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프로포즈... 제가 결혼한지 근 10년만에 프로포즈를 한 게
아니고 이날 있었던 공연의 제목되겠슴다.

박학기,조규찬,박강성,김현철 씨 등 익히 들어 알고 있던 가수들과
어디선가 한번 쯤은 들어본 가수들과 우리 수준에 맞는 (랩이나 힙합은 너무 어려워)
노래를 듣고 같이 불렀습니다.


<공연 시작전에 박학기씨랑 우리 부부가 같이 사진 찍었습니다. 다행히 제 얼굴이 안 나왔군요^^>



<조규찬씨의 공연 모습... 농담을 하면서도 무덤덤,원래 감정의 기복이 거의 없어 보이는 타입...
   노래 제목마저 잠이 들었어인가 해서 밤 10시부터 시작된 공연을 더욱 정숙한 분위기로 이끌어
   가셨으나, 오래 하나는 기똥차게 멋있고,꼭 음반을 질러야 겠다는 구매 충동을 자극하신 분>



<김현철 씨... 아무리 봐도 김진수랑 너무 닮았다는 느낌이...결혼은 나보다 한참 후배더라는..>


<박강성 씨,이름만 어렴풋이 들어본 가수였는데,노래 무지 잘하더라는.... 농담도 재치있게 잘하고,
   unchain my heart를 부르는데 관중들이 모두 뻑이 가버림..특히 누님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등에 업음. 나중에 알고보니 미사리 인기 순위 넘버 1이라고 함>



<마지막으로 박학기 씨의 공연... 원래 조용하고 감미로운 노래를 부르는 타입인데,앞서 박강성씨가
   분위기를 무진 띄워 놓아서 욱하는 심정으로 오버도 마다하지 않는 고객 지향의 서비스를 함.
    막판에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락 공연 하듯이 광분함...>








<막판에는 웃통도 벗어제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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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8-18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부 노래 잘하사는 분들이네요.
미사리 넘버원 맞을겁니다. 저도 남편하고 미사리나 백운호수쪽 카페 다녔었는데..
저분들 이름이 가장 믿음직스럽죠. 좋은 공연 보고 오셨네요.
이젠 조금후면 40대라서..저런 분들 노래가 편해요

짱구아빠 2006-08-21 1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1차 공연에는 한치환 씨도 오셨다던데,그분을 못 본게 아쉬웠습니다.
 

휴가 첫날...

늦잠을 자고 여유를 맘껏 부리고 싶었지만,
짱구엄마의 독촉으로 주섬주섬 짐을 싸고 차를 몰고
양평 한화콘도를 향하여 출발했습니다.

강변북로를 타고 무조건 직진만 하기를 1시간여를 했더니
양평 이정표가 보이고,거기서도 1시간여를 더 가니 양평 한화콘도
근처에 이르렀습니다.

그때가 대략 오후 2시 무렵 배고프다고 징징 대는
짱구와 도토리를 데리고,그 동네에서 유명하다는 옥천냉면집에
가서 (원조집은 아니고 차몰고 가다 쉽게 눈에 뜨이는 곳으로 무작정 감...맛이야
거기서 거길 거라고 생각) 비빔냉면과 완자,빈대떡으로 배를 채우고
약속한 일행과 조우했습니다.

콘도에 여장을 풀자마자 수영장으로 직행...



<튜브로 치부인 배를 가린 짱구>



<물미끄럼틀은 오로지 아이들만...타고 싶었지만 참았음 ^^.. 대신 워터슬라이드 탔는데,
   슬라이드 밖으로 튕겨 나올뻔해서 1번만 타고 안 탐> 



<스피드광...도토리>

수영장에서 저녁 무렵까지 논 후 저녁식사를 하고 나서 산책삼아 콘도 뒷산으로 가니
조그마한 계곡이 있는데,조용하고 인적도 별로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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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8-18 18: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잼나겠어요. 튕겨져 나갈뻔한 상황이 어떻게 된거죠? 궁금하네요^^

짱구아빠 2006-08-21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 제가 체중이 좀 되잖아요? 그런데 워터슬라이드에서 완전히 누우면 가속도가 엄청 붙어버려서 굴곡을 지날때마다 원심력에 의해 슬라이드 밖으로 튕겨져 나갈 것같은데, 윗부분은 펜스를 높게 해 놓았는데,아랫부분은 낮게 해 놓았네요..빠른 속도로 내려오다보니 아랫부분에서 튕겨나갈 것 같은 상황이 연출된 듯합니다. 저 내려오는 거 보면 밑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다 놀핬다고 하더군요...
 

