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살림의 여왕 - 건강한 우리 집 만드는 똑똑한 살림 비법
헬스조선 편집팀 지음 / 비타북스 / 2010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결혼을 한지 1년.  

살림에 전혀 관심이 없던 내가 점점 살림의 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을 볼때 나도 이제 주부가 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나의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했다. 

청소, 세탁, 가드닝, 인테리어, 에코라이프, 식품보관과 활용, 가족건강챙기기, 마지막으로 피부관리까지.. 

정말 살림의 여왕이 되는 책인것 같다. 

너무 많아서 다 할순 없겠지만 식초나 소금을 이용하여 간단히 청소하는 것이랄지 삶은 빨래시 식초, 소금을 사용하는 것은 참 도움이 되는 것 같다. 

특히 관심이 많은 가드닝파트는 메모해가면서 봤는데 분갈이, 삽목하는 방법이 자세히 나와서 우리집에 있는 미니화분( 사놓고 1년이 다 되도록 좁은 화분에서 열심히 자라는 아이들)을 늘리거나 큰 화분으로 옮길 수 있는 자신감을 얻었다.  

집에 두고 틈날때 찾아서 보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책에서 본 유용한 정보> 

 

- 도마청소 : 녹차우린 뜨거운 물을 부으면 냄새제거에 효과적 

- 깐 마늘이나 붉은 고추를 쌀통에 넣어두면 매운 냄새때문에 쌀벌레가 생기지 않는다. 

- 카펫 위를 소금을 뿌린 후 1시간 정도가 지나 진공청소기로 빨아내면 카펫 속 먼지를 제거하는 것은 물론 카펫색이 더 선명해진다. 

- 아기옷 빨래 

면역력이 약한 아기는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는 요소를 피해 빨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기옷일수록 살균에 힘써야 하지만 표백제와 섬유유연제는 자제한다. 표백제 대신 베이비파우더, 섬유유연제 대신 식초를 헹굼물에 1~2방울 넣어 3분정도 담가둔 후 세탁한다. 삶을 때는 3~4분 정도가 적당하며, 물이 끓기 시작하면 가스불을 끄고 이미 뜨거워진 물로 삶는다. 오래 삶으면 질감이 뻣뻣해지고 수명이 짧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집 안에 두면 좋은 식물 6 

보스턴고사리 : 공기정화식물중 포름알데히드를 제거하는 능력이 가장 우수 

개발선인장 : 가전제품이 내뿜는 전자파를 제거 낮에 이산화탄소를 배출 밤에 이산화탄소 흡수 

스파티필름 : 가습기 역할 오존제거율높음 

크라슐라 : 밤에 산소를 내뿜는다. 

아이비 : 벤젠, 포름알데히드, 트리클로로에틸렌을 제거하는데 효과적 

접란 : 냄새제거에 효과적, 끝에 매달린 작은 묘를 잘라 물컵에 담가두면 곧 독립된 식물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