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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못 먹을지도 몰라 - 기후변화로 위기에 빠진 13가지 먹거리
시어도어 C. 듀머스 지음, 정미진 옮김 / 롤러코스터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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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 위기로 인하여 사라질 위기에 빠진 13가지 먹거리에 관한 책이다.

아마 13가지는 국가에 상관없이 전세계적으로 먹는 먹거리일뿐이고 이보다 훨씬 많은 식품들이 위기상태일것이다.


그렇다면 이대로 둘것인가? 과학자들은 품종에 대해 열심히 연구하고 유전적으로 변화를 주어서 개량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중 몇가지는 달라진 기후에 적합하게 살아남을수도 있지만 과학자들의 연구가 성공적이지 않다면 자연적으로 사라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게 저자의 의견이고 많은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사실이다.


사과, 아보카도, 바나나, 맥주, 체리, 병아리콩, 초콜릿, 커피, 물고기, 꿀, 땅콩, 감자, 와인 이렇게 13가지 식품에 대해 챕터별로 나와 있었는데 읽다보니 먹거리를 잘 지켜내기 위해 오늘도 탄소발자국을 덜 남겨야겠다는 강한 마음이 들었다.




체리는 로마의 영향력 있는 장군이자 정치가인 루키우스 리키니우스 루쿨루스에 의해 유럽에 처음 소개되었다. 로마병사들은 배급품 중 하나로 체리를 늘 가지고 다녔는데, 행군하는 길을 따라 버려진 씨앗들은 추후 제국 곳곳에서 자라 벚나무숲을 이루었다.

500피트 (약1500미터) 상공에서 벚나무 숲을 쫓아가보면 로마 병사들의 행군길을 그려볼수 있다. - P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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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하늘 빨간지구 - 기후변화와 인류세, 지구시스템에 관한 통합적 논의
조천호 지음 / 동아시아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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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 과학자이자 전 국립기상과학원 원장인 저자는 30년간 일하면서 누구보다 대기상태와 기후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했다.


그리고 이제 많은 이들에게 지금의 변화가 위기임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펴냈다. 포스트잇을 붙이다보니 정말 책 전체가 덕지덕지 붙이게 되어서 공부하듯이 읽었다.

지구미래는 새로움이 아니라 지속에서 찾아야한다. 홀로세는 우리가 아는 한 인류가 지속할수 있는 유일한 환경이기 때문이다. 이것이 홀로세를 지켜내야할 절박하고 충분한 이유다 - P37

현재 이산화탄소 농도는 지난 80만년 사이 그 어느때보다 높고, 훨씬 빠른속도로 높아지고 있다. 현재의 이산화탄소 농도를 과거에서 찾으려면 300만~500만년전까지 가야한다. 그 당시 기온은 지금보다 1~2도 더 따뜻했고, 해수면은 지금보다 10~20미터 더 높았다. 인류는 이러한 조건에서 생존해본 경험이 없다 - P70

1.5도라는 목표를 달성하려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2030년까지 2010년 수준에서 45퍼센트로 줄여야 하며, 2050년에는 순제로에 도달해야한다. 이것은 석기 시대가 돌이 모자라서 끝난 것이 아닌것처럼, 화석연료가 있어도 쓰지 않는 새로운 시대로 가야함을 의미한다. - P128

농축산물의 생산, 유통, 소비, 폐기 과정에 간접적으로 들어가는 물, 즉 ‘가상수‘ 는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식량 무역을 통해 세계 여러 나라를 이동한다. 우리나라는 일본, 이탈리아, 영국, 독일에 이은, 세계 5위의 가상수 순수입국이다. 즉, 우리의 생존은 다른 나라의 물에 달려있다. 물부족이 ‘목마름이 아니라 배고픔‘ 으로 다가올 수 있다. - P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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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을 하고 있습니다 - 여행을 좋아하지만 더 이상 지구를 망치기 싫어서
홀리 터펜 지음, 배지혜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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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여행이 필요해진 요즘 책을 읽고 여행에 대해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는 여행을 즐기는 것은 아니지만 최근 비행기를 타는 것이 환경에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지 않겠다고 선언한 사람들이 늘고 있는것도... 


