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내가 극장에서 본 영화

올해의 마지막 날, 순오기의 이벤트가 찾아왔습니다. 
한해 동안 같은 영화를 가장 많이 본 알라디너 한 분 모십니다.^^

2007년엔 같은 영화를 제일 많이 본 아프락사스님과 프레이야님이,
2008년엔 마노아님이 당첨됐고, 2009년엔 다락방님이 당첨됐다. 
당첨자 선물은 일만원 정도의 책 한 권이지만, 올해도 마지막 날 이벤트 소식으로 마무리 합니다. 

일단 순오기가 극장에서 본 영화를 올리니까, 같은 영화를 몇 편, 어떤 걸 봤는지 댓글로 남겨주시면 되겠습니다. 
2011년 1월 3일 자정까지 단 댓글을 보고, 책선물 받을 한 분 선정할랍니다. ^^ 

-------올해는 29편 밖에 못 봤네요.
우리 동네 영화관은 흥행될 거만 걸기 때문에 좋은 영화는 중심가 영화관으로 가지 않는 한 보지 못합니다.ㅜㅜ  

1월 - 더 로드

2월 - 하모니, 의형제

3월 - 사랑은 너무 복잡해, 클로이 

4월 - 작은 연못 

5월 - 하녀, 로빈 후드 

6월 - 방자전, 페르시아의 왕자, 유령작가, 섹스 앤 더 시티 2, 나잇&데이 

7월 - 이끼 

8월 - 인셉션, 토이스토리3,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9월 - 없음 

10월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방가방가, 시라노 연애조작단 

11월 - 심야의 FM 

12월 - 부당거래, 워리어스 웨이,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황해, 투어리스투, 쓰리 데이즈, 헬로우 고스트

 

 

 

 

 

 

 

 

 
 

 

 

 

 

 

 

 

 

 

 

 

 

 

 

 

 

 

 

 

 

 

 


 

 

 

 

 

 

 

 

 

 

 

 

 

 


 

 

 

 

 

 

 

 

 


- 이제 새해 인사 드리고 11시 40분에 시작하는 헬로우 고스트 보러 나갑니다~~~~~~~ ^^ 

2011년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는 일들이 이루어지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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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년 같은 영화 많이 본 마녀고양이님 당첨이요!
    from 엄마는 독서중 2011-01-04 16:17 
    2010년 내가 본 29편의 영화 중에서 같은 영화를 많이 보신 분은 누굴까요? 댓글을 확인하니   마노아님 20편, 프레이야님 16편, 베리베리님 11편, 마녀고양이님 9편,  무스탕님, 세실님 7편, 꿈꾸는섬님 에파타님 6편, 다락방님 같은하늘님 5편,  깐따삐야님, 희망찬샘님, 하얀안개섬님 0편,  -이상 댓글로 참여하신 13분께 감사드려요. 1.2위
  2. 2011년, 극장에서 본 영화 결산 이벤트
    from 엄마는 독서중 2012-01-04 06:15 
    2011년 극장에서 본 영화는 모두 35편이다.매달 두세 편, 많은 달은 다섯 편을 본 적도 있지만, 11월엔 한 편도 못봤다. 2007년부터인가~ 해마다 같은 영화 많이 보신 분께 책 한 권 선물했는데2011년을 넘기고 결산을 하게 돼서 송년 이벤트가 아닌 새해 이벤트가 됐지만, 일단 겹치는 게 뭔지 댓글을 남겨보세요~ ^^  1월   이중에 리뷰는 딱 하나조선 명탐정만 썼다는~ㅜㅜ &
 
 
프레이야 2011-01-01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언니, 헬로우고스트 보셨네요.ㅎㅎ
이렇게 한 해 마무리를 ^^
16편 겹쳐요.
전 어제 '클라라' 봤는데 참 좋았어요. 브람스의 지순한 사랑에 매료되었지요.
클라라 역의 그 여배우는 '타인의 삶'의 그녀에요. 정말 매혹적이었어요.
새해에도 밝고 강하고 부드러운 에너지 많이많이 나눠주세요.~~

순오기 2011-01-01 02:50   좋아요 0 | URL
아~내가 해리포터랑, 쓰리 데이즈를 빼먹어서 추가했으니 다시 확인해주세요.
겹치는 영화가 뭔지도 궁금하고요.^^

프레이야 2011-01-02 20:19   좋아요 0 | URL
고건 저도 안 본 영화네요.ㅎㅎ
더 로드, 하모니,의형제,사랑은너무복잡해,클로이,하녀,방자전,유령작가,섹스앤더시티2,인셉션,
아저씨,먹기사,방가방가,시라노연애조작단,황해,헬로우고스트.
새해 아침이 밝았어요. ^^

마노아 2011-01-01 02: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열아홉이요~ 워리어스 웨이 보셨군요. 주변에 이 영화 봤다는 사람이 없어서 어땠을지 궁금했어요.^^
오늘의 영화는 뭘까요? 영화 재밌게 보고 오셔요. 해피 유희열!!

