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7시 50분 비행기를 예약해 놓고

퇴근 시간 6시가 되자마자 쏜살같이 달려

3호선-2호선-5호선 세개의 지하철을 번갈아 타고,

비교적 여유있게 김포공항에 도착했다.

주말이면 항상 빈 좌석이 없고,그러다보니 주말 비행기는

항상 만원으로 인한 소정의 스트레스가 따라온다.

그런데 오늘은 유독 5세 미만 어린 것들이 많이도 탔다.

내 바로 뒤에 앉은 녀석은 계속 발로 내 좌석을 걷어차고,

비행기가 이륙하면서 시작된 울음소리와 비명소리,땡깡(이거 안 좋은 단어라는 거 알지만)

부리는 녀석등등....

<화성에서온 인류학자> 서평 마감기간도 며칠 지나서 마음도 바쁘게 읽는데

집중이 되질 않았다. 원래 계획은 제주에 내리기 전에 일회독을 마무리하는 거 였는데,

아직도 100여 페이지나 남아있다.

오늘의 독서 컨디션 조절의 실패원인은 극성스러운 얼라들 때문이다.

이것들을 어떻게 피해다녀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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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바람 2006-04-08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가끔 시끄러운 아이들이 귀여울때도 있던데요

chika 2006-04-08 11: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비행기에서, 영화관에서... 뒷자리에 앉아 끊임없이 발로 차는 녀석은....정말 이뻐해 줄 수가 없어요. ㅠ.ㅠ (뱅기는 그렇다쳐도 영화는...으으으~ )

해적오리 2006-04-08 2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어 맞어...저도 의자차는 아이들 정말 싫어요. 따찌따찌해주고 싶어요.

짱구아빠 2006-04-10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하나도 안 귀여웠어요 ㅜ.ㅡ
chika님>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도 뒷자리에 역시 의자를 차는 넘이 앉았어요 ㅜ.ㅡ
날나리난쟁이해적님> 증말로 따찌따찌 해주고 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