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연휴 분위기가 어제까지는 안 살더니,

오늘은 스리슬쩍 사라진 직원들의 빈자리도 제법 보이고,

설 인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아 조금은 명절이 다가온 듯도 하다.

명절이라고 해봐야 멀리도 못 가고 서해 바다 인근의 "안산"과

"중곡동"을 오가는게 전부라 귀향이라 할 것도 없다.

게다가 연휴기간까지 사흘밖에 안되니...................................

여하간

알라디너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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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16 1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정해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Mephistopheles 2007-02-16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저도 기껏 양수리쪽만 왔다갔다 하면 됩니다만...그길이 엄청 막히는 길이라서
벌써부터 머리가 아픕니다..^^

해적오리 2007-02-16 2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도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저는 어제 제주도 내려와서 오늘 저녁은 치카 언니랑 먹고 좀 전에 들어왔답니다. ^^

짱구아빠 2007-02-20 09: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설날 연휴는 잘 쉬셨는지요?? 너무 짧아서 친지 분들 찾아뵙고 나니 3일이 금방 가버렸네요...
메피님> 연휴 첫날 방배동에 있는 큰 집 형님네 갈 때는 "와 이 길이 왠일이니?"싶게
스피디하게 오고갔습니다 (안산에서 방배동이 편도 40분밖에 안 걸렸거든요..평소에는 1시간 30분은 족히 걸렸었네요),다음 날 압구정동 외삼촌댁도 갈 때는 빨랐는데,
중곡동 처가집에서 우리 집으로 돌아올 때는 귀경 차량하고 맞물려서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그래도 전반적으로 무난한 편이었슴다..메피님은 편한 길이 되셨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해적파시오나리아님> 날나리난쟁이해적님에서 개명을 하셨군요.. 저 같이 단순한 사람이 외우기에 너무 어려운 이름이군요 ^^.. 제주에서 설 잘 쇠시고 올라오셨겠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 책을 읽는 내내 몸서리 쳤다.

상상 속의 인물이지만 아미가와 고이치와 구리하시 히로미는

충분히 현실화되어 나타날 수 있는 인물이란 생각에...(유영철이나 성명 불상의

화성연쇄살인범이나 비슷한 놈들 아닌가??)

잔혹한 살인 수법도 수법이지만, 살인 피해자들의 소중한 추억을

가로채, 유족들을 희롱하는 단지 재미만을 위하여 납치와 살인을 일삼는

그들의 행태에 심약한 나는 이 3권의 두툼한 책을 읽는 과정에서

수차에 걸쳐 악몽을 꾸었다. (꿈의 내용을 정확히 기억하지는 못하지만,

기분이 영 상쾌치 못한 것으로 보아 악몽 맞다)

문제는 이들 연쇄살인범들을 제거하면 끔찍한 범죄가 재발되지 않을 것인가

장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 부정적인 대답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범죄는 항상 일어날 것이고,상업성에 눈이 먼 언론은 만면에 웃음을 감춘 해

심각한 얼굴로 신나게 보도해 댈 것이기에...

(언론은 속성상 새로운 뉴스거리에 굶주려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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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2-13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으셨군요. 저도 빨리 읽어야 하는데 부럽습니다.

짱구아빠 2007-02-13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아니, 추리의 여제이신 물만두님께서 아직까지 안 읽으셨다니요... 놀랐습니다.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만한 책입니다. 별로 기억하고 싶지는 않지만....

Mephistopheles 2007-02-13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랫만에 등장하셨습니다..^^ 바쁘셨나봐요??

프레이야 2007-02-13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살인의 추억, 인가봐요.^^ 이 책 많이들 읽으시던데, 전 아직이에요^^

짱구아빠 2007-02-14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사무실에 제 책상을 둘러보니 서류로 담을 쌓고 있네요... 정리를 잘 안하기도 하지만 지난 연말부터 이어진 노동강도 최소 3단계 업그레드 결과물이지 싶네요.
문제는 앞으로도 약해지기는 커녕 더욱 강해질거라서....
배혜경님> <살인의 악몽>이라 하는 게 더 맞는 듯 합니다. 책이 워낙 두툼하여 읽는데 시간이 제법 걸리더군요.. 저는 대략 보름이상 투자하였습니다.
 
느린 희망 유재현 온더로드 6
유재현 지음 / 그린비 / 2006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쿠바는 그 나라가 자리잡고 있는 위치 때문에 현재도 고난의 가시밭길을 걷고 있다.
하고 많은 나라 중에 하필 미국의 바로 코앞에 자리잡고 있어서 미국과 교류를 하던 시절에는 미국인들의 환락과 향락을 위한 놀이터 구실을 하더니만, 카스트로가 바티스타 정권을 혁명으로 무너뜨리고
집권하면서 부터 경제 제재와 피그만(피그만도 미국인들이 붙여놓은 이름인 걸 이 책을 읽으면서 알게되었다.)침공 등으로 쿠바를 못살게 괴롭혀 왔다.