순오기 2011-01-01 03:30   좋아요 0 | URL
해리포터랑 쓰리 데이즈 추가했으니 한번 더 확인하고, 겹치는 영화도 주욱~~~~~ 써 주세요.^^
워리어스 웨이 보면서 우리 민경이는 짜증냈어요. 이걸 영화라고 만들었냐고...ㅋㅋ
과연 이런 수준의 영화가 외국에서 먹힐까? 우리야 장동건 때문에 본다지만...ㅜㅜ

후애(厚愛) 2011-01-01 06: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정말 많이 보셨네요.^^

순오기 2011-01-02 01:01   좋아요 0 | URL
2009년엔 25편이었으니 조금 더 봤지만, 2007년엔 45편, 2008년엔 32편이었네요.
2011년엔 조금 더 보게 될 거 같아요.^^

다락방 2011-01-01 1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하하 저는 다섯편 겹쳐요. 클로이, 하녀, 나잇앤데이, 인셉션, 방자전. 이벤트에 당첨도 됐던 제가 겨우 다섯편 이라니, 이게 뭔가요? 하하하하하.
순오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오기 2011-01-02 00:58   좋아요 0 | URL
2010년에 다락방님이 본 영화를 내가 못 본 거군요.ㅜㅜ
다락방님이 영화 페이퍼를 많이 안 써서 그런가? 내가 다락님 글보고 영화보러 가기도 했는데...
새해엔 우리가 본 영화가 많이 겹치는 복도 받아요~ ^^

깐따삐야 2011-01-01 15: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네. 하나도 없습니다. 순오기님.ㅠ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엔 저도 영화 좀 보며 살래요.^^

순오기 2011-01-02 00:56   좋아요 0 | URL
네네~ 저도 사랑과 영혼, 이후 육아에 전념하는 10년은 극장에 못 가봤어요.ㅜㅜ
하지만 애들 키우고 울 동네에 영화관 들어온 이후엔 자주 보러 다닙니다.
깐따님도 복직하시면 영화 볼 기회도 생길거에요~~~~~ ^^

마노아 2011-01-01 16: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더 로드, 하모니, 의형제, 작은 연못, 하녀, 로빈 후드, 방자전, 섹스 앤 더 시티 2, 나잇&데이, 이끼, 인셉션, 아저씨, 악마를 보았다 , 방가방가, 시라노 연애조작단, 심야의 FM, 부당거래,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황해, 헬로우 고스트.
이렇게 스무 편이요. 근데 더 로드는 포스터가 다른 것 같아요. 저 그림이 아니었던 것 같은데...



순오기 2011-01-02 00:55   좋아요 0 | URL
더 로드는 제대로 찾아서 바꿨어요.^^
와우~ 스무편이면 아직까진 일등이네요.ㅋㅋ

자하(紫霞) 2011-01-01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편 겹치네요.저는 극장에 안가고 다 집에서 어둠의 경로로 보기때문에...^^
순오기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오기 2011-01-02 00:54   좋아요 0 | URL
어둠의 경로~~~~ 를 너무 사랑하지 말고 극장이나 DVD를 이용하셔용!^^
베리베리님도 새해에 행복하시고요~~~~~~

무스탕 2011-01-01 2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하모니, 의형제, 하녀, 방자전, 섹스앤더시티2, 나잇앤데이, 부당거래 요렇게 일곱 편 겹쳐요.
엉? 순오기님이 아홉 편이라 하셨는데 뭐가 빠졌을까요? --a
하여간 저보다 훨 많이 보셨어요 ^^ 저도 올핸 힘낼거에요!! :)

순오기 2011-01-02 00:53   좋아요 0 | URL
인셉션과 전우치를 저는 2009년에 본 영화로 넣었으니
그래서 여기 올린 것은 일곱 편 겹치는 게 맞아요~ ^^

세실 2011-01-02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좋아하는 스타일이 편협적이다보니 달랑 7편 겹쳐요.
하모니, 사랑은 너무 복잡해, 하녀, 방자전, 섹스 앤더 시티,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시라노 연애 조작단 요렇게요. 최근에 본건 김종욱 찾기랍니다.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가족 모두 건강하시길 기도 드립니당!!^*^

순오기 2011-01-03 12:48   좋아요 0 | URL
일곱 편 겹치면 적은 건 아니지요~ ^^
세실님 영화 취향에 나는 스릴러를 추가하지요.
세실님도 새해엔 도서관에서 맘껏 뻗어가시길 바래요~~~

꿈꾸는섬 2011-01-02 1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전 6편이네요.^^
하녀, 방자전, 작은연못, 토이스토리3, 방가방가, 이끼...
아이들 보내고 한달에 한편씩은 보자고 했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안되었네요.
2011년엔 좀 더 분발해야겠어요.^^

순오기 2011-01-03 12:50   좋아요 0 | URL
여섯 편~~ 새해에는 겹치는 영화가 조금 더 늘어나겠네요.
나도 아이들 키우는 10년은 영화관에 발길도 못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같이 보는 영화도 있을 거에요.^^

희망찬샘 2011-01-02 2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저런~ 저도 한 편도 없군요. 슬퍼요. 1년 동안 영화를 몇 편 봤을까요? 2편 정도 본 거 같습니다.

