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2012년 11월17~18일

장소-장봉도

누구와- 나,아내,동생 승상,제수씨,한빛,단비

펜션- 장봉도 바다풍경펜션

여행의 목적- 먹고 마시고 즐기자,그리고 이야기하자!

 

 

 

 

 

 

 

 

 

 

 

 

누구나 일상에서의 탈출을 시도한다.

여행이 주는 즐거움은 단연 일상탈출만이 아닌 익숙한 것과의 결별을 시도하면서 낯선곳에서의 아침을 맞이하고자 하는 새로움 때문이다.

삶은 때론 힘들고 때론 외롭다.

따뜻하다 싶으면 차게 느껴지고 다 알고 있다 생각했던 순간들이 무지의 촌로처럼 까막눈이 되는 순간도 있다.

내가 믿고 있던 것도 아무 의미가 없는 순간이 된다.

 

삶은 항상 친절하게 TV리모콘처럼 모든 것을 알려주지 않는다.

혹독한 시련과 잦은 방황속의 충돌에서 스스로 깨닫게 해준다.

그래서 사람들은 스트레스를 받고 힘들어하고 때론 방전된 밧데리가 된다.

 

이런 것들을 충전시키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역시 여행이다.

여행은 일상의 탈출이면서 새로움을 창조하는 가장 솔직한 행위다.

그런 여행의 또 다른 백미는 누구와 어떻게, 무엇을,추억을 쌓았느냐이다.

지금 글을 쓰는 순간도 행복한 장봉도 여행 이야기를 이제 시작하고자 한다...

 

 

 

 

 

 

 

 

 

 

 

 

 

 

 

멀리 삼목 선착장이 보인다.

 

삼목 선착장은 인천대교를 지나서 영종도의 한 곳에 위치해있다.

안양에서 이곳까지 37km 가까운 거리다.

삼목 선착장에서 신도를 지나서 장봉도까지는 30분 거리다.

 

배를 타면 항상 반가이 맞아주는 것은 역시 갈매기다.

갈매기는 바다의 파수꾼이다.

 

 

 

 

 

 

 

 

 

오늘 여행을 계획한 동생네 부부의 아들과 딸.

한빛이와 단비다.

한빛이와 단비는 다른 아이들과는 다른 맑고 아름다운 생각과 순수함을 가지고 있다.

동생과 제수씨의 영향을 받은 덕이다.

한빛이가 백사장 모래에서 뒹굴 때 아우가 한 말을 그랬다.

 

"더 뒹굴어~ 더 재미있게 놀아라!" 였다.

 

나는 조카에서 옷 다 더러워지고 모래묻으면 어떡하냐고 말 할 참이었는데 동생의 그 말에 놀랬다.

동생의 말을 그랬다.

 

"어차피 모래 묻었는데 못하게 하면 어떡해. 놀고 싶을 때 더 놀게 해주어야지..."

 

철학자 소크라테스 말 보다 더 값진 말과 행동과 사상이었다.

 

 

 

 

 

 

 

 

 

장봉도에는

제수씨의 이모님이 펜션을 운영하고 계신다고 했다.

 

6개월 넘게 공사를 하고 이제 오픈 하셨는데 깔끔하고 이뻐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신다고 한다.

이모님이 성격이 좋고 음식도 잘하시고

( 6분이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추가 공기밥도 안 받으시고 세상에 1만원 받으셨단다. 제수씨가 이모님~~그러시면 안되죠..말씀드리니

펜션 손님에게 어떻게 많이 받느냐!  하시더란다.)

 

 

 

 

 

 

 

 

 

 

참으로 이쁘다.

 

 

 

 

 

 

 

갈매기는 반겨준다.

열심히 살았으니 푹 쉬었다 가라고...

 

 

 

 

 

 

장봉도는 조용하고 아늑한 섬이다.

 

하늘을 보면 언제나 비행기가 지나간다.

갈매는 자신의 일이 나는 것임을 뽐내듯이 여유롭게 하늘을 노닌다.

우리들은 장봉도에 도착했다.

 

 

 

 

 

 

이모님이 운영하시는 '바다풍경 펜션'

얼마나 공을 들였는지 알 수 있다.

아늑하고 편안하다.

저 멀리 바다가 보인다.