냉전 체제에서는 소련을 비롯한 사회주의 국가들이 미국이 제공하던 자원과 물자를 제공했으나,1990년대 사회주의 국가들이 대거 붕괴되면서 지원이 끊겨 극심한 자원 및 식량난에 봉착하게 되었다고 한다.
난국을 헤쳐가기 위한 쿠바의 대응은 신선한 발상의 전환이라 할 수 밖에 없는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안을 채택하였다. 화학 비료와 농약을 치던 방식에서 유기농으로 전환하는 농업혁명을 전개한 것이다.
스페인이나 미국이 지배하던 시절에 지어놓은 건물들은 무너져 가고, 자동차도 50년이상된 고철 덩어리가 굴러 다니는지만,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완벽한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있고, 교육 시스템 또한 모든 이들에게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남들다 한 발자국이라도 더 앞서가려고 아둥바둥 사는 게 열심히 사는 것이고,바람직하다는 편견을 버리라고 쿠바는 속삭이고 있다. 쿠바가 물론 이상사회는 아님은 분명하고,그들 내부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은 문제들도 많겠지만,속도전이 만능이 되어 가고 있는 세상에 느림이 하나의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몸소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쿠바의 실험이 눈부신 성공을 거두어 그 파장이 우리에게도 전해지면 삶이 다소나마 덜 팍팍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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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2-06 17: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야베 미유키의 작품 중 더 많이 알려진 작품은
모방범일 것이다.


 

 

근데 <모방범>은 3권이고,<드림버스터>는 2권이라 함께 주문했지만,
빨리 끝내기에는 <드림버스터>가 1권이 더 적으니 만만해 보여
<드림버스터>부터 시작했다. 그러나 2권을 다 읽은 뒤 아직 나오지도
않은 3권에 계속 된다는 이야기에 속았다는 느낌이 파악 왔었다.
그러나 한편으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다.
셴의 엄마와의 조우 및 갈등의 처리,셴의 친구인 리프의 정체,
잃어버린 아이를 찾으러 DB들의 도시에 왔다가 정당방위에 의한 살인을
저지르고 탈출한 여인의 이야기,마에스트로와 에믈린간의 애정관계의 발전여부,
그리고 아직도 잡히지 않은 의식만 남은 사형수들...
독자들에게 들려주어야할 이야기가 산더미다... 2권에서 대충 허술하게 마무리했으면
더 화가 날터인데,이게 대충 깜냥을 재보니 3,4권으로 끝날 분량이 아니라 괜스레
발을 담근 거이 아닌지 벌써부터 걱정이다. 하지만 미야베 미유키를 처음 만난
느낌은 아주 좋았다, 그녀의 단편집들도 도전 예정이다.
사정이 이렇다보니 알라딘 실버회원에서 골드회원으로 격상되어 버렸다.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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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7-01-22 1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이분의 '이유'란 책을 얼마전에 읽었는데..
다른 책도 보고 싶어요. 그런데 모방범은 3권이라서..책값 부담이..

짱구아빠 2007-01-22 23: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황금돼지해를 맞아 부자되시길...
어제 현재까지 나온 <드림버스터>는 정리했구요,아직 읽고 있지 않은 <모방범>을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원래 미야베 미유키한테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대학 다니는 처조카 책상에 <모방범>이 있어서 젊은이들(?)의 시류에 영합한다는 생각으로 접근을 시도했는데,알라딘 내에서의 평판도 무난한 듯합니다.
 









양영순의 대표작 <아색기가1,2>

 

 

이 두권을 수년 전에 구입하여 보았다가 짱구와 도토리가 어린 나이에 접하면
정서상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하에 "양영순"은 나 나름대로의 금서 목록에
올려논 작가였다. 
그런데 그가 최근 <천일야화>흔히 <아라비안나이트>로 알려진 그 페르시아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각으로 펼쳐보였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에로비안나이트> 등등 <아라비안나이트>는 에로틱한 요소가 다분히 산재해 있는데다,
양영순 작가의 전과(?)로 보아 이거 제대로 성인물이겠구나 싶어 구입의 충동은 불끈 솟았으나,
자녀 교육상 짱구엄마의 규제와 탄압이 극심한 관계로 (얼마전 발각된 홍승우 아저씨의 <야야툰>은
서재에 중산층으로 계시다가 짱구엄마한테 발각되어 최상위층으로 등극하신 사건도 있었다)
구입을 망설이다,주변의 평이 너무 좋아 결국은 지르고야 말았다.
그런데 기대와 달리 성적 욕망을 자극하고 야릇한 상상의 세계로 안내하는 性서가 아니라 인간사의
희로애락을 독특한 이야기와 에피소드로 절묘하게 엮어낸 연소자관람가의 인생극장으로서
양연순의 새로운 면모를 발견하게 한 기쁨을 느끼게 한 작품이었다.
그리하여 짱구엄아의 갖은 잔소리에도 하룻밤만에 6권을 독파하는 전무후무한 기록(물론 만화였기에
가능한 것이지만)도 세웠고..짱구와 도토리에게도 자신있게 권해줄수 있는 책 목록에도 올려놓았다.
개인적으로는 하렘의 여왕을 기억하라(4권)와 마지막편(6권) 알라여 당신의 뜻대로 하소서가 가장 안타깝기도 하고 애절하기도 하였으며, 실제 사람사는 모습들(원하는 대로 이루기보다 열심히 살았지만
좌절하는 경우가 더 많은게 인생가 아닌가)과 유사하여 기억에 남았다.
아쉽다면 <천일야화>면 1001일동안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할 터인데,고작 하룻밤만에
끝나바렸다는 거다. 누군 성질 없는 줄 아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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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조부 2010-08-22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양영순 만화 보다가

검색했는데 닉네임이 익숙한 분이 있네요 ^^

짱구아빠 2010-08-23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버릭꾸랑님> 2007년도에 본 책이니 제 기억속에서도 희미해진 책이 되어버렸네요...
님 덕분에 서재에 꽂아두고 잊었던 <천일야화>를 다시 함 복습해봐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