순오기 2011-01-03 12:51   좋아요 0 | URL
오~ 저런 저런!!
희망이랑 찬이는 영화 보자고 안 하나요? 그 정도 컷으면 같이 볼 영화가 있을텐데요.
새해에는 희망이랑 찬이에게 영화도 보여주세요~^^

희망찬샘 2011-01-03 15:3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이제 방학이니 영화 보여주러 한 번 나서 봐야겠어요. 어린아이들이 볼 만한 영화는 그렇게 많지 않잖아요. 방학 즈음 개봉하는 만화영화 정도 기대하고 있죠. 제가 정보가 없어 그런가요?

lo초우ve 2011-01-03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영화 보는거 좋아라하는데 좀처럼 영화관에 간다는건 쉽지가 않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라면 갈수있을텐데..뚜욱 떨어져서 함께 간다는것도 그렇구..
친구들과 가자니 할망구들이 무에 그리 바쁘다는지..
가끔 집에서 다운받아 보는정도에요..
오기님 정말 많이 관람 하셧군요 ^^
저 중에서 제가 안본것 도움 받을께요 ^^
올해도 좋은일 가득하시길 바래요 ^^

순오기 2011-01-03 14:38   좋아요 0 | URL
거제도에도 영화관은 많이 있나요?
아이들이 곁에 있어도 같은 영화를 보는 건 쉽지 않을 듯해요.
나는 혼자 보는 영화가 많아요, 그것도 심야에~ ^^

같은하늘 2011-01-0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영화 진짜 많이 보셨네요.
전 그 중 다섯 편 보았어요.

순오기 2011-01-04 15:15   좋아요 0 | URL
다섯 편만 겹치는군요.
방학에 두 아드님, 아니 아들 셋이 되나~ ^^ 영화도 많이 즐기시길...

저절로 2011-01-04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여섯 편이요~
그 중에선 '인셉션'이 젤루 기억에 남아요.

새해에도 좋은 글 많이 써 주시고
평화가득하시길 기원할게요~

순오기 2011-01-04 15:17   좋아요 0 | URL
인셉션~ 아주 흥미로운 영화였어요.
그리고 원빈을 위한 원빈에 의한 원빈의 영화였던 아저씨~~~~~도 좋았고요.ㅋㅋ
님도 새해에도 같은 복을 누리시길요.^^

2011-01-04 15: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순오기 2011-01-04 16:41   좋아요 0 | URL
확인했습니다~ ^^

글샘 2011-01-04 16: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일곱 개 봤습니다. ㅎㅎ

순오기 2011-01-04 18:22   좋아요 0 | URL
늦으셨네요~~~ 2011년에 기회가 또 있습니다.^^
 
2010년 마지막 행운이 오지 않을까...

12월 31일까지, 마음산책 대박이벤트에 꽂혀서 지른 책이다. 
전에 구입한 것과 이번에 구입한 거 합쳐서 책꽂이 한 칸을 채우고도 남아서 위에 올렸다.  

 

위에 보이는 <대단한 책>은 마음산책에서 선물 받은 거~
<인간수컷은 필요 없어>는 룸비니 독서회원에게 빌려왔다.  

아~ 감성지식e는 다른 곳에 꽂혔나, 여기에 없네~~~ 아니면 누가 빌려갔나?

 

일명 <우.보.순>으로 통하는 우리가 보낸 순간 세트를 구매하고 받은 달력~~~~ 좋다! 

  

마음산책 책들과 달력, 그리고 마음산책 나무 자~~~ 한 개는 미식견문록을 산 독서회원에게 줄 거.... 

이벤트는 마감됐으니 이제 조용히 발표를 기다리며 책 읽어야지.... ^^ 

 

 

 

 

 

 

 

 


내가 소장한 마음산책은 모두 20권.
앞으로 더 많아지는 건 당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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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애(厚愛) 2011-01-01 06: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꼭! 당첨 되실거에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오기 2011-01-03 12:51   좋아요 0 | URL
당첨을 바라지만 지나친 욕심은 접어야지요...^^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 연필 웅진 세계그림책 136
앤서니 브라운.꼬마 작가들 지음, 서애경 옮김 / 웅진주니어 / 2010년 11월
일시품절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과 더불어 온 워크북과 색연필~
이걸 보여줬더니 학교 아이들이 무지 좋아했어요.^^

앤서니 브라운이 한국의 꼬마 작가들에게 주는 편지가 실렸어요.
마술연필을 가지고 다니는 꼬마곰이 그림을 그리면 무엇이나 진짜가 된다네요.
한국의 어린이들도 마술연필로 그림을 그리면 마법같은 일이 벌어질 거라고...

영국에서 열린 그림책 대회에 참가했던 아이들의 그림이지요.
어린이 그림과 앤서니 브라운이 만나서 <앤서니 브라운의 마술연필>이 태어났지요.

이 책을 함께 작업한 꼬마 작가들이 누구인지 수상자와 입상자 이름과 작품이 나와요.
와우~ 이 책을 읽는 세계의 독자들이 다 알아주는 영광스런 일이네요.
책에 실린 꽃 한 송이 나비 한 마리도 모두 아이들이 그렸다는 게 놀랍네요.

