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내내 <화성의 인류학자>를 읽느라 다른 책들은

쳐다볼 엄두를 내지 못했다. 사내 스터디 그룹 교재도 간신히

진도를 맞추느라 애 먹었고....

제주를 오가는 비행기 내에서도 내내 <화성의 인류학자>만 붙잡고 살았다.

욕심을 부려 이책 저책 갖추어 놓고 한권에만 집중하는게 쉽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는 의무감이 강하게 작용해서인지 끝을 보고야 말았다.

홀가분한 마음으로 <돈 버는 심리,돈새는 심리>를 오늘 아침 출근때부터 읽고있다.

<화성의 인류학자>는 내가 피부로 느낄만한 사례가 없어서인지 

"맞아 맞아,이거 정말 내 얘기인걸"하는 부분이 거의 없었는데,

<돈버는 심리,돈새는 심리>는 소비생활을 하면서 장사꾼들에게 내가 농락을 당하거나

비합리적인 사고로 인하여 스스로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하면서 결과를 놓고

볼때는 우매한 짓을  했다는 걸 느끼게 하는 부분이 많아 훨씬 쉽게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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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4-10 21: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책 제목이 제목이 삼삼하네요.

짱구아빠 2006-04-11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내용도 괜찮은 편이라 사료됩니다.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도 있지만 소비와 심리의 관계를 설득력있게 보여주는 책인 것 같네요...

해적오리 2006-04-11 1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관함에 들어갑니다. ~~~
 

<화성의 인류학자> 서평을 워드 프로그램에 쳐 놓고

마이 리뷰란에 옮겨붙일라고 하는디,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클릭해 보아도 "마이 리뷰"에 아무 반응이 없다.

사이트 개편 후에 생기는 현상 같은데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지각 서평이라 빨랑 올려야 하는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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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4-10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하이드 2006-04-10 14: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ctrl +v 눌러보시면

짱구아빠 2006-04-10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으허헝....
미스하이드님> 알려주신대로 했는데도 안 되는군요.. 회사 컴에 버그가 침투했나봅니다. 집에 있는 컴에서는 되는 것 같으니 저녁에 집에서 다시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녁 7시 50분 비행기를 예약해 놓고

퇴근 시간 6시가 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

3호선-2호선-5호선 세개의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비교적 여유있게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주말이면 항상 빈 좌석이 없고,그러다보니 주말 비행기는

항상 만원으로 인한 소정의 스트레스가 따라온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 5세 미만 어린 것들이 많이도 탔다.

내 바로 뒤에 앉은 녀석은 계속 발로 내 좌석을 걷어차고,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시작된 울음소리와 비명소리,땡깡(이거 안 좋은 단어라는 거 알지만)

부리는 녀석등등....

<화성에서온 인류학자> 서평 마감기간도 며칠 지나서 마음도 바쁘게 읽는데

집중이 되질 않았다. 원래 계획은 제주에 내리기 전에 일회독을 마무리하는 거 였는데,

아직도 100여 페이지나 남아있다.

오늘의 독서 컨디션 조절의 실패원인은 극성스러운 얼라들 때문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피해다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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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08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가끔 시끄러운 아이들이 귀여울때도 있던데요

chika 2006-04-0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기에서, 영화관에서... 뒷자리에 앉아 끊임없이 발로 차는 녀석은....정말 이뻐해 줄 수가 없어요. ㅠ.ㅠ (뱅기는 그렇다쳐도 영화는...으으으~ )

해적오리 2006-04-0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 맞어...저도 의자차는 아이들 정말 싫어요. 따찌따찌해주고 싶어요.

짱구아빠 2006-04-1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하나도 안 귀여웠어요 ㅜ.ㅡ
chika님>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뒷자리에 역시 의자를 차는 넘이 앉았어요 ㅜ.ㅡ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증말로 따찌따찌 해주고 싶었어요...
 
 전출처 : 글샘 > 이벤트 당첨자 공지 ^^

책꽂이가 휑하니 비겠군요.

그래도 책들이 새 주인을 찾아가게 되어서 기쁘게 생각합니다.