그런데 이 책을 읽다보니 비행기를 타고 여행을 가서 여행지에서 탄소발자국을 남기는 것도 심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여행을 꼭 가야겠다면 비행기를 타고 가서 지속가능한 여행을 즐기고 오는 것도 방법인것 같다.

또 이왕이면 비행기보다 기차, 자전거, 도보 여행을 해보는 것도 큰 추억일것 같다.


환경문제를 다룬 책이면서 전문적으로 여행에 대해 깊게 나와있어서 공부가 되었고 저자가 책을 내기 위해 자료조사를 정말 많이 했음을 알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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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에 가까이 - 차가운 도시 아줌마의 제로 웨이스트 입문기
자일리 지음 / 카프카의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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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 파먹기, 건강식 먹기, 음식물 쓰레게 만들지 않기를 했던 주부의 이야기이다.

장을 1만원어치만 보고 최대한 냉장고를 활용하려 하다보니 환경과 채식에도 관심이 생겼다는 그녀.


사실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보관해주는 장점이 많은 가전제품임에도 왜... 우리는 잔뜩 사서 넣어놓는 동시에 잔뜩 버리게 될까. 


아무래도 이 책을 읽다보니 영향을 받아서 냉장고와 냉동실을 비워가며 생활하게 되었고 몇일 사이 꽤 깨끗해지고 깔끔해졌다.



냉장고 속에 무엇이 

있는지도 모른채


더 채우려고 했던 것은

무슨 허기 때문이었을까


슈와츠 빵집의 종이, 한살림의 방울토마토 상자, 이런 포장 좋다.
알맹이와 껍데기 모두 조화로우니 마음도 편안해진다.
조명을 받으면 반짝반짝 빛나는 비닐 패키지에 익숙해져있었던 감각을 알맞은 주파수에 놓아준다는 느낌이 든다.
야채와 천주머니, 빵과 종이의 조합에 새롭게 눈떠가는 요즘이다. - P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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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배를 탄 지구인을 위한 가이드 - 기후위기 시대, 미래를 위한 선택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톰 리빗카낵 지음, 홍한결 옮김 / 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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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도서가 쏟아지는 요즈음.

다 읽어내고 싶지만 돈도 시간도 부족한 현실이다.


골라서 읽어내고 있는데 이 책을 선택하였다.

저자는 파리협정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낸 크리스티아나 피게레스이다.


책의 1부에서는 우리가 지금부터 잘 행동하여 바꾼 세상과 이대로 살다가 맞는 세상을 대조적으로 표현해놓았다.


그리고 3부에서 우리가 해야할 열가지 일들이 나와있어서 읽는데 하나하나 실천해야 하는 것들이었다.


다른 제로웨이스트 책과 다른점이 있다면 포괄적으로 접근해서 실천 방향을 제시했고 과학적으로 전지구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는 점이다.


많은 사람들이 읽고 변해서 2050년에 자연과 어우러져 사는 지구위의 인간의 모습을 보고 싶다.

지구는 존속할것이다. 물론 그 모습은 변하겠지만, 계속 존재할것이다. 문제는 우리가 존속할것이냐다. - P24

우리 경제의 바탕에 깔린 믿음은 이런것이다.
‘자원은 무한정 채취해서, 되는대로 쓰고, 마음대로 버려도 된다. 지구의 재생속도보다 많이 취해서 써도 괜찮고, 우리가 감당할수 있는 수준 이상으로 오염시켜도 괜찮다.‘ 우리는 그동안 대단히 착취적인 철학에 입각해 행동해왔다. 이제 그런식으로는 안된다. - P64

우리가 나아갈 길을 고려하면, 이제 단편적인 GDP성장은 우선적 과제가 될수 없다. 우리가 매일같이 일회용컵으로 커피를 마시면 GDP는 올라간다. 재사용할수 있는 머그잔에 커피를 마시면 GDP는 내려간다 - P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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