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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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나답게 나를 사랑하는 것,

  사람을 이해하게 하는 통로같은 것,

  내 인생을 가장 소중하게 쓰고 있는 그 순간, 이것이 여행이다!"

 

 

나는 여행의 의미를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를 사랑하고 싶다. 이 돈과 쾌락,시간의 바쁨 속에서 나를 쉬게 하고 싶다.

사람이 가장 힘든 순간은 사람에게 받는 말과 행동,인관관계 때문이다.

 

 

그저 여행의 순간을 즐기는 것,

나는 나이가 먹어갈 수록 이 대한민국보다 지구촌의 사람들이 좋다.

그 나라에서 그 문화를 즐기고 그 사람들의 삶을 날것 그대로 보고 이해하고 싶다.

배낭 하나만 메고 지구촌을 떠도는 홀로 여행자가 되고 싶다.

 

 

 

 

 

<카오산 로드>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

온갖 세계 여행자들이 모여 든다.

불을 향해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그 자신을 태우고 있다.

나방이야 연소되어 사라지지만 여행자들은 더욱 더 강하고 새롭게, 멋지게 태어난다.

그 여행지의 사람과 문화에서 거친 기운을 받고 말이다.

나도 떠나고 싶다.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새롭게 만나기 위하여 말이다!

 

 

 

"현지인을 가난하다고 불쌍하게 바라보는 건 여행자들의 편견일 뿐이다.

가난과 슬픔 속에도 기쁨이 있다.

히루에 수백불짜리 호텔에서 잠을 자도 마음은 가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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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라 그들처럼 - 시작할 때 알아두지 않으면 두고두고 후회할 것들
서광원 지음 / 흐름출판 / 201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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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마다 글을 쓰는 분야가 다르다.

 

마인드,살아온 환경,꿈과 목표,기질과 성향 등

작가마다 주고 싶은 메시지가 분명 다르다.

 

독자는 저자가 무얼 말하려하는 지를 빨리 알고 싶고 그 메시지의 정답을 자신의 삶과 문제에 적용하여 해결하고 싶어한다. 책이 주는 메시지... 나는 요즘 그 문제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고 있다.

독자가 알고 싶고, 읽고 싶은 책의 컨셉과 목차 그리고 세밀하게 이어지는 촘촘한 글.

 

고기를 잡으려는 강태공은 그 물고기처럼 생각하라고 했던가?

 

 

성공자들이 말하는 원칙과 실행력,

나는 그것보다 더 알고 싶은 게 안목이다.

이 안목의 힘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나의 핵심은 이것이다.  화학반응을 일으켜 내 안에서 새롭게 만들어 새롭게 태어나는 것 말이다.

어제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하게 하고 오늘 더 힘차고 내일은 오늘 보다 더 나은 삶을 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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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도 굶어 죽는다 - 불확실한 미래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서광원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8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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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광원의 책을 처음 읽었던 2006년의 여름.

나는 아득히 보이지도 않는 목표를 향해 그저 달리기만 하는 애송이였다.

지치고 힘들었다. 내가 이렇게 치열하게 사는데 과연 그 어떤 보상도 없는 이유가 뭘까?

수원 우만동에서 <사장으로 산다는 것>을 읽었다.

프레지오 차량 안에서 이 책을 읽는데 많은 위로와 힘을 받았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흘렀다.

 

 

 

사자도 굶어 죽는다.

이 책의 핵심은 현실에 안주하지 마라!

사자도 굶어 죽을 수 있다! 남보다 더 한 힘과 실력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다.

한 번 더 핵심은 사자도 굶어 죽을 수 있다는 메시지이다.

 

많은 성공자들이  <동물의 왕국>을 시청한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동물들도 그렇게 머리를 쓰고 치열하게 사는 데 사람이라는 존재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인간은,

과연 나라는 존재는 어떻게 살고 있는 지 깊이 반성해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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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 미국편 고우영 좌충우돌 세계 여행기 2
고우영 글,그림 / 자음과모음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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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사람을 좋아하게 되면 그 사람의 모든 것이 궁금하다.

책 또한 그 작가를 좋아하면 전작주의자가 된다.

그것도 고우영 선생님의 글을 좋아한다는 것은 나에게 더 없는 행복 중 하나이다.

이제까지 선생님의 책을 90% 소장하고 있지만 아쉽다.

이런 천재적인 작가의 책을 한정되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1978년대에 고우영 선생께서 미국을 가서 여행 한 이야기가 이 책이다.

30년이 넘은 이야기가 오늘날에도 전혀 이질감이 들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명곡과 마찬가지로 명작의 힘,그 명작을 만드는 작가의 힘, 혼이 담긴 선생의 진실함이 이 책의 매력이다.

 

낄낄거림과 야함,솔직함과 위트.

선생의 책에는 남자가 상상하는 그 많은 것들이 있다.

날것이 있어 좋다. 책은 이래야 읽을 만하다.

나도 선생님처럼 독특하고 사람냄새가 나는 책을 저술하리라.....

 

 

 

 

 

 

 

선생님의 책은 덥고 힘든 날 시원하게 마시는 맥주 한잔과 같다.

그 통쾌한 맛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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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록 원전으로 읽는 순수고전세계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지음, 천병희 옮김 / 도서출판 숲 / 200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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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말해 인간사란 얼마나 덧없고 하찮은 것인지 보라.

어제는 한 방울의 진액이었다가 내일은 미라나 재가 된다.

따라서 이 짧은 시간을 자연에 맞게 보내고 나서 즐거운 마음으로 떠나도록 하라.

올리브가 다 익고 나면 낳아준 대지를 찬미하고 길러준 나무에 감사하며 떨어지듯이."

 

 

 

2000년 전의 사람이 나에게 말을 걸어 온다.

그 말에 나는 어떤 준비가 되어 있고 듣고 말 할 내공이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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