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sooninara > [퍼온글] 농산물 직거래.

정말 좋은 먹거리들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저는 인터넷에 '딸기네 마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딸기 농사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사람이고요.
우리 마을에 춘천 사는 농부아저씨(편의상 백모씨라고 하지요)가 계신데요.
이분이 직접 감자 농사 지어서 팔고 계시고요. 또 근처에 사시는 토마토 농가랑 양봉 농가를 소개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는 토마토도 사고 꿀도 샀는데요, 둘다 괜찮아요. 토마토는 시퍼런 것 따다가 유통과정에서 익히는게 아니라 완숙토마토여서 빨갛고 신선해요. 토마토는 완전 유기농은 아니고, 전환기 유기농으로 알고 있어요. 꿀은 박주대님이라는 분이 직접 따시는 건데 야생화꿀은 한되에 7만원이라서 조금 비싸고, 아카시아꿀은 한되에 5만원입니다. 혹시 꿀이나 토마토 필요하신 분은 시중에서 못 미더운 것들 사지 마시고, 직거래로 주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주문하고 입금하면 다음날 바로 도착합니다. 택배비는 물론 농부아저씨들이 부담하십니다.
감자는 미리 주문했는데 아직 덜 익었대요. 며칠 있으면 보내주신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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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부네 수미감자

안녕하세요.
농부네 마을 주인장 백승우입니다. 찾아 주셔서 고맙습니다.

제가 심은 감자는 수미감자입니다.
육질이 단단하고 굵기도 굵고 맛도 으뜸이어서 대부분 이 품종을 재배합니다.
강원도 감자가 특히 맛있는 이유는 심한 일교차 때문입니다.
추웠다 더웠다 하니까 감자가 단단하고 조직이 치밀해서 그렇습니다.

값은 20키로  상자포장해서 25,000원입니다.
값은 제가 정했습니다. 조금 비싸다 싶은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라도 좀 싸게 주면 좋겠다는 분 계시면 싸게 드리겠습니다.
다만, 제가 봄부터 지금까지, 새벽부터 저녁 늦게까지,
뙤약볕에서 땀 흘려 일한 걸 생각하셔서, 억지로 깎지는 마시구요,
지금 정말 형편이 안 좋아서 값이 너무너무 비싸게 느껴지시는 분만 살짝 귀띔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감자는 굵은 것부터 작은 것까지 골고루 섞어 담습니다. 택배비는 제가 부담합니다.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계분+잣껍질 퇴비>와 <얼라이브>라는 미생물 퇴비를 밑거름으로 넣고 손으로 김을 매서 키웠습니다. 
6월 말이나 7월 초순부터 공급해 드릴 수 있습니다.
보내 드리기 전에 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발송한다고 말씀 드립니다.

재배 과정은 제 홈페이지 <농사일기> 게시판에서
검색창에 <감자>라고 치면 모든 재배 과정을 보실 수 있습니다.
제 감자밭 면적은 1,200평이구요, 씨감자 20키로 짜리 25상자를 심었습니다.   
예상 생산량은 10톤(20키로 500 상자)입니다.

감자값은 주문하시면서 미리 보내주시면 제일 좋구요, 감자를 받은 다음에 보내주셔도 됩니다.

제 통장 계좌번호는 단위농협 321011-52-048312(예금주 백승우)입니다.

제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dasallim.com 이구요,
전화는 033-442-6232 , 016-360-6910 입니다.
제가 사는 곳은 강원도 화천군 간동면 용호리 1239번지입니다.

******다음과 같은 순서로 주문글을 써 주세요
이름
주소
집전화번호
핸드폰번호
주문 물품  : 감자  
입금액

**자기 정보를 다른 사람이 못 보게 하시려면 <비밀글>로 쓰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하시는 분 이메일 주소를 모를 듯 하면, 메일 주소나 홈페이지 주소를 남겨주세요.
**고맙습니다. 감자 맛있게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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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진-김인정 부부와 딸 이랑이네 <완숙토마토>
 
토마토를 제초제, 농약,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생산해내는 젊은 친구가 있습니다.
이효진-김인정 부부인데, 제가 고성리 살 때, 이 집 집짓는 일을 했습니다.