마술연필을 가진 꼬마곰이 짠~ 등장했어요.
꼬마곰의 마술연필이 어떤 마술을 부릴지 호기심을 잔뜩 부추기지요.

마술 연필을 가진 꼬마 곰이 숲 속을 걸어가고 있어요.
그때 갑자기...... 무슨 일이 일어날까요?^^

군침을 흘리며 나타난 늑대를 꼬마 곰은 어떻게 했을까...
다음 그림을 보면 알 수 있지요.^^

다음에 등장할 주인공을 귀퉁이에 조금 나오게 해서 살짝 알려주는 센스가 돋보이네요.
귀퉁이에 작게 나왔지만 눈썰미가 좋은 독자라면 금세 발견할 수 있어요.
이런 것들이 그림책을 보는 또 하나의 재미가 되죠.^^

늑대와 뱀에 이어 배고픈 사자가 으르렁 거리며 나타났어요.
삐둘빼뚤한 글씨로 으르렁! 하고 써 놓아서 더 실감이 나네요.
자~~ 꼬마곰은 배고픈 사자를 물리치기 위해 어떻게 했을까요?ㅋㅋ

다음에 알록달록 예쁜 물고기를 만났으니, 사자에게 잡아먹히진 않았네요.^^
숲 속에 갑자기 나타난 바다같은 호수~
상상의 세계엔 어떤 제한도 있을 수 없지요.

꼬마곰은 같이 수영하며 놀자는 물고기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수영 팬티를 그려요.
빨간 수영 팬티를 입고 어떻게 했을지... 상상이 되지요.

수영 팬티를 벗어 던진 꼬마곰 앞에 슬픈 거인이 나타났어요.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지는 이야기에 어린이들은 쏙 빠져들어요.

꼬마곰의 콧잔등에 내려 앉은 벌 한 마리 때문에
마술 연필을 떨어뜨릴 뻔했지만...

재빨리 꽃을 그려서 벌들이 꿀을 따는 동안
꼬마곰은 좋아하는 꿀을 실컷 먹을수 있었지요.ㅋㅋ

그리고 앤서니 브라운이 이 책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이 잘 드러난 장면
북극곰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용을 그렸고...
무사히 임무를 마치고 숲으로 돌아오려고 낙하산도 그렸어요.

환경파괴로 살곳을 잃어가는 동물 친구들을 모두 파티에 초대했어요.
물론 이야기 속에 등장한 친구들도 모두 출연해 음악을 연주하지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 주인공 고릴라도 등장했군요.ㅋㅋ

꼬마독자들이 마음대로 이야기를 꾸미고 그릴 수 있는 워크북
책과 똑같은 꼬마곰이 숲 속을 걸어가며
누구를 만나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독자들 마음대로 만들어갈 수 있어요.

앤서니 브라운과 영국의 그림대회에 참가했던 어린이들이 만들어낸 마술연필처럼
우리나라의 어린이들은 어떤 그림책을 만들게 될지 기대가 되네요.
2011년 1월 20일까지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는 미취학 어린이를 위한
마술 연필 그림책 대회에 참가해 푸짐한 선물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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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01-02 21: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 이거 재밌겠는데요. 근데, 울 찬이가 협조가 될런지... 아이 편하게 제가 마음을 접어야겠지요.

순오기 2011-01-03 12:54   좋아요 0 | URL
대상이 미취학 어린이라 좀 어려울 거 같죠?
초딩이면 아이들이 제법 할 거 같은데, 미취학이면 아무래도 엄마의 입김이 작용할 거 같은...ㅜㅜ
대회 참가 목적보다 그냥 놀이하는 정도면 아이가 더 신날 거 같아요.

같은하늘 2011-01-04 00: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이거 참여해 볼라구 아이에게 매일 같이 이 책을 읽어주고 있다능~~ㅋㅋ
근데 글자를 쓰지 못하니 아이가 이야기하고 글은 엄마가 대신 써도 되겠지요?

순오기 2011-01-04 16:42   좋아요 0 | URL
미취학 아동이 대상이니까 그정도는 감안하지 않을까요?^^
 
난 동물을 잘 그려요 엄마 아빠와 함께 신나게 그리기 1
레이 깁슨 지음, 신형건 옮김, 아만다 발로우 그림 / 보물창고 / 2011년 1월
절판


그림에 자신없는 어린이와 부모님을 위한 책이 나왔어요.
책과 크레파스가 세트라서 실제 그리기 연습에도 좋아요.

그림을 잘 그리고 재밌어 하는 아이도 있지만,
그림을 잘못 그려서 아예 그리기를 싫어하는 아이도 있어요.
그리기의 기초는 따라 그리는 게 제일 효과적인 거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어려서 캐릭터나 명화 따라 그리기를 많이 했어요.

이 책에 나온 사자, 고양이, 돌고래, 도마뱀, 토끼, 암탉, 곰, 호랑이,
물고기, 원숭이, 개구리, 말, 거북이, 홍학, 순록, 벌을 따라 그리며 연습하면
너도 나도 멋진 그림을 그릴 수 있을 거 같지 않으세요?