여행을 온 것이 실감난다...

 

 

 

 

 

 

 

 

'바다풍경펜션'에 도착하여 내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광어와 우럭을 회뜨는 일이었다.

 

아~~ 얼마나 꿈꾸어 왔던가?

 

카니발에서 6년을 묵혀둔 일본산 사시미회칼을 드디어 꺼냈다.

그러니까 나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회를 뜨는 남자가 된 것이다.

 

신풍물산 사업할 때 친하게 지낸 거래처 사장형님께 일본산 정품 회칼을 하나 얻었다.

형님이 20년전 60만원 주고 샀다고 했다.

길이가 50센치가 넘었는데 쓰고 갈고 했더니 지금은 요만해졌다.

 

예전에 회를 뜨는 모습은 유심히 보았는데 그렇게 해봤다.

 

등쪽을 회를 치면서 몸통을 사르르 갈랐다...

그리고...

 

 

 

 

 

 

 

 

 

이렇게 회를 떴다.

 

난생 첨으로 떠봤던 회는 생각보다 더 잘 떠졌다.

나중에 아내가 회를 떴는데 이거 나는 영 아니올시다.

아내가 훨씬 더 잘 뜨는 거라...

일식집 주방장 솜씨여...

대체 못하는 게 뭐???

 

 

 

이  회 덕분에 얼마나 많은 처음처럼을 작살냈는가?

 

 

 

 

 

 

회를 간단하게 먹고 처음처럼을 몇 병 마시고 한 일은 무엇인가?

 

갯벌 낙지잡이였다.

 

 

이런 갯벌에 낙지가 있을까?

 

몇 번 와본 동생네부부는 벌써 여기서 10마리 가까이 잡았단다.

나도 그 말에 열심히 돌을 뒤집었다.

 

 

사진에는 없지만 그 날의 성과는 낙지 3마리였다.

낙지 세마리가 어딘가?

 

그 낙지를 날로 먹고 구워서 먹었다...

 

 

 

 

 

 

 

 

 

 

 

아내와 제수씨는 자매같다.

 

맑고 순수한 영혼을 가진 두 사람.

감사하다.

좋은 사람들이 우리 집안에 들어와주셔서...

힘든 시월드에서 인내하고 배려하고 사랑해주는 두 분이 감사하다...

 

 

 

 

 

 

 

아내의 빨간 장화...

이쁘다...

 

 

 

 

 

 

 

 

 

나는 동생복이 있다.

고등학교 때까지 지지고 볶고 싸웠던 내 동생.

서로가 이제 불혹이 다 되어간다.

죽이 잘 맞는 동생이 있다는 건

평생친구를 얻은 행복이다.

 

 

그렇게 우리들만의 밤이 깊어간다.

 

사진에 보이든 데크 테이블에서의 낙지 구이와 라면..

 

펜션 방에서의 회와 소주,이모님의 개그와 이야기..

 

 

사람들이 만들어내는 소중한 하모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이런 날들이 있어 행복하다.

때론 마음껏 웃고 마음껏 이야기 나누고 마음껏 술 마시고

이야기한다.

이야기한다는 것은 그저 이야기가 아니다.

그 이야기에는 서로를 치유하는 휠링이 있다.

사람에게 받은 상처와 아픔을 사람이 치유한다.

 

 

내가 많은 사람들을 사귀지 않고 좋은 사람들에게 더 정성을 쏟는 것은

진짜 좋은 사람과 좋은 시간을 나누기도 우리네 인생은 짧기 때문이다.

 

그 날밤,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가족이 있어 진정 행복한 사람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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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홀로 떠나야 제 맛이다.

 

절대적 고립과 홀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그 여정에서 사람은 성숙하고 생각이 깊어진다. 언제나 떠나는 여행이지만 똑같은 느낌과 똑같은 여행은 절대 없다.

여행에서 나를 비우고 나를 깊숙이 관조한다.

그 순간 삶의 의미는 나에게 즐거움으로 다가온다.

즐거움은 재미를 부르고 재미는 살아있음을 감동케한다.

 

그 여행,울릉도 독도 여행으로 이제 떠나보기로 한다....

 

 

 

 

 

 

 

 







강릉에서 2시간 30분이면 울릉도에 갈 수 있다.


