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the Road - 카오산 로드에서 만난 사람들
박준 글.사진 / 넥서스BOOKS / 2006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 가장 나답게 나를 사랑하는 것,

  사람을 이해하게 하는 통로같은 것,

  내 인생을 가장 소중하게 쓰고 있는 그 순간, 이것이 여행이다!"

 

 

나는 여행의 의미를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나를 사랑하고 싶다. 이 돈과 쾌락,시간의 바쁨 속에서 나를 쉬게 하고 싶다.

사람이 가장 힘든 순간은 사람에게 받는 말과 행동,인관관계 때문이다.

 

 

그저 여행의 순간을 즐기는 것,

나는 나이가 먹어갈 수록 이 대한민국보다 지구촌의 사람들이 좋다.

그 나라에서 그 문화를 즐기고 그 사람들의 삶을 날것 그대로 보고 이해하고 싶다.

배낭 하나만 메고 지구촌을 떠도는 홀로 여행자가 되고 싶다.

 

 

 

 

 

<카오산 로드>

 

태국 방콕의 카오산 로드.

온갖 세계 여행자들이 모여 든다.

불을 향해 날아드는 불나방처럼 그 자신을 태우고 있다.

나방이야 연소되어 사라지지만 여행자들은 더욱 더 강하고 새롭게, 멋지게 태어난다.

그 여행지의 사람과 문화에서 거친 기운을 받고 말이다.

나도 떠나고 싶다. 내 안의 진정한 나를 새롭게 만나기 위하여 말이다!

 

 

 

"현지인을 가난하다고 불쌍하게 바라보는 건 여행자들의 편견일 뿐이다.

가난과 슬픔 속에도 기쁨이 있다.

히루에 수백불짜리 호텔에서 잠을 자도 마음은 가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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