<완숙토마토>는 거의 다 익은 토마토를 땄다는 뜻입니다.
시중에서 유통되는 토마토는 생산지에서 새파란 걸 따서 올려보낸 것입니다.
유통하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다 익은 걸 따서 보내면 물러져서 못 쓰게 되기 때문입니다.
어쩔 수 없는 일이지요.
파란 걸 따서 올려보내야 유통과정을 거치는 동안 빨갛게 익어서 보기 좋게 되니까요.

그래서 단맛이 적고 맹숭맹숭합니다.
이런 토마토로는 진짜배기 토마토 맛을 알 수가 없습니다.

일하다가 배고플 때 텃밭에서 빨갛게 익은 토마토 하나 똑 따서
옷에다가 쓱쓱 문대서 먹는 그 맛을 어찌 알수 있겠습니까?
<완숙토마토>는 그래도 비교적 그 맛에 근접합니다.

<완숙토마토>는 택배로 가는 동안 간혹 물러지기도 합니다.
좀 더 맛있는 토마토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거래하기 위해서는, 이 역시 어쩔 수 없는 일입니다.
물러진 게 있으면, 마음씨도 좋지, 다음에 살 때 값을 깎아드린다고 합니다.

이 집 부부는 작년에 처음 농약을 쓰지 않고 재배하다가 실패하는 시련을 겪기도 했습니다.
올 해는 농사 규모도 줄이고 열심히 했나 봅니다.  
물량에 비해 판로가 좁아 애를 먹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생협으로 조금 나가고, 알음알음으로 판매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많이들 사 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멀리, 무려 40분이나 걸리는 곳으로 이사를 와서 얻어먹지도 못 하고,
이웃집에서 춘천생협에 나갔다가 사 오신 걸 딱 한 개 얻어먹었습니다. 확실히 맛이 좋았습니다.  

값은 10kg에 30,000원, 5kg 20,000원입니다(택배비는 생산자가 부담한다고 합니다).

20kg도 있는 모양인데, 값을 모르겠습니다. 5만원이나 5만 5천원쯤 하겠죠?
설마 6만원을 받지는 않겠죠? 그저 한 번 살 때 왕창 사는 게 최곱니다^^

주문하실 곳은 홈페이지 http://home.invil.org/irang 이나
033-243-2217  010-3455-2217  김인정, 이효진입니다.

계좌는 단위농협 301072-52-011418(예금주 김인정)입니다.

제가 효진씨네 못 파는 토마토 잘 얻어먹고, 생색도 낼 수 있게시리,
꼭 화천 사는 백아무개가 소개해서 주문한다고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혹시 아나요? 하나라도 더 넣어서 보낼지... 쩝~. 괜히 군침만 도네요...

읽어주셔서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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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도 거의 100 퍼센트 천연 아카시아꿀

양과 가격 : 한 되 5만원 (한 되는 큰 꿀병 한 병, 택배비는 생산자가 부담)
생산자 : 박주대
연락처 : 033-244-8025 / 017-256-8024


생산자 소개말씀 :

박주대님은 귀농하신 지 5~6년쯤 되었다.
혼자서 홀애비 귀농자의 비애를 마음껏 겪다가 올 해에 비로소 부인과 아이들이 내려와서 합류했다.
가족이 내려온 후 처음 한 달 간은 입이 귀에 걸린 채로 다니셨다.

정확한 나이는 모르고 대략 사십대 초반이나 중반쯤 되셨을 걸로 짐작하고 있다.
춘천시 사북면 지촌리에 사신다.

독학으로 양봉을 익혔다.
매년 저 남쪽 경상도 양산 부근부터 아카시아꽃 따라 북상하며 꿀을 뜨신다.
당신이 떠 내는 아카시아 꿀 만큼이나 순수하고 섬세하다.

세용씨가 다시 귀농하는데 큰 도움을 주셨다.
나는 세용씨 사는 모습을 보고 많은 걸 배웠고, 세용씨를 통해,
그저 알고만 지내던 평주형을 다시 알게 됐다.
그러니 박선생님은 지금, 내가 누리는 행복의 근원인 셈이다.