울릉도 까지 배 삵-55000원

울릉도에서 독도까지 45000원


배 값만 150000원을 투자해야 울릉도 독도 여행을 할 수 있다.

 

여행은 돈과 시간,체력, 이 세 가지가 뒷받침이 되어야 할 수 있다.

그래도 젊은 20대 때 무전여행 하기를 추천해본다!





 

 

 

 

 

 

울릉도로 가는 배에는 많은 사람들이 탔다.

거의가 50대 이상의 아줌,아저씨들이 승선했다.

가는 내내 나는 책을 읽었다.

 

 

 

 

 

 

 

 

 

드디어 울릉도에 입도(入島)했다.

 

안양에서,강릉으로, 또 배로 울릉도까지 쾌 먼거리를 투자하여 드이어 울릉도에 도착!

날씨는 좋았다.

 

 

 

 

 

 

 

 

 

 

저동항에 내리니 여기가 울릉도라는 것을 금새 알 수 있게 해준다.

아직 오징어 철이 아니니 여러 고기들이 널렸고 회 한 사라에 소주 한 잔 할 수 있는 선술집도 쾌 많았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했던가?

저동항에서 도동항까지 버스를 타고 와서 밥을 먹기로 했다.

 

 

 

 

 

 

 

 

가격이 쾌 만만찮다.

섬이라는 특수한 지리적 여건 상 가격이 육지와는 많이 다르다.

50%이상 비싸다고 생각하면 된다.

나는 따개비밥 15000원짜리를 주문했다.

 

 

 

 

 

 

 

반찬은 깔끔했다.

 

 

 

 

 

 

 

피로해복주도 한 병 주문해본다!

 

 

 

 

 

 

 

이 것이 바로 따개비밥이다.

 

 

 

 

맛은 상당히 좋았다.

 

일단 가격이 비싸니 맛있다고 생각하고 먹어야지!

배가 고프기도 했었다.

소주 반 병을 반주삼아서 맛있게 먹었다.

 

 

밥을 먹으면서 들으니

 

매스컴에서 일본 놈들이 독도는 자기네 땅이라고 망언을 해야 울릉도에 사람들이 많이 온다고 한다. 독도를 구경하려고 말이다.

(그래서 TV에서 독도문제가 나오면 울릉 주민들이 고맙다고 한단다. 일종의 홍보 효과?)

울릉도에서만 독도를 갈 수 있으니 울릉도에 여행객이 많이 올 수 밖에 없다고 한다.

 

 

이제 밥도 먹었겠다 본격적으로 울릉도,독도 여행을 하기로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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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본능도 지배한다.

 

2013년의 5가지 인생철학과 생활 습관도 확립했다.

본능도 지배하는 습관도 가졌다면 이제 꿈과 목표를 세워야한다.

 

꿈과 목표는 막연히 마음속으로만 계획해서는 곤란하다.

마음에 새기고, 수첩에 적고, 블로그에 적고,보이는 곳마다 메모해야 한다.

그래야 경각심이 생기고 노력과 열정이, 그 꿈과 목표로 응집되어 볼록렌즈로 촛점을 맞춰 불을 일으킬 수 있게 된다.

 

 

 

 

1- 113동 이사

 

 

지금 살고 있는 집에 만 10년을 살았다.

오래살았다.

내 생각에 우리 네 식구 살기에 큰 불편함은 없다.

아들 둘이 많이 컸다. 이제 자기 방 하나씩은 줘야지.

가장 문제는 끝집이라 추워서 세탁기가 언다는 사실이다.

요즘 추위가 보통 추위인가? 왜 그리고 끝집만 이렇게 세탁기가 어는가?

 

아내의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다.

이사가자고 몇 년째 이야기를 했는데 올해는 꼭 이사를 가야겠다.

더 이상 나 좋다고 아내를 힘들게 하지 말자!

오늘 아침도 세탁기가 얼어서 아내의 심기가 아주 불편하다.

미안해서라도 가자! 올해 최고의 목표는 113동 이사, 이게 가장 큰 목표다!

 

 

 

2- 풍류산방 마련

 

113동 이사가면 아내가 뭘 해도 간섭 안 하기로 했다.

올해는 풍류산방의 터를 잡을 것이다.