동춘 오빠의 전쟁과 사회가 너무도 인기가 좋아서 누구를 드려야 하나... 한참 고민했습니다.

선발 기준은... 없습니다. 그저 제 맘내키는대로 했습니다.

혹시, 낙방이 되셨더라도 너무 상심하지 마시길...

다음 기회를 다시 드릴게요. 꼭 기억했다가.^^

 1. 김동춘, 전쟁과 사회

 한국 전쟁을 바라보는 신선한 시각

 받으실 분 : 드팀전 님

 

 2. 파울로 코엘료, 오 자히르

 사랑에 대한 또 다른 생각

 받으실 분 : 신청자 없음

 

 3. 지승호, 7인7색

 교양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당신에게...

 받으실 분 : 진주 님

 

 4. 이덕무, 책만 보는 바보

 실학자들의 아름다운 삶에 대한 따스한 시선.

 받으실 분 : 비자림 님

 

 5. 만델라 자서전, 김대중 옮김

 남아공의 투사, 그 피의 역사

 받으실 분 : 짱구아빠 님

 

 6. 스캇펙, 거짓의 사람들

 인간 악의 치료에 대한 희망, 스캇펙의 재밌는 심리학

 받으실 분 : 나를 찾아서 님

 

 7. 류진운, 닭털같은 나날

 정말 하찮은 나의 오늘 하루, 그보다 더 닭털같은 그의 하루 이야기.

 받으실 분 : stella09 님

 

 8. 파멜라 메츠, 배움의 도

 노자에게서 배우는 <가르침>의 진실

 받으실 분 : 타지마할 님

 

책을 받으실 분의 성함과 주소, 전화번호를 아래 '서재 주인만 보기'로 남겨 주시기 바랍니다.

짱구 아빠님께서는 좀 기다려 주셔야겠습니다. 제가 만델라 자서전을 엊그제 받았는데, 무려 950페이지에 이르는 책이라 일주일 정도 있다가 부쳐 드릴 수 있겠습니다.^^

따사로운 햇살에 남도 땅엔 벚꽃이 만발했습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환하지만은 않네요.
이 책들도 세상의 환한 면보다는 어두운 면들을 많이 다루고 있는 것 같고요.

책 받으시고 잠시라도 환한 마음을 느껴 주시면 제 의도는 성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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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적오리 2006-04-04 09: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저도 이벤트 되서 상품권 받을거에요. ^^

짱구아빠 2006-04-04 10: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감사합니다. 이벤트 되셔서 상품권을 받으신다는 것인지 아니면 받으시겠다는 결연한 의지를 표명한 것인지 헛갈려서 축하드려야할지 격려를 해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지만 이벤트에 많이많이 당첨되시길 바랍니다.

해적오리 2006-04-04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당첨 되었구요 그래서 보내주신다고 하셨어요.^^
결연한 의지..ㅋㅋ

짱구아빠 2006-04-04 2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축하드립니다. 이벤트에 몇 번 당첨되어 면역이 될 법도 한데 당첨만 되면 너무너무 신납니다.님도 그렇죠??

시비돌이 2006-04-10 07: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 책도 있네요. ^^'''''

짱구아빠 2006-04-1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비돌이님> <7인7색>역시 갖고 있는 관계로 신청을 안했습니다. 나중에 한번 뵙게 되면 제가 갖고 있는 님의 책을 몽땅 들고가서 저자 싸인을 받아야겠습니다.^^
 











서평단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책이다.

그런데 책을 받은지는 며칠 안되고,회사 내 스터디그룹 준비로

손도 못대다가 오늘 저녁 퇴근 지하철을 타면서부터 

읽기 시작했다.

몇 페이지 못 읽고 I씨라는 연로하신 화가분이 교통사고후

전색맹에 걸려 색에 유난히 민감했던 사람이 온 세상 회색으로

바뀌게 되자 처음에는 당혹해하고 못 견뎌하다가

이를 극복하고 적응해 가는 과정을 뒤따라가고 있다.  

원래는 오늘까지 서평을 올려야하나 이제 오늘은 40분밖에 남지 않아서

도저히 맞출수 없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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