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리스 비극 - 아이스킬로스 편 ㅣ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서양 고전
아이스킬로스 지음, 오화섭 외 옮김 / 현암사 / 2006년 11월
평점 :
아이스퀼로스의 오레스테이아 3부작.
그리스 신화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어 난해했고, 지루했고, 여혐 가득한 대사는 무척 불편했다.
다만, 연극을 보기 위해 억지로 읽었다..
지난주 일요일에 보러 간 연극 <이 불안한 집>
공연시간 무려 300분!! 5시간.
페미니즘적 관점에서 각색한, 아가멤논을 죽인 클리템네스트라를 이해가능한 인물로 해석한, 5시간이지만 지루할 틈이 (별로) 없는 멋진 연극이었다. (완전히 변형된 3부는 호불호가 있을 듯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