나는 고등학교 1학년 2학기 때부터 집 떠나 살았다. 그 후로 지금까지 이사를 수없이 했다. 셀 수도 없다.
또, 화물차를 가지고 있어서 남의 이사를 수 없이 도왔다.
그렇지만 정작 내가 이사를 할 때는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다. 박복도 하다.
그러던 차에, 지난 해, 2004년 11월 입동 하루 전날, 춘천에서 이곳 화천으로 이사할 때
박선생님의 도움을 받았다. 거의 이사를 도맡아 해주셨다. 그 고마움을 어찌 잊을까!!!

그리고 지난 겨울에, 우리집에 오시면서 마지막 남은 밤꿀 반 되를 선물로 주셨다.
집사람이 꿀을 무척 먹고 싶어하던 때다. 이런 때 얻어 먹는 꿀 맛은 정말 꿀맛이다.
내가 만사 젖혀 놓고 꿀 뜨러 나서는 데는 이런 깊은 사연이 있다.
농부네 마을을 찾는 여러분께서도 진짜 꿀맛이 어떤 것인지 알고 싶다면, 서둘러 주문하시라.

박선생님 벌 키우는 솜씨가 아직 부족해서, 수량이 그렇게 많지 않으니 서두르시길...

참고로 꿀은, 시골교회 임락경 목사님 주장에 따르면
꿀 뜨는 자리에서 지켜본다고 해도, 진짜 꿀인지 가짜 꿀인지 알 수 없고
가장 과학적인 성분 분석을 해도 진짜 꿀과 가짜 꿀을 구별하기 어렵다고 한다.

그래서 꿀은, 꿀을 보고 사는 것이 아니고 사람을 보고 사는 것이라고 한다.

올 해부터 꿀 값을 올릴까 어쩔까 망설이고 계시니까 혹시라도 꿀값을 올려 받으시려고 하면,
주저없이 백 아무개를 팔아서 5만 원만 내고 사시기를...

이만 총총

꿀 뜨는 모습을 보시려면, 농부네 마을 <농사일기> 게시판에서 <꿀>로 검색을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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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만 총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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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알라딘 구매주기를 보았더니 대략 보름을 단위로 책 구매가 발생했다.
특히나 마일리지가 적립금으로 전환되면 거의 2~3일이내에 지름신이 내리셔서
경제 사정에 대한 일체의 고려없이 질러버리는 사태가 반복되었다.
어제도 휘몰아치는 미친 바람 소리를 들으며(어제 제주시에는 강풍 경보가 발령되었다.
밤에 현관문이 덜커덩 거리고,창이 금방이라도 끼져버릴 것 같은 지독한 강풍이었다)
사고를 쳐버렸다. 그런데 <이기적 유전자>를 빼먹어 버렸고, 콘웰 아줌마는 초보 독자의
속도를 감안치도 아니하고 신간 <시체 농장>을 출간해서 자꾸 소비를 조장한다.

 이우일의 <옥수수빵파랑>....
 처음에 제목만 보고 도대체 이게 무슨 책인가 싶었다.
 비록 이우일처럼 살지는 못하지만 자유롭고 즐겁게 사는
 그의 모습이 너무 조오타..






로버트 크럼 <아메리카>
이 책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표지 그림도 그다지 친근감이 가지는 않고...
하지만 뭔가 특별한 것이 있지 읺을까 하는 기대감을 갖고 덤벼본다.
더군다나 19금 등급이다.




이은홍 <술꾼>
술을 즐겨마시는 편은 아니지만(요새는 오히려 체중땜시 술을 의식적으로
싫어하려고 노력중이다),술에 대한 이야기는 좋아해서...







표창원 <한국의 연쇄살인>
경찰대 표창원 교수는 이전에 세미나에서 한 번 본적이 있다.
신용카드와 범죄 증가의 상관성에 대하여 연구한 것을 발표하는
자리였는데,우리가 상식적으로 알고 있는 것과는 다른 말씀을
많이 하셔서 인상에 남았었다.
이후에도 강력 범죄 관련 인터뷰에는 빠지지 않고 등장하시고...



