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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없는 뜨개 - 누구에게나 맞는 옷을 뜨는 기본적인 기법과 쉬운 지침
엘리자베스 짐머만 지음, 서라미 옮김, 한미란 감수 / 윌스타일 / 2022년 5월
평점 :
엘리자베스 짐머만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잘 몰랐는데
뜨개를 사랑했고 뜨개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해보려 노력했으며
많은 이들에게 알리기 위해서도 노력한 여성이었다
이 책에서는 니터라면 공감할 실에 대한 이야기, 바느질을 최대한 피한 디자인 만들어내기,
다양한 뜨개로 만들만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다
이 책이 1971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니 벌써 50년이 넘었다
가족들이 입을 옷을 직접 뜨는 여성.
1년 365일 뜨개를 해도 필요한 수량을 채우지 못했을 것 같다
또 풀어서 길이를 늘린다거나 하는 이야기가 나왔는데
요즘 같은 시대에는 공감하기 힘들 이야기이기도 하다
환경을 생각하면 조만간 떠입는 시대가 올지도 모른다
어쨎든 옛날의 어느 뜨개하는 할머니와 수다를 떤 느낌이 들었고 읽다보니 뜨개질 하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