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몽
황석영 지음 / 창비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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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밥바라기별> 이후에 읽은 황석영의 소설이다 

처음에는 삼풍백화점의 붕괴에 대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줄 알았는데 큰 줄거리 속에 연관된 사건일 뿐이고 

박선녀 라는 주인공 여자와 그녀와 얽힌 여러 사람들의 이야기. 

강남이 지금처럼 인구가 많고 집값이 높고 그러기 전 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람들의 꿈과 강남의 변천사를 볼수 있는 이야깃거리가 많은 소설이다. 

특히 부동산으로 땅값이 계속 오르는 이야기가 나왔던 부분은 생생한 표현에 거품들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 

백화점이 무너졌듯이 강남의 거품도 언젠가는 사라질텐데 그게 언제가 될지.. 

풍자하지 않은 듯 풍자한 소설 강남몽. 

읽을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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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안 (Tony An) - Topstar [Mini Album]
토니 안 (Tony An) 노래 / 윈드밀미디어 / 201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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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반 산지도 오래되었지만 특히.. 우리 H.O.T. 멤버들의 음반 안산지는 정말 오랜된것 같다. 

희준이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로 안산듯.. 

아.. 재원이 앨범은 팬이라서 계속 샀지만...  

 

이번에 티비예능 프로끝나고 탑스타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것을 보고 앨범을 사주자 는 생각이 들었다. 

팬으로써 그거라도 해줘야지 .. 하는. 그런 생각~ 

 

나도 나이먹고 아이도 낳고 그래도 오랫동안 좋아하는 가수인데 암튼.. 기대보다 노래는 괜찮았음. 

신나고 따라부르기도 좋고 ~^^ 5곡이나 수록되어 있어서 그것도 좋았고~ 

 

암튼.. 앞으로는 계속 사줄꺼다. H.O.T. 파이팅! 토니안도 파이팅! 개인적으로는 재원군팬이지만.. 주부가 되고 나니 그냥 그런거 없이 다섯명 다 좋고 응원해주고 싶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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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못 버리는 사람 - 풍수와 함께 하는 잡동사니 청소, 2008 원서개정판
캐런 킹스턴 지음, 최지현 옮김 / 도솔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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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가 많이 쌓이고 있다면 분명 삶에 큰 문제가 있을 것이다' 

라는 말이 씌여있는데 이 책을 읽다보면 우리집에 쌓여있는 잡동사니들이 눈에 띄었다. 

당장 큰 쓰레기봉투를 사서 몽땅 버려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풍수회로를 보고 나니 그 구역에 쌓인 물건들이 더 눈에 들어와서 결국 부에 해당하는 구역의 잡동사니를 치우기에 이르렀다. 

나도 이 책의 제목처럼 물건을 잘 못버리고 모으는 습관이 있었는데 내 아이에게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고쳐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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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언
마리오 리딩 지음, 김지현 옮김 / 비채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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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를 정확하게 예언한 예언자 중에서 가장 유명한 노스트라다무스가 1000개의 예언을 남겼는데 그 중 58개의 감추어진 예언시가 주인공이다. 

먼저 집시인 바벨 사마나가 등장하는데 신문에 노스트라다무스의 사라진 시가 있다고 광고를 내어 2명의 남자를 만난다. 

한명은 베일, 한명은 애덤 사비르 

하지만 바벨은 두사람 사이에서 적절한 거래를 하려다가 베일에게 잡히고 바벨은 자살을 선택한다. 

애덤 사비르는 바벨의 손에 자신의 피를 묻히는 바람에 갑자기 살인용의자로 몰리고 어쩔수 없이 도주한다. 

그러나 바벨이 사비르에게 남긴 '사모아, 크리스' 라는 말을 분석해서 사모아 마을로 향하는데 거기에서 바벨의 가족을 만나서 바벨의 말을 전한다. 

어째서 베일은 바벨을 납치했으며 예언시는 무엇인지 추격전이 펼쳐진다. 

다빈치코드만큼 스릴있었고 예언시가 무엇인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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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다락방 -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
이지성 지음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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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라면 힐러리처럼> 이란 책을 읽고 나서 이지성 작가의 글솜씨에 푹 빠졌었다. 

이 책도 궁금해서 읽게 되었는데 첫머리부터 소름돋는 내용에 끝까지 보는 동안 책을 놓지 못했다. 

생생하게 꿈꾸면 이루어진다는 간단한 내용을 한권의 책으로 읽다보니 나도 평소에 막연하게 꿈꾸었던 것들을 확실하고 생생히 꿈꿀수 있어서 좋았고 책의 다양한 주인공들처럼 진짜 이룬듯해서 기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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