박태균 <한국전쟁>
한국전쟁과 전쟁이 우리에게 드리운 그림자를 나 나름대로
탐구해 보고자....





장정일 <장정일의 독서일기6>
나는 시리즈로 출간되는 책은 강박적으로 1권부터 꼬-옥 봐야 하는
습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유독 장정일의 독서일기는 5권만 읽었다.
그전에 출간된 독서일기가 품절이 된 적도 있었고, 초기에 출간된
독서일기는 지금은 구하기 힘든 책들을 언급하리라는 지제 짐작으로
그리 된 듯하다.


다행히 두권의 책이 아직도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 책들 오기 전에 부지런히 스카페타 시리즈를 마무리하고,다른 책들도 몇권
읽어놓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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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5-06-27 2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국의 연쇄살인보시고 좀 알려주세요^^

숨은아이 2005-06-27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박태균의 한국전쟁 보시고 좀 알려주세요^^

짱구아빠 2005-06-28 0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숨은아이님> 책 도착하면 읽어보고 알려드리지요...

marine 2005-06-29 12: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한국전쟁에 대해 궁금해요 리뷰 부탁드립니다^^

이매지 2005-06-29 21: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옥수수빵파랑에 관심이 ^-^;;

짱구아빠 2005-06-29 21: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들 관심을 갖고 계신 책들이 다르군요... <한국의 연쇄살인>은 알라딘에서 1차 출고에 포함시키지 못하고,2차로 따로 보냈더군요... 다른 책들은 내일이면 받아볼 수 있겠지만 <한국의 연쇄살인>은 금요일이나 되어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실비 2005-06-29 2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 지르셨네요 저도 옥수수빵파랑이 궁금한데^^

짱구아빠 2005-06-29 23: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비님> 제목이나 책소개로 보아 저도 옥수수빵파랑의 내용이 가장 예측불허일 듯합니다.
 
 전출처 : 서재지기 > [이벤트] 세트 상품 만드세요! 상품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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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5-06-29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궁금한 게 있는데요, 짱구아빠님이 언급되는 리스트가 있더라구요? 혹시 사모님?
 
 전출처 : 진/우맘 > 참, 50자평 이벤트 결과 발표^^♥♡

물만두, 조선인, 아영엄마, 울보, 날개, 플레져, 난티나무, 짱구아빠, 지각하신 판다님까지...

모두 아홉 분이 참가해 주셨답니다.

뭐, 대단한 선물도 아닌데 넣고 뺄 것도 없이...아홉 분 모두에게 무언가 드릴게요.^^

브래지어끈, 팔찌나 반지, 비즈공예 패키지... 제가 보여드린 여러 가지 아이템 중에

하나씩 골라주세요.

최대한 맞춰 드리겠지만, 혹여 부족하거나 불가능한 것이 있음

추천순대로 우선권을 드릴게요.

(참, 브래지어끈은, 제가 자를 수 있는 끈이 더이상 없으므로...^^;;
각자 집에서 버릴 속옷 하나씩 희생해서, 묶기만 하셔요.
아님 기존 투명끈 위에 덧 묶어 연출해도 좋을 듯....)

자아, 그럼, 다시 한 번 참가해 주셔서 고맙구요,

골라~골라~~^^

(고르고 주소 남기는 거 잊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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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하버드 법대 졸업생이 졸업연설을 했다.


"우리나라는 지금 혼란에 빠져 있습니다! 대학들은 폭동과 소요를 일삼는 학생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은 우리나라를 호시탐탐 파괴하려 하고 있습니다. 러시아는 완력을 동원해 우리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위험에 처해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안으로부터의 위험, 또 외부로부터의 위험. 우리는 법과 질서가 필요합니다. 법과 질서 없이 우리나라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긴 박수소리가 이어졌다. 박수소리가 잦아들자, 그 학생들은 청중들에게 이렇게 조용히 말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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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말한 것들은 1932년 아돌프 히틀러가 연설한 것입니다"


하워드 진 - 오만한 제국(the declaration of independence)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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