짱구의 제주여행에 대한 뒤 늦은 귀환 보고 있겠습니다.

7일간의 제주여행 일정을 짱구 친구 어머니께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셨네요...

7/28

제주공항 도착 - 진한이네집(짱구 친구-제주시 외도동 소재) - 짱구의 1학년때 친구들과 만남의 시간
- 제주국립 박물관 (폴 자쿨레 판화 감상)

<제주국립 박물관 야외전시장>

7/29

진한이의 친구집에서 놀았음- 탑동 해변 공연장(나무 자전거 공연 관람)



<사진은 제주시 탑동의 야경입니다>

7/30

한살림 모임 참석(짱구가 왜 했는지는 의문) - 해수욕(함덕 해수욕장으로 추정) - 낚시 - 조개잡기

7/31

배 타고 우도로 - 보말잡기(이게 뭔지??) - 등대박물관 - 산호사 해수욕장 - 카트타기
- 레스토랑 - 5학년 형들이랑 축구 (5:3으로 짐)

8/1

군찬이네 집(짱구의 또다른 1학년때 친구)  - 돈내코 계곡(폭포구경 및 수영) - 고기구워먹기
- 외도초등학교에서 다시 축구 (이번에는 4:4로 비김)




<사진은 돈내코 계곡> 여름에 제주도민 최고의 인기 계곡인데, 말로만 듣고 저는 가보지는
                                        못한 아쉬움이 남는 곳 되겠습니다.

8/2

제주공항 - 김포공항 - 집으로........

짱구 친구 어머님이 사진을 여러 장 짱구엄마 메일 계정으로 보내주셨으나,
확장자가 bmp로 되어 있어 알라딘 이미지 올리기에서는 그림 화일로 인식을
못하므로 여기저기서 퍼온 사진으로 대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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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8-18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정말 빈틈이 안보입니다. 저렇게 완벽하게 놀수가.. 글코 보말이라 함은 제주도바닷가에 있는 다슬기 비스끄름한 건데요.. 다슬기가 원추형이라면 이건 많이 둥글어요 좀 통통하구요..어른들은 이거 잡아서 삶아먹는 것을 좋아하시더군요. 물론 제 어릴때 보면 다른 애들도 이거 삶아서 맛있다고 먹는데 전 잡기만 하고 먹어보지는 못했습니다. 글코 보말죽이라는 것도 있어요.. 보말 넣고 끓인 죽이요...
글코 넘 아쉬워하지 마세요.. 제주도서 삼십년 살아도 저도 못가봤거든요..돈내코. ^^

짱구아빠 2006-08-18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일주일 동안 정말 알차게 논 거 같습니다. 짱구 친구인 진한이네 아빠와 엄마가 엄청 신경 많이 써주셨더군요...... 날나리난쟁이해적님도 돈내코 계곡은 아니 가보셨군요.. 근데 의외로 제주 토박이 분들이 오히려 육지 사람들보다
더 안 가본 곳이 많은 경우가 제법 많더라구요.., 주변에서 한라산 백록담을 구경했다는 사람을 별로 못 보았거든요...

chika 2006-08-1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그건요...저 날해적놈이 이상해서 그런거구요...돈내코는 마~이들 가봅니다. ㅡ,.ㅡ (그..근데 정말 '보말'은 확실히 제주말인가보군요;;;;)

참, 파일은 변환시키면 올릴 수 있는데...어찌 안될까나아~요? ^^

짱구아빠 2006-08-18 14: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어허 정녕 그런건가요? 날해적님은 어이하야 30년씩이나 제주에 계심시롱 돈내코도 안 가보셨데요?? 더운 여름에 도서관이나 학교에서 공부만 딥따한 범생이라서인가요??아님 더 좋은 곳에서 노니신건가요?? 아이 궁금해지네요....화일 변환은 오늘 밤에 재시도 예정입니다.
 