대지를 구하든 농가주택을 개조하든 평생을 공부할 풍류산방을 마련할 것이다.

공부의 반은 터라고 했다.

물과 산,바람,새와 동물들,텃밭을 꾸릴 수 있는 곳을 모색할 것이다.

 

 

 

3- 국토종단 여행기 출간

 

두 번째  책,국토종단 여행기 출간.

글 쓰기는 나를 표현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공간이다.

세상의 시류와 분위기에 맞는 책을 써야 공감을 얻을 수 있겠지만

나만의 소신껏 쓰는 글 쓰기 가장 먼저다.

내가 잘 쓸 수 있는 분야, 독자와 소통과 배려,공감할 수 있는 글로 책을 펴낸다면 이 것 또한 재능기부의 하나다.

 

 

 

4- 프로강사 입문

 

2020년까지 100분 강의 천만원 프로강사에 도전한다.

현 90분 강의에 적게는 30~100만원,스타강사의 경우 300~600만원의 강의료를 받고 있다. 강의는 말만 잘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소통과 공감, 울게도,웃게도 좌중을 들썩 거리게 하는 아우라와 카리스마가 있어야 한다. 내 자신부터 스킬보다는 진정성,뛰어난 삶의 철학과 말과 글이 하나가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야 한다.

일반강사가 아닌 프로강사,올해는 그 프로강사의 입문을 목표로 한다.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해야 하는 지 알고 있는가?

 

 

 

 

5- 독서 500권 프로젝트

 

독서의 힘만이 위의 모든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다.

사람은 간접경험과 직접경험으로 세상을 알고 자신을 조율할 수 있다.

직접경험은 시간을 필요로 한다.

나이들어 깨달아봐야 후회만 생긴다.

 

"내가 젊을 때 대체 뭘 했는가? 그 때 더 열심히 살 걸! 책 좀 보고 공부할 걸!"

 

후회해봐야 시간은 되돌아오지 않는다.

간접경험의 최고 방법은 독서 뿐이다.

3시간 이상을 투자하여 그 사람의 평생의 경험과 지식을 훔쳐오는 도둑놈이 되자.

이 도둑놈은 법에 걸리지도 않고 날로 번창하는 멋진 성공의 도둑이 된다!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은 꾸준한 노력 뿐이다.

하루도 멈춰서도 안 된다.

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피와 땀과 눈물을 흘려라!

닫혔던 문이 열리고 나를 도우려는 조력자들이 생겨날 것이다.

 

한번 더 말하지만 "세상에 절대 공짜는 없다!"

오늘 당장 5대 목표 프로젝트를 실천하라! 꼭 해내겠다 다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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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은 도약과 결실의 해라고 다짐했다.

이 도약과 결실이 가만히 앉아있으면 이루어지는가?

 

 

부단한 노력과 인내의 시간이 필요하다.

열심히 해보겠다는 말은 맹목적이다.

목적지없이 무작정 길을 떠나는 것과 같다.

꿈과 목표를 이루는 것은 24시간을 사용하는 능력에 달려있다.

누구에게나 공평한 시간, 성공자라고 불리는 사람들은 이 시간관리에 심혈을 기울였다.

그리고 이 시간관리와 함께 자신의 생활습관을 제대로 다스렸다.

 

습관, 처음에 올 때는 손님이지만 나중에 주인이 된다고 했다.

나쁜 습관은 그 만큼 해악이다.

좋은 습관,24시간을 즐기는 이 좋은 습관만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을 만들어 내고 내일의 꿈과 목표를 이루는 원동력이 된다.

 

 

 

1- 술

 

이 술 조심은 나에게 평생 화두다.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20대후반, 30대 초반에는 많이 취했었다.

술 마시는 요령도 없었겠지만 자제능력도 없었다.

미성숙한 인격의 나쁜 습관이었다.

안 마실 수 없다. 여름날 그 시원한 생맥주의 맛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은 재미없는 인생이다. 그러니 이제 술 조심하자. 술의 양을 줄이고 자제하자!

기분이 취해 흥청망청 마시지 말자! 될 수 있으면 2차에서 끝내자.

11시전에 집에 귀가 하자. 부득이하게 늦는다면 12시를 넘기지 말자.

 

1년에 몇번만 소중한 만남에만 12시를 넘기자.