많이 연습해서 동물을 잘 그리게 되면,
2권으로 나올 <난 사람을 잘 그려요>도 기대해도 되겠어요.

자~ 첫번째 사자 그리기에요.
왼쪽에 그리는 순서대로 설명을 곁들여 나와 있어요.
오른쪽엔 완성된 그림이 있어, 내가 그린 것과 비교할 수도 있지요.

크리스마스에 산타할아버지께 선물 받은 1학년 와일드 보이가
굴렁쇠를 돌리다 방바닥에 앉아 스케치북에 쓱쓱 그리네요.
역시 첫번째 주인공인 사자를 그렸어요.^^

책이랑 같이 받은 크레파스는 책상 뒤로 떨어져서 색연필로 그린다네요.ㅋㅋ
크레파스가 작아서 관리를 잘 해야겠어요.

음~ 와일드 보이가 그린 사자와 책 속의 사자는 누가 더 밀림의 왕자 같을까?
잠시 생각을 해봐야겠어요.ㅋㅋ

고양이는 눈사람에서 출발하네요.
고양이의 특징을 잘 살펴서 그림에 나타내면 멋진 고양이 네로도 나오지요.

돌고래는 배를 곡선으로 그리고 그 위에 등을 둥글게 그리면 되네요.
이 기본형에 조금씩 변화를 주면 돌고래나 상어도 그릴 수 있겠네요.
코를 왼쪽이나 오른쪽에 그려 서로 다른 방향의 돌고래도 만들 수 있고요.
도마뱀도 쉽고 재밌게 그릴 수 있어요.
꼬리를 길게 살짝 구부려 주면 여러 모양의 도마뱀이 줄줄이 나오겠어요.
올해의 주인공 토끼도 기본형이 눈사람이네요.
귀 모양에 따라 토끼나 고양이, 곰과 원숭이로도 변신이 가능하지요.
물고기는 타원형에 눈과 입을 표시하고 물결 무늬나 비늘을 그리고,
꼬리와 지느러미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모양이 되네요.

곰의 기본형은 돼지를 그리는 것과 같으네요.
팔 다리를 어디에 붙이는냐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도 재밌어요.

팔 다리를 벌려서 붙이면 눈사람 같은 곰이 되고
한쪽 팔과 다리만 그리면 나무에 누운 곰이나 앉아 있는 곰이 되지요.^^

사자와 비교되는 호랑이~ 좀 귀엽네요.^^
아마도 꽃미남 호랑이일지도...ㅋㅋ

아이들이 좋아하는 원숭이도 눈사람의 기본형에 도르르 말린 꼬리와
주둥이와 두 귀, 눈 코 입, 호라짝 벌린 팔과 다리를 그리면 완성되네요.
개구리는 동그라미에 팔 다리를 어떻게 그리느냐에 따라
앉아 있는 개구리나 펄쩍 뛰어 오르는 개구리로 변신하네요.
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이죠.^^
새를 표현하는 건 홍학 그리기에서 조금씩 변형시키면 될 거 같아요.

순록 그리기는 타원형에 목과 머리, 두 귀를 그리고
긴 다리 네 개와 발굽까지 표시했어요.
나뭇가지처럼 비죽빼죽한 뿔을 그리고 색칠하면 멋진 순록이 되네요.
보기엔 참 쉬워 보이는데 막상 그려보면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걸 알지요.ㅋㅋ

마지막에 나온 벌은 꿀벌 마야가 생각나네요.
벌의 기본형에서 조금씩 변화를 주면 파리나 작은 날벌레도 그릴 수 있을 듯해요.

1학년 와일드 보이는 벌을 그리고,
그 아래엔 벌이 좋아하는 꿀도 그려 넣었대요.
아이들 그림이 책하고 똑같지 않아도 괜찮아요.
처음부터 잘 할수도 없지만,
책하고 똑같은 그림보다는 자기 멋대로 그려 작품을 완성했다는 것으로 충분하니까요.

초등학교 3학년 은지가 그린 동물 모음인데 잘 그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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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ce 2007, 당신의 알라딘 머그컵을 자랑해주세요!

2007년 연말부터 시작된 알라딘 머그컵 이벤트는, 책 좋아하는 알라디너들이 거부할 수 없는 또 하나의 유혹이다.
2007년 머그컵은 네 개나 받았으니 나도 꽤 많이 질렀다. 2008년엔 초연하게 패쓰했는데~ 마노아님이 선물로 보내줘서 하나 소장했고, 2009년에도 제일 맘에 드는 치히로 빨간 모자 컵 하나 받고 더 이상 욕심내지 않았다. 아~ 이쁜 머그컵 하나로 만족하고 장바구니를 지켜서 스스로 대견했었다.ㅋㅋㅋ 

2008년과 2009년 머그컵은 세련된 모습에 반해 늘 애용하는 컵이다. 커피, 우유는 물론이고 심지어 막걸리를 마실 때도... ^^   

 

<성공과 좌절>의 그분과 함께, 담배를 나눌 수 없으니 커피로 대신하기도 했고...  

