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함께라면 말이야 - 1년차 새내기 남편 오상진의 일기
오상진 지음 / 달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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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진 아나운서가 결혼 후 1년간 쓴 일기를 책으로 묶어서 냈다


일상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이야기, 영화이야기, 촬영했던 프로그램의 주제에 대한 자신의 견해 등등 

다양한 글이 가득했던 일기였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책을 두권 읽고 나니 남편이 쓴 글이 궁금했었는데 부부의 이야기를 읽고 나니 비로소 퍼즐이 완성된 느낌이었다


평소 생각했던 이미지보다 훨씬 다정한 그의 모습에 앞으로 부부의 행보를 응원해주리라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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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갑자기, 책방을 - 문장으로 쌓아 올린 작은 책방 코너스툴의 드넓은 세계
김성은 지음 / 책과이음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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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동두천의 <코너 스툴> 이란 책방의 주인이 쓴 책이다

17년도에 문을 열어서 21년도에 문을 닫아 아쉽게도 지금은 존재하지 않는 곳이긴 한데 

이런 글들이 있어서 그 공간을 느끼고 공유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은 것 같다 



늘 생각하는 것이지만 책방이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구조인지는 모르겠다

요즘처럼 독서 인구가 적은 시대에 책방을 한다는 것은 일종의 모험이지만 

돈을 떠나 개인의 행복추구를 위해서라면 어느 정도의 망하지 않을 자금이 있다면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그 공간에서 다양한 시도들을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며 뜨개 공방과 한쪽에 책이 진열된 책방, 뜨개 굿즈, 독서 굿즈 등이 진열된 코너들이 떠올랐다 


내가 50대가 되었을때,,, 그런 공간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틈틈이 생각해보고 이왕 하게 된다면 조화롭고 편안한 공간으로 만들어내고 싶다 

책에 답 같은 건 절대 없어도 마음에 오래 가는 단어나 문장 하나 정도는 만나곤 한다
그런 것들이 허기나 당 수치를 이기는 기적이 때때로 일어나기도 하고.
그래서 사람들은 한끼 밥값보다도, 커피와 케이크를 합친 값보다도 비싼 책을 사고, 또 그것보다 더 비싼 시간을 내어 글을 읽겠지.
어쩌면 만날지도 모르는 그 ‘이따금의 기적‘ 을 위해 - 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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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찬란하고 인생은 귀하니까요 - 밀라논나 이야기
장명숙 지음 / 김영사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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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보다 30살 이상 나이드신 저자분은 패션계의 거장이시다

인생의 선배로서 그녀의 이야기는 새겨들을만 했다.

세월이 그녀의 멋진 말들을 만들어냈음을 느낄 수 있는 책이었다 


프롤로그부터 멋지다


"살아있는 한, 움직이는 한, 

누구나 다 현역이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다" 




더 나아지기 위해 내가 비교해야 할 대상은 남이 아닌 어제의 나다 - P38

기계의 수명은 짧아지고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니,
인간이 평생 사용할 가전제품의 수량은 더 많아지겠다
그러면 쓰레기도 무더기로 양산되겠지
의학기술이 발전할수록 인간의 수명은 늘어나는데,
어찌 과학 기술이 이토록 발달해도
오히려 기계의 수명은 짧아지는 것일까 - P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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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뎌진 감정이 말을 걸어올 때
김소영 지음 / 책발전소X테라코타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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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날짜 : 2022년 11월


너무 밀린 독서 기록을 작성하니 지금과 맞지 않지만 그래도 기록한다 



김소영 아나운서의 전작 <진작 할 껄 그랬어> 를 잘 읽었던터라 

두번째 책이 나왔다고 했을때 무척 반가웠다


어떤책일까 궁금했는데 북클럽 편지를 모아서 엮은 책이었다

한달에 한번 그녀는 추천책과 함께 편지를 써서 북클럽 회원들에게 보낸다


그래서 나도 이 책을 다 읽자마자 북클럽을 바로 신청했는데

내가 신청한 것은 1월에 발송된다고 해서 기대를 하고 있다


어쨎든 그녀의 편지 스물한편을 하나하나 읽다보니 평소 관심이 없던 분야의 책을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고 책에 대한 애정이 느껴져서 내년에는 독서할 때 작가가 한 자 한 자 눌러쓴 만큼 한 자 한 자 읽어나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의 매력을 발견하는 독서가가 되어야지


이 책을 읽고 읽고 싶어진 책들 중에서 

<친애하는 나의 집에게>

<책의 말들> 

이 두권은 내년에 꼭 읽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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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의 가격
가쿠타 미쓰요 지음, 박성민 옮김 / 시와서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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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무엇인가를 고르고 살 때 스트레스가 풀리고 행복을 느낀다.

과소비를 이야기한다기 보다 구매하는 행위가 주체적인 활동이다보니 

점심에 먹을 메뉴를 고르는 것, 필요해서 구매한 작은 물건들도 우리에겐 행복을 가져다 준다



유형의 물건이 아닌 약속 시간에 한 시간의 여유가 생겼는데 

따뜻한 햇살이 내려앉은 서점의 한 테이블에서 그 시간을 누리는 댓가로 지불된 

음료값이 행복을 가져다 주기도 한다.


작가는 그렇게 나를 행복하게 만들어 준 소비에 대한 에세이를 하나씩 풀어놓았다.


일본 작가분이라서 살짝 감성이 안 맞는 부분도 이었지만

전체적으로는 공감하며 읽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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