남자는 이 술만 잘 이용하면 남과 다른 성과를 얻을 수 있다.

 

 

 

 

2- 말

 

이 말만큼 중요한 게 또 있을까?

 

사람을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는 말.

안하고 살 수 없다면 줄이도록 노력하자.

큰 소리로 말하지 말자. 정확한 발음으로 낮고 굳게 말하자.(한석규,이병헌처럼)

할 말은 꼭 하자. 장소,사람,상황,분위기에 따라서 할 말과 하지 말야 할 말을 구분해서 정확히 말하자. 될 수 있으면 말을 아끼자!

 

 

 

 

3- 게으름

 

게으르면서 꿈과 목표,도약과 결실을 말하지 말자.

새벽 5시33분 기상. 5일 이상 산에 오른다.

시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시간관리이다.

게으름은 퇴보되는 삶을 사는 가장 어리석은 방법 임을 잊지 말자!

 

 

 

 

4- 독서

 

올해는 책 5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남과 똑같이 100권 정도 읽어서는 뇌가 가속적으로 변화하지 못한다.

젊음의 특권은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하는 것이다.

위 술,말,게으름만 주의하고 시간을 조율한다면 1000권 프로젝트 중

올해 500권은 충분히 할 수 있다.

된다고 생각해라. 되는 방법만 보인다.

 

 

 

5- 집필

 

블로그에 꾸준한 글을 쓰는 것도 하나의 글 쓰기이다.

하지만 집필이라 함은 하나의 주제로 연관지어 만드는 책을 말한다.

[국토종단 도보 여행] 올해는 이 책을 출판하겠다.

 

일단 초고를 2월 말까지 완성한다.

꾸준히,천천히 그러나 끊임없이 글을 쓰는 방법밖에 없다.

단 하루도 글 쓰는 일을 멈추지 마라!

 

 

 

중요한 것은 위 다섯 가지의 습관을 안 지켜도 어차피 시간은 간다는 사실이다.

어차피 가는 시간속에서 치열하게 자신을 멈추지 않는 것.

참치처럼 멈추지 않는 삶을 살자!

 

멈춘다는 것은 죽음이다.

이 삶이 즐거운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는 삶이 아니지 않는가?

하루하루 변화되고 나아지는 삶이 가장 멋진 삶이다.

나이,중년,그런 것들은 개나 주어버려라!  개도 지독한 냄새가 난다고 싫어할 게다.

 

해도 안 해도 어차피 시간은 간다.

소중한 삶에서,단 한 번 뿐인 2013년을 위 5가지의 생활습관으로 멋진 삶을 살자.

 

내 자신에게 GOOD LU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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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을 보노라면  이런 생각이 든다.

 

 

정말 혈기 왕성한 시절이라는 생각말이다.

 

하사 나부랭이와 싸워서 2달 고생하고

쫄따구를 장난으로 삽 자루로 한 대 쳐 징계위원회 10일,영창 15일,20일 완전군장 구보. 2달을 넘게 고생했다.

쉽지 않은 군생활을 했다.

 

지금도 가끔 군대 입대하는 꿈을 꾼다.

그것도 꼭 훈련병이나 이등병으로 말이다.

이 군대시절이 그래도 좋았던 것은 제대를 하는 것과 제대 후 아내와 함께 희망을 나눌 수 있다는 집념 때문이었다.

 

산다는 게 힘들면 군대시절을 생각한다.

그 힘든 시간도 이겼는데 이까짓 현실 쯤이야...

하고 파이팅을 한다.

 

앉아서 권총을 들고 있는 게 필자의 모습이다...

 

전차병이라 술을 실컷 먹었다.

전차안에 술을 숨길 수 있는 곳은 무진장 많았다.

상병5호봉 이후 평생 먹어야 할 술을 군대에서 거의 먹은 것 같다.

어떻게 해서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않고 먹었다.

취침이후에 말이다.

내무반 침상밑에 피티병으로 사다가 먹었다.

 

 

병장 때도 나에게 맞았던 경남 합덕 출신 박성묵이 참 미안하다...

그 시절이 가끔 그리운 것은 추억이라는 이름 때문이다...

나 때문에 많이 웃었겠지만 울었던 사람도 많았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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