된다.   

 

요즘엔 아이 깨어있을때 모빌 보여주고 노래불러주고 하다보니 책 읽어줄 틈이 없었다. 사운드북세트를 샀는데 그 소리에 울어버려서 그건 몇개월 후에 보여줘야겠고.. 그림책이나 더 보여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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