  


2008년과 2009년 알라딘 머그컵에 초연했던 순오기, 2010년 머그컵엔 미친 듯 홀릭했다. 우우~~~~~~~ 

처음엔 잠시 착각하는 바람에 중고 포함 5만원 장바구니라 머그컵을 놓쳤다.ㅜㅜ 
다시 정신을 차리고, 어머니독서회 1월 토론도서인 김훈의 <내 젊은 날의 숲>과  공지영 <지리산 행복학교>와 머그컵 도서인 <나, 오늘 일기 뭐 써>를 담아 5만원 주문에 주황색 머그컵을 받았다. 아~~ 이쁘다!!
 
 

두번째는 마음산책 대박 이벤트에 꽂혀서 장바구니에 꾹꾹 눌러 담아 파랑색 머그컵을 받았다.

 

아~ 보기에도 환상 콤비인 주황과 파랑 머그컵!

 

세번째 주문엔 다시 주황색 머그컵을 받았다. 중고 포함 이렇게 많이 질렀는데... ^^

 

사진에 나온 날짜를 보면 이틀에 한번 책을 주문하고 받았다는 걸 알 수 있다.ㅋㅋ 
드디어 네번째 주문.... 빨강색 머그컵을 받았다. 올레~~~~~~~~~~~ ^^ 

 

같은 색만 줄창 받았다는 알라디너도 있던데, 다행히 네번 주문에 주황, 파랑, 빨강 3종 세트를 다 채웠다.
그래서 두 개인 주황색은 22일 서울 가서 알라딘 공식애인인 마노아님께 드렸고... ^0^ 
자~ 이제 3종 세트를 다 채웠으니 더 이상 머그컵에 홀릭해 장바구니를 채우진 않았겠지..... ^^ 

3종 세트, 아까워서 쓰지도 않고 고이 모셔두었다.
엊그제 성탄절에 무단 방문자가 손이 꽁꽁 얼었다며 따끈한 차를 요청했을 때, 톨스토이의 <사랑이 있는 곳에 신이 있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생각 나 차마 거절하지 못했다. 더구나 성탄절인 아닌가... 그 손님들에게 2007년 머그컵에 홍차를 대접했다. 그리고 두 딸에게 지청구 먹었다, 얼마나 무서운 세상인데 낯선 사람을 겁없이 집에 들이냐고...  ㅜㅜ

  

 

우리 아이들은 꼬박꼬박 아침밥을 차려주는 것보다 가끔은 빵을 먹는 집을 부러워한다.
그래서 아침밥 대신 빵을 먹고 싶은 로망을 위해~ 비장의 머그컵을 꺼냈다.   

엄마는 커피, 딸내미는 감귤 쥬스~ 

  

간식을 먹을 때도 함께 하는 알라딘 머그컵! 

 
 

그리고, 알라딘 머그컵 자랑 페이퍼를 위해 연출한 머그컵 열전~~~~~  

 
 

아~~~ 2008년 머그컵은 왜 노란 고무줄을 두르고 있을까? 
마노아님이 보내준 2009년 6월엔 이렇게 멀쩡했는데, 지난 주에 그만 깨 버렸다. 엉엉~~~~~ ㅜㅜ
차마 버릴 수 없어 고무줄로 감아 그릇장에 고이 모셔 두려고....

  

주황색 머그컵은 하나를 주고도 왜, 두 개가 있을까요?ㅋㅋ
다섯 번째 장바구니를 결제했더니 또 주황색이 왔다. 올해 머그컵은 주황색이 제일 이쁜... 사진발 좋다!!^^

 

  

 

커피 전문점의 멋진 커피잔~~~~~~~보다, 언제나 함께 하는 알라딘 머그컵이 더 좋아요! ^^

  
  

자, 이제 모두모두 나와서 인사 드려야지요~~~~~ ^^
알라디너 여러분, 새해에도 알라딘 머그컵과 함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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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10-12-30 17: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0+ 알라딘 머그컵의 역사가 궁금하면 이 페이퍼 하나면 완전 궁금증 해소네요.
노란 고무줄 두르고 있는 2008년 머그컵 아까워요 ㅠ.ㅠ
알라딘은 고객님들께 감사해서 컵을 제작해 나눠주는게 아니고 지름신의 강림을 위해 머그컵을 제작한게 분명해요. ㅋㅋㅋ

순오기 2010-12-30 19:13   좋아요 0 | URL
하하~ 노란 고무줄컵도 괜찮나요?^^
알라딘 머그컵은 분명 지름신을 부르는 요물이지요.ㅋㅋ

전호인 2010-12-30 18: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대단해요^*^
걍 1등입니다. 걍.
저는 알라딘 머그컵이 없습니다. ㅠㅠ
이번에 서재달인이 되었으니 주겠죠? ㅋㅋ
토끼의 해에 많은 지혜 주시길 바라고, 건강하세요.^*~