이 책을 사놓고 거의 1년만에 읽기 시작하였다.
459페이지에 이르는 조금은 많아 보이는 양과 알베르토 망구엘이라는
작가에 대하여 전혀 사전 지식이 없는 상태라 그다지 땡김을
강하게 주지 않아 책꽂이 한 켠에 고이 모셔 두었던 듯하다.
그러다가 며칠 전 신문인가 잡지의 서평란을 무심코 보다가 책에 관한 책들에
대하여 누군가가 쓴 글에서 이 책에 대하여 호의적인 서평을 한데
필을 받아 집어들게 되었다.
볼 책은 많고,여러가지 여건이 내 욕심대로 책을 볼 수 있게 하지는 못하기 때문에
다른 이들의 서평이나 리뷰를 참고하게 되는데,이 책도 이와 같은 동기가 작용한 바가 크다.
지금까지 100여페이지 읽고 있는데,저자의 책과 글에 대한 욕심은 나름대로
책 욕심이 있다고 자부해온 나의 자만심을 고꾸러뜨릴 정도였다.

역시 세상은 넓고 고수들은 많은 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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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8-11 12: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방대하네요 다 읽으시면 여름이 가겠어요

2006-08-13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6-08-17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독서의 역사> 읽다가 지승호 님의 <감독,열정을 말하다>가 새치기를 해서 그 책을 먼저 읽고 있습니다. 저책을 다 읽으려면 이번 여름을 넘길 수도....^^;;;;
속삭이신님> 반갑습니다. 휴가 잘 다녀왔구요..자세한 보고는 님의 서재의 제 지정석에 하겠습니다. ^^
 











드뎌 휴가다!!!!!

오늘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원래는 다음 주 목요일까지 쓰고 싶었으나,분위기가 안 받쳐 주어서

수요일까지만이다.

오늘은 짱구엄마,짱구,도토리를 모시고 양평에 있는 한화콘도로 간다.

오늘하고 내일 거기서 김현철,박학기 등 가수들이 "숲속의 콘써트"라는

명칭으로 콘써트를 하는데, 아는 분이 연예 매니지먼트를 업으로 하는데,

행사 진행자들한테 콘도가 나왔다고 우리 가족들이랑 같이 가자고 해서

일단 계획한 무의도는 다음 기회로 미루고 양평으로 합류키로 했다.

이번 주 일요일까지 거기서 지내고,다음 주 월요일에는 센트럴씨티에서 하는

과학전람회를 보러갈 예정이다. 휴가 때 회사 근처에서 얼씬거리는게 싫지만,

과학전람회도 공짜 티켓이 생겨 가기로 일정을 잡았다.

그리고는 열심히 스쿼시 치고,얼마전부터 새로 시작한 배드민턴으로 살을 빼야겠다.

어제 개업식과 오늘 야근 후 식사로 몸이 쬐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데,

확실하게 빼주어야 겠다. 계획한 오프라 윈프리의 <Live your best life>도 열심히

읽어 주어야지....

9월이나 10월에 한라산 등반 및 도보로 제주 일주를 해볼 생각인데,지금부터 부지런히

체력 관리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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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6-08-11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즐거운 휴가 되세요 짱구아빠님..^^

해적오리 2006-08-11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휴/가/다...
가서 재밌는 시간 보내고 오세요...
부럽사옵니다. ^^

하늘바람 2006-08-11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푹 쉬다가 오셔요. 지친 더위 싹 가시게요

미설 2006-08-12 01: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 모시고가 맘에 드는군요^^ 휴가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