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
신경숙 지음 / 문학동네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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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사,철-----1000권

 

 

왜 문학,역사,철학서를 읽으라 했는가?

음식도 편식하면 안 되듯이 다양한 책을 읽어야 함을 강조했다.

책을 읽다보면 이해가 되지 않았던 것이 이해가 되는 순간이 있다.

행간의 한 줄에서 몇 권의 책에서 깨닫지 못하는 그 무언가를 얻을 때도 있다.

 

책의 힘,

문장의 힘,

작가의 힘,

 

신경숙의 힘은 부드러우면서도 강하다.

전작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이 책을 읽어나갔다.

어떻게 보면 뻔한 연애소설이라고 할 수 도 있지만 읽는 내내

내가 느낀 것들은 달랐다.

 

 

사람의 성격, 그 다른 인격체와의 만남,그리고 사연,이야기들이 전개되는 인생의 축소판.

이 책을 읽고 내 인생의 어느 징검다리를 하나 더 건너 그 어떤 곳으로 잘 가고 있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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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천재 이제석 - 세계를 놀래킨 간판쟁이의 필살 아이디어, 개정판
이제석 지음 / 학고재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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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제석 이 친구,박웅현보다 나은 것 같다.

누구를 좋다,나쁘다 라는 잣대로 말하기는 뭐하지만 낫다는 표현은 할 수 있다.

내 주관적인 관점으로만 보자면 말이다.

 

 

"본질을 꿰뚫는 아이디어만 하나 있으면 잽을 여러 번 날릴 필요가 없다.

 

광고쟁이는 광고 하나로 보여주면 된다.

뭐 미주알고주알 밝힐 게 있겠는가!

판이 불리하면 뒤집어라! 그 판에 억지로 적응하느니 판을 바꾸려고 노력하자는 것이다!

 

 

말은 쉬운 것 같다.

본질을 꿰뚫고 판이 불리하면 뒤집을 수 있는 힘과 용기는 어디에서 오는가?

역시 책과 여행,생각이다.

이 세 가지를 꾸준히 하는 것만이 실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이다.

본질을 꿰뚫고 판을 뒤집을 수 있는 방법은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밖에는 없다.

이제석 이 친구,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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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화장실과 가장 멋진 별밤 - 떠나라, 자전거 타고 지구 한바퀴 2
이시다 유스케 지음, 이성현 옮김 / 홍익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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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하지 않았다면 분명 지구촌 여행자가 되어 있을 것이다.

 

흔히 해외여행이라고 표현다는 그건 옳지 않다.

해외 문화 체험,지구촌 나들이라고 표현하는 게 맞다.

단체로 가는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 여행만이 진정한 여행이라고 생각한다.

 

왜 여행의 고수들이 인도와 아프리카를 최고의 여행지로 뽑는 것일까?

유럽은 가보지 않았지만 미인에 비유하겠다.

이쁜 여자가 좋기는 하겠지만 얼굴만 보고 평생 살 것은 아니다.

 

그렇다. 보통이지만 성격좋고 요리 잘하고 말 잘 통하는 사람냄새가 나는 사람.

오지로 떠나는 여행을 하고 싶은 것은 그래서이다.

낯선 곳에서 맞이하는 사람과 풍광,사유의 것들이 만나는 시장터.

 

이시다 유스케의 글을 읽으면 막혔던 소화기관이 뻥 뚫리는 느낌이다.

정말 여행전문가가 되고 싶다.

먼저 여행의 책을 써서 아내에게 인정을 받는 게 순서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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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부자들 실전편 - 평범한 그들의 나무농장 입문기 나무부자들 2
송광섭 지음 / 빠른거북이 / 201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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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만큼 보이고,보이는만큼 느끼고,느낀 만큼 행복해진다.

위의 말이 내 인생철학이다.

세상은 열심으로 사는 것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계획적이고 전략적으로 살아야한다.

 

퍼즐을 맞추듯이 전략적인 삶을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

아는 것이 많으려면 책을 읽어야한다.

책속에 다양한 지식을 내 뇌세포에 각인 시킨 순간에 새롭게 내가 태어난다.

 

 

나무에 관심을 가져본 것은 여러 목적이 있지만 뭔가 키우고 재배한다는 점이 좋았다.

이 책에서 3년후 계획을 세워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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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의 각오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난주 옮김 / 문학동네 / 199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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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하니까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놀이에 열중하는 방향으로 치닫는다.

내게 그것은 소설이고 오토바이이며 낚시이다.

고독하니까 외롭고 외로우니까 비슷한 인간을 구하여 친구로 만들고,

그와 늘상 붙어다니면서 서로의 상처를 보담어주는 나날을 나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나라는 사나이는 결코 타인과 순조롭게 사귈 수 없다는 것을 깨닫고 홀로 외로운 길을 질주하리난 결의를 굳혔다.

외로움과 정면대결하기로 작정한 것이다."

 

 

 

마루야마 겐지.

나와 비슷한 영혼을 가진 사람이다.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홀로 가는 내 여정의 길을 믿어 의심치 않기로 결심했다.

 

23살,대기업에서 몇 개월을 글을 썼다.

그 이유가 회사의 사정이 좋지 않아 실직의 위험에 처했을 때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였기 때문이다.

어떤 습작도 하지않은 그의 작품은 신인상이라는 타이틀을 안겨 주었고 소설가의 길을 시작하게 되었다.

희한한 책이다.

분명 자신만의 철학과 소설가의 이야기인데 내가 읽기에는 자기계발 서적,성찰의 책같다.

그만의 솔직담백함과 인생철학이 나에게 많은 도움을 준다.

 

고독,외로움, 개나 주어버려라!

다시 내 인생에서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외롭게 가리라...

흔들리지 않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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