순오기 2010-12-30 19:08   좋아요 0 | URL
댓글만 달고 추천은 빼먹었군요.ㅜㅜ
서재달인에게 보내주는 머그컵은 무슨 색이 올지 기대돼요.ㅋㅋ

blanca 2010-12-30 18: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살 딸내미가 이 페이퍼 보고 우아! 맛있겠다! 이쁘다! 이럽니다. 순오기님 페이퍼 완전 인증받은 것 맞죠^^;;

순오기 2010-12-30 19:09   좋아요 0 | URL
우와~ 맛있겠다! 이쁘다!고 해준 분홍공주님 고마워요!!^^

행복희망꿈 2010-12-30 1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알라딘 머그컵 이렇게 모아두니 정말 이쁜데요.
전 딱~ 하나 있답니다.^^
이번에 머그컵 탐나서 주문했는데, 전과를 주문했더니 미출간이라 아직 오지를 않네요.ㅠㅠ
전 파랑이 아니면 좋겠네요.
순오기님이 주황이 이쁘다고 하시니 저도 주황으로 왔으면 좋겠어요.^^

순오기 2010-12-30 19:10   좋아요 0 | URL
머그컵 하나만 놓고 보면 다 이뻐요~ 컵에 무얼 담느냐에 따라 골라 쓰면 좋을 거 같아요.^^

마노아 2010-12-30 1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제 아침의 저 둥그런 빵은 뭔가요? 군침이 자르르 흘러요. 이 페이퍼를 보니 커피 한잔 더 마셔야겠어요. 안 그래도 손이 막 시렸거든요. 아, 그런데 나그네를 집 안까지 청하시고... 좋은 일 했는데도 조마조마한 세상이라는 게 안타까워요. 울 집도 엄마가 계시면 밥 차려주는데, 딸내미들만 있으면 차비만 드려서 보내거든요. 근데 교회라서 이런 분들이 아주 많이 오세요..ㅜ.ㅜ

순오기 2010-12-30 22:16   좋아요 0 | URL
둥그런 빵은 빠리바게트 비행접시라는 빵인데 보이는대로 맛도 좋아요.^^
나그네를 집에 들일 생각은 아니라서 종이컵에 타는 중이었는데, 그냥 막 들어와버렸어요.ㅜㅜ
그래서 다시 알라딘 컵으로 바꿔줬어요~ 아마도 '도를 아십니까'처럼 유사한 집단이었던 거 같아요.
아이들이 전날 테이큰을 봤는데, 처음보는 남자에게 납죽납죽 대답하던 아만다처럼 하면 안된다고 내가 그랬거든요.ㅋㅋ
교회는 특히 도움을 요청하는 분들이 많이 들겠어요~ 그냥 보내기도 일일히 들어주기도 부담스럽죠.ㅜㅜ

마녀고양이 2010-12-30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컵도 컵이지만,
맛나게 생긴 샌드위치와 빵, 막걸리까지......... ㅠㅠㅠㅠㅠㅠ
언니!!!!!!!!!!!

순오기 2010-12-30 22:17   좋아요 0 | URL
오늘 혼자 쓸쓸한 마고님께 좀 미안한 페이퍼가 됐군요.ㅋㅋ
그래서 추천을 안했다는 겁니까?^^

lo초우ve 2010-12-30 22: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머그컵 바닥 디자인은 알라딘이라 마음에 드는뎅..
색상이 너무 촌스럽다는..
나도 이달초에 책 구입하고 엊그제도 책 구입 했는데 왜 머크컵 안주징?
우씽~!
사람 차별하낭...ㅡ,.ㅡ;;



오기님 마무리 잘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순오기 2010-12-30 22:19   좋아요 0 | URL
아~ 알라딘 머그컵 주는 대상도서를 하나라도 넣어서 5만원 이상 돼야 머그컵 받을 수 있어요.
장바구니에 담고 결제 순서 진행하면 머그컵이나 달력 등 제공받는 게 뭔지 뜨거든요.
그런게 안 떴다면 받을 수 없는 주문이니까, 사람 차별하는 건 아니니까 열받지 마셈!^^
님도 한 해 마무리 잘 하시어요~~~~~~

잘잘라 2010-12-31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웅~ 컵 사진 보고 있으니까 대가족 느낌 나요.
저 컵들 한꺼번에 쓸 일도 분명 있으시겠죠?
새해, 더 많이 사랑하고 더 더 많이 사랑받으시길!!!

순오기 2010-12-31 19:45   좋아요 0 | URL
우린 다섯 식구니 대가족이라 해도 맞아요 맞아~ㅋㅋㅋ
저 컵을 다 쓰게 되면 설거지가 귀찮을 거 같아요.^^
새해에는 모두가 더 사랑하고 사랑 받으며 살자고요~

울보 2010-12-31 0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님 정말 한자리에 모아놓고 보니 참많네요,
어쩜 그리고 리뷰도 저리 잘쓰시는지,,
참 멋져요,
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감기 걸리지 않게 조심하시고,,
내년에도 자주자주 뵈어요,,

순오기 2010-12-31 19:47   좋아요 0 | URL
한 자리에 모아 놓으니 푸짐하네요.
2007년 머그컵 하나는 학교에 있는데 두꺼워서 깨지지 않고 좋아요.ㅋㅋ
울보님도 새해엔 울보 그만하고 웃음보하세요!^^

sslmo 2010-12-31 04: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노란 고무줄을 두른 컵에 관한 사연이 절절한 걸요.
컵의 역사라기보다는 알라딘의 역사인 것 같아요.
전시회 함 하셔야 하는 거 아녜요?^^

순오기 2010-12-31 19:47   좋아요 0 | URL
노란 고무줄이 눈에 확~ 띄지요.ㅋㅋ
알라딘 머그컵의 역사 비록 4년이지만... 볼만하죠.^^

소나무집 2010-12-31 09: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진짜 많이 모으셨네요.
알라딘 머그컵 최고예요!!!

