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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베스가 반역자가 되게 한 세 가지. 1.그 자신의 검고 깊은 욕망 2. 마녀들의 부추김 3. 아내의 혹독한 내조(?). 그래서 그가 과연 수양대군처럼 권력의 달콤한 맛을 만끽했냐면 그것도 아님. 불안과 의심에 시달리다 끝내 죽음. 그것이 이 작품이 진정 비극인 이유. 우린 모두 잠재적 멕베스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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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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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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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프카, 그 내면으로의 끊임없는 침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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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시골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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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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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존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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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지 않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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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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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음한 죄인에서, 이제는 누구도 그 존재를 부정할 수 없는 영원한 헤로인으로 자리매김한 헤스터 프린. 칠링워스는 왜 그녀를 홀로 방치했는지, 딤즈데일 목사와 헤스터는 어떻게 간음하게 되었는지, 나머지 이야기들도 궁금하다. 사랑이 죄가 아니라면 간음은 죄가 아닌가? 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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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 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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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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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 삭힌 홍어같은 대머리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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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머리 여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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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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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원래 그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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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를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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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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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념의 길 잃은 안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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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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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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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이 매력적인 소설. 특히 이 소설의 진정한 주인공, 엘리엇의 복합적인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1910~1930 년대 미국과 프랑스의 분위기도 잘 전달. 그러나 꽤 긴 분량에 비해, 메시지 전달은 미흡 -특히 도식적인 래리의 여정- 좀 더 압축했더라면 좀 더 인상적이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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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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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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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인간적인 사악함 그리고 그와 마찬가지로 비인간적인 덕성 사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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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쪼가리 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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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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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자부심을 되찾기 위한 한 판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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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과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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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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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성의 미소, 동시성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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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싯다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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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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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이 어쨌다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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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의 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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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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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일까 두려움일까 농담일까 진담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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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렐의 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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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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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정의 기이한 조합, 비열한 수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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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노그라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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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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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로 그린, 한 인간의 내부로부터의 부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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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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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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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주 따로, 영화 이야기 따로, 주인공들의 수감 생활 따로. 첨부터 끝까지 서로 겉돌기만 했다. 동성애자의 소외, 정치범의 이상, 그 둘의 사랑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짚어내지 못했고 산만했다. ˝대중문화를 변형시키는 재생산 과정˝의 바람직하지 못한 예인 듯. 별 연관도 없는 제목만 그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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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여인의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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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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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테르여, 젊기 때문에 슬프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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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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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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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오만한 자여, 그대 이름은 파우스트 !! 천국에서 현세를 거쳐 지옥에 이르기까지 그대와 메피스토펠레스의 여정을 따라가자니 너무나 지루하구나. 그 여정에 담긴 심오한 풍자와 뜻깊은 주제를 이해하기에, 나의 배경 지식은 턱없이 모자라고, 200년 전의 문장은 너무나 고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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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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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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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 인간과 6펜스의 인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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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과 6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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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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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지모 피오바스코 디 론도- 나무 위에서 살았고-땅을 사랑했으며-하늘로 올라갔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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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의 남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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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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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신과 불신으로 그들의 아름다운 산은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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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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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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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질성에 대한 공포 - 벤이 우리하고 아주 달랐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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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째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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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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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복수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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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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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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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소설판 <밀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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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죽어 누워 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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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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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편의 잘 짜여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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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리오 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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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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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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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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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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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한 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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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짐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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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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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 잡힌 시각으로 전쟁 들여다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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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탈로니아 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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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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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 난 지옥으로 가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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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클베리 핀의 모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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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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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탑이 어디에나 있다면, 그리고 구원의 기사가 그 마술을 풀수 없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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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9호 품목의 경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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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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