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법학과 김욱 교수님의 <그 순간 대한민국이 바뀌었다>(개마고원)가 출간되었다.
보통 9시 뉴스나 신문에서 접하는 헌법재판소의 결정이나 법원의 판결은 아주 중요한
사건을 제외하고는 사건에 대한 결정 및 판결결과만 간략하게 소개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보니 결정이나 판결이 내려진 맥락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엉뚱한 분란이 발생되는
경우가 왕왕 있다.
그리고 법학을 배우는 사람들이 접하는 교과서나 판례집(판례해설서 포함)은 솔직히
법학을 전공하는 이들조차 머리띠 질끈 동여매고 보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난해하다.
지금이야 많이 개선되었지만 어떤 법대 교수님께서 교과서에 본인도 이해가 안되는 판결문의
예시로 언급하신 "우수로 좌족을 일회 가격하고"(오른손으로 왼쪽다리를 한번 때리고)와    
같은 것과 수십페이지에 이르는 판결문이 오로지 마침표가 하나라는 데서 경악했다는
것은 법률가들이 그들만의 세상에서 그들만의 언어로 몸값 올리기 위하여 암암리에
장벽을 둘러친 것으로 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헌재 결정이나 법원 판결에 대하여 일반인들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미주알 고주알
설명해주는 이러한 책들이 여러 영역에서 더욱 자주 나왔으면 한다.
아직 알라딘으로부터 이 책이 도착하지는 않아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뭐라 이야기 못하겠지만
짤막한 생활법률류의 책보다는 사건의 맥락과 법조인들의 고뇌,사회적 파장 등을 엿볼수 있는
이러한 류의 책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이 나왔으면 한다.

댓글(2) 먼댓글(0) 좋아요(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마태우스 2005-10-18 1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만 믿고 이 책 삽니다. 땡스투 할께요.

짱구아빠 2005-10-18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태우스님> 저도 아직 내용은 보질 못했습니다. 책소개글과 목차만을 보고 이런 책들이 많이 나와서 법률이 법률가들만의 것이 아니라 각자의 삶에 밀접하게 다가와 있음을 알리는 게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어 발간 취지에 공감한다는 차원에서
쓴 건데... 책의 내용이 마태우스님의 높은 눈높이를 만족시켜야 할텐데..걱정입니다. 땡스투 감사드립니다. ^^
 

지난 다이어트 일기를 보니 9.1.체중을 재었을 때 76킬로그램까지
감량을 했었더군....
감량에 성공한 이후 자체적으로 내렸던 금주령을 해제하고,
저녁에도 이거저거 줍어먹었더니 슬슬 체중이 늘기 시작하였다.
그러나 체중 체크를 하면 최대한으로 감량했던 76킬로그램에서 1~2킬로그램
정도 증가한 추세를 보였던 터라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았다.
지나치게 방심을 했던가? 지난 주 목,금요일 연속된 음주와 과식 탓인지
토요일 오전에 운동을 하고 체중을 재보니 80.45킬로그램이라는 충격적인
수치가 나왔다.
어째 요새 몸이 무겁고 찌뿌둥하다 했더니 바로 수치로 나타난 것이다.
스쿼시도 닷새씩이나 빠지고,아침 운동도 계속 빼먹었더니 이런 결과가 나왔다.
11월말까지 76.5킬로그램을 유지해야 하니 지금부터 다시 체중 감량을 시작해야겠다.
안쓰던 다이어트 일기도 다시 쓰면서 각오를 다진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chika 2005-10-17 09: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화이팅! 입니다. ^^
- 저도 살을 빼야할 것 같아요. 옷이 작아서... ㅠ.ㅠ

물만두 2005-10-17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방심은 금물! 아자~

sooninara 2005-10-17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있어요..ㅠ.ㅠ

짱구아빠 2005-10-17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hika님> 살 빠졌다고 바지 허리도 줄였는데,다시 쬐고 있습니다. ㅠ ㅠ
오늘부터 절식하고 운동을 더욱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감기 기운 핑계대고 스쿼시를 안 친게 살 찌는데 주된 원인이었던 거 같습니다.
물만두님> 자나깨나 살 조심!! 빠진 살도 다시 빼자!! 입니다.아자
sooninara님> 가을이 천고마비의 계절인데 우리도 덩달아 찌고 있군요.. sooninara님도 열심히 운동을 하시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계절적인 요인도 있나보네요...
살찌는 계절이라는 열악한(?) 외부 환경을 극복하고 멋진 몸매 만들어 보아요 ^^
 










나나님께서 괜찮다고 추천해주셨던 <종횡무진 동양사>...
지식(또는 정보)와 오락의 양대 기능 중 지식쪽에 좀더 치중하되
오락적 기능도 가미하겠다고 서문에서 밝힌대로
술술 잘 읽힌다. 아울러 동양의 역사와 서양의 역사간의 비교를 통하여
당시 세계의 흐름을 알 수 있도록 여러모로 배려해 주고 있다.
풍부한 도판과 각주도 책의 흥미를 돋우는데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지난 주에는 술 마시는 날이 특히 많았는데,이번 주에는 자중하고 책좀 봐야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출처 : 물만두 > 짱구아빠님 감사합니다(_ _)

오늘 가뿐하게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 읽겠습니다.

짱구와 도토리 키우시느라 옆지기님과 얼마나 힘드신지요...



짱구와 도토리와 함께 늘 행복한 가정에서 재미나게 사시길...

짱구랑 도토리랑 밝고 건강하게 자라길 기원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짱구한테 영어사전과 국어사전을 사줄 때
알라딘 빈 박스를 열심히 뒤지던 도토리....
그때부터 줄곧 입에 달고 사는 말이 "형아만 책 사주고....."였다.
도토리는 곧잘 포기하고 끈기가 부족한 짱구에 비하면,
거의 찰거머리 수준이다. 이 녀석한테 섣부르게 약속했다가는
그 약속을 이행할 때까지 이행요구를 100회(거짓말 좀 보태서) 이상
받아야 될 것을 각오해야 한다.
아이스크림 사주기로 전날 밤에 약속하면,다음날 아침에 눈뜨자마자 그날 하루는
아이스크림이라는 단어를 사줄때까지 계속 들어야 하는 거다...
그래도 이번에는 꽤나 오래 참았는데,결국 굴복하여 이 책을 지르고야 말았다.
책 소개를 보니 어른들 조차 신기해할 그런 팝업북인 것 같다.
이 책 한권으로 도토리에 대한 나의 인기지수가 조금은 향상되겠지??

댓글(4)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5-10-14 1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게 둘째의 특징이래요^^

짱구아빠 2005-10-14 1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도토리는 아주 어렸을 적부터 땡깡이 장난이 아니었고,짱구엄마하고 짱구외할머니하고는 짝짝궁이 잘 맞는데,저하고는 유독 안 맞아서 트러블이 많았더랬죠...그래도 요새는 많이 관계가 개선(?)되었고,도토리도 나이들면서 땡깡의 강도가 약해져 그럭저럭 참을만합니다. ^^;;;;;

2005-10-14 10: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짱구아빠 2005-10-14 1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으흑.. 땡깡이 그렇게 심한 말인줄 몰랐네요.. 저도 앞으로 쓰지 말아야 겠습니다.소중한 자식녀석한테 그리 심한 말을 할 수는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