순오기 2010-12-31 19:48   좋아요 0 | URL
2008년 2009년은 달랑 하나 뿐...그래도 4년치 모으니 많아 보여요.^^

후애(厚愛) 2010-12-31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알라딘 머그컵 정말 많아요.
전 하나도 없는데...ㅜㅜ

카드도 못 보내 드렸는데 이미지 보고 감동 받았어요.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해피 뉴 이어~~~

순오기 2010-12-31 19:49   좋아요 0 | URL
카드를 정작 클스마스에는 못 올리고 지나서 올렸어요.
알라딘 머그컵, 내년에 오면 겹치는 색깔 님께 줄게요.^^

후애(厚愛) 2011-01-01 06:04   좋아요 0 | URL
정말요?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꿈꾸는섬 2010-12-31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정말 대단하세요.
저도 예전에 참 많이 받았었는데 대부분 선물로 주었어요.
지금 집에 남은 것만 4개정도 되나봐요.ㅎㅎ
개인적으로 작년에 나온 그림컵이 제일 맘에 들어요.^^

순오기 2010-12-31 19:50   좋아요 0 | URL
나도 작년 컵이 제일 좋아요~~~~
나눠주기 좋아하는 꿈섬님~ 복 받으세요!!

L.SHIN 2010-12-31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세 가지 색상을 다 받으시다니, 대단한 운이군요.^^
밑면에 램프 로고까지, 섬세함이 느껴집니다.

순오기 2010-12-31 19:51   좋아요 0 | URL
제가 알라딘에서 좀 운이 있지요~ ^^

혜덕화 2010-12-31 1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5만원 넘어야 컵을 주는 거군요.
며칠 사이에 생각날 때마다 책 주문한 게 5만원 넘는데도 나누어 주문하니 못 받았구나......
무엇이든 꼼꼼히 읽지 않는 습관이 컵 하나를 탈 수 있는 기회를 놓쳤네요.
새해 결심에 <꼼꼼히 읽자>를 하나 더 넣어야겠어요.

순오기 2010-12-31 19:52   좋아요 0 | URL
5만원 넘어도 머그컵 대상도서가 반드시 한 권은 들어가야 컵을 받을 수 있어요.
새해결심 <꼼꼼히 읽자>에 웃어요~ ^^

노이에자이트 2010-12-3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오기 님의 글, 올 한해도 재밌게 읽었습니다.2010년이 이제 가야겠다고 이별을 통보하네요.

순오기 2010-12-31 19:52   좋아요 0 | URL
제가 재밌게 쓴 글이 있었던가요~~~~ ^^
가는 년 잡지 않고 오는 년 막지 않는다는 유머가 떠올라요.ㅋㅋ

노이에자이트 2011-01-01 15:51   좋아요 0 | URL
정말 웃기는 년이로군요...하하하...발음이 좀...

비로그인 2010-12-31 2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오늘밤에도 맛있는 야식을 드실 것 같은..
언니 댁에 내년에도 행복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순오기 2011-01-01 03:03   좋아요 0 | URL
오늘 밤엔 오징어 넣고 김치 부침개 해 먹었어요.ㅋㅋ
그리고 혼자 심야로 '헬로우 고스트' 보면서 마지막에 울었어요.ㅜㅜ
만치님은 새해에 이사도 하고 새로운 환경에 살맛이 퐁퐁 솟아나길 바래요.^^

희망찬샘 2011-01-02 21: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세상에. 택배상자에 머그컵까지! 사진 자료도 잘 정리해서 두셨나봐요. 이렇게 즉각적으로 페이퍼 작성이 가능하다니. 저도 책 많이 샀는데, 왜 머그컵이 하나도 없을까요?

순오기 2011-01-03 12:58   좋아요 0 | URL
머그컵 자랑대회가 공지됐으니 최근에 받은 건 바로 사진을 찍어두었고... 예전 컵은 음식 때문에 찍어 뒀던 거라 폴더 뒤적이면 다 나오거든요.ㅋㅋ
알라딘 머그컵은 대상도서가 한 권 이상 들어가고 5만원 이상 돼야 받을 수 있어요.
주문진행 과정에서 머그컵을 받을 수 있는지 확인 가능하니까, 머그컵이 없으면 주문하는 책을 바꿔야지요. 5만원에 맞추되 반드시 머그컵 대상 도서(난 동물을 잘 그려요~등)를 넣어야 한다는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