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이맘때 쯤이면 월간 <인물과 사상>을 받아보게 된다.
현재 보고 있는 유일한 월간지이며,
창간호부터 단 1권도 잃어버리지 않고 소장하고 있는 유일한 월간 잡지이다.
알라딘에는 아직 2009.3.호가 상품 검색에서 되지 않고 있는데,
오늘 그 2009.3.호를 받아보았다. 
이번 호의 표지인물은 한번 보면 잊어버리기 힘든 독특한 비주얼과
다방면에 걸친 (라디오,신문 등 인터넷 언론이 본업인지 부업인지도 잘 모르겠다)
활동을 보여주는 딴지일보 총수다. 

잡지의 크기가 두께가 지하철 타고 다니면서 하루 내지 이틀 정도면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무난하고, 내용도 알차서 나오면 1주일 이내에 독파했는데,
작년부터인가 책 읽는 힘마저 딸려 아예 1페이지도 못 넘기고 그 다음 달
책을 받아보기도 했다. 지난 달에는 2008.12./2009.1/2009.2.호 3개월 분을
한꺼번에 가방에 넣어 다니는 행태마저도... 

오늘 알라딘을 통해 내가 열렬하게 좋아하는 캐릭터
(알아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그 분이 좋아하셔서 주체성없이
 덩달아 좋아함) "파시오나리아"가 등장하는 조반니노 꽈레스키의 소설
<까칠한 가정부>도 받았다. 아직 사무실인데 퇴근길은 이 두권의 책과 함께 할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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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 2009-11-28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엽고 동화(글)책 같습니다
 

집에 있는 컴을 정리하다가 2006년초 내가 서울로 떠난 후 짱구와
도토리 녀석은 제주에 남아 이곳저곳을 놀러다녔다.
벌써 3년이 된 일을 기록 보전차원에서 남겨논다....
너희는 이렇게 신나게 놀러다녔었거든!!

비자림에서 찍은 사진...뚱한 표정의 짱구..이때만 해도 귀여운 맛이 있었는데... 


오른편 하단에 준마석이라고 써있다..이럇이럇..말달리자...



이번엔 따블입니다...


꽃에 둘러싸인..꽃보다 도토리....해맑죠??



이때만 해도 가짜 안경인디..작년부터 도토리는 진짜 안경써요...



자..목마른데 물이나 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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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9-02-10 08: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도토리도 안경을 쓰는군요. 아이궁. 아까워라.

짱구아빠 2009-02-19 2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답글이 너무 늦었네요.. 죄송합니다.서재 들락거림이 여전히 쉽지가 않네요...
무엇보다 제 굼뜸이 가장 큰 문제이지만요.. 초딩 2학년이 되는 도토리녀석은
자기 물건을 꼼꼼하게 잘 챙기는 편이 아니어서 안경도 수시로 행불이 되곤 합니다.
그래도 안경쓰고 있으면 똘똘이 스머프 같이 나름의 귀여운 부분도 있네요...^^
담에는 도토리의 진짜 안경 낀 사진을 올리겠습니다.
 















알라딘 서재마을에서 우리 가족들에게 가장 인기 짱인
그분이 선물해 주신 책이다...
예술은 나하고는 상당히 먼 거리에 있는 영역이란게
평소의 입장인데, 이 책을 통하여 그렇게 멀지 않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듯하다.
얼마 전에 읽은 조이한 님의 <위험한 미술관>에서 이야기된
마르셀 뒤샹(이젠 뒤샹 얘기만 나오면 자동적으로 변기가 떠오른다 ^^)
을 통하여 예술이 반드시 예능적 재능하고
연결된다는 고정관념에는 변화가 왔다.
예술가(보통 음악가와 화가, 연극/영화인,작가 정도를 연상하는데)가
되기 위해서는 천부적인 재능을 보유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본인의 부단한 노력과 나름의 운도 작용해야 예술가라는
간판을 내걸 수 있다는 생각에는 아직도 큰 변함은 없다.
여전히 훌륭한 영화배우가 되기 위해서는 장동건처럼 잘 생긴
사람들이 그 출발점에서 앞서갈 확률은 높다.
그러나 잘생겼다는 게 큰 컴플렉스였다는 장동건의 이야기처럼
(이런 젠장 잘 생겼다는 게 컴플렉스라면 도대체 나같은 인간은 얼마나 많은
 컴플렉스를 가져야 되는 거냐? 정말 복에 겨운 소리하는 생각도 든다마는...)    
진정한 배우로 인정받는 데 있어서는 훌륭한 미모는 필요조건은 되어도
충분조건은 안된다는데 공감하리라....

이 책의 부제는 '심리학의 눈으로 바라본 예술가 이야기'인데
예술가가 되려면 어떠한 심리를 가져야 되는지..이런 나의 덜 떨어진 듯한
예단이 맞는건지 열심히 읽어보아야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선물해주신 지금도 어느 바다인가를 헤매이시면서 노략질에
여념이 없으실 그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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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한 님의 <위험한 미술관>...
2009년에 읽은 네번째 책 되겠다..
물론 중간중간 읽다가 만 책들도 여러 권 되지만,
모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했다.

카라바조,
카스파 다비드 프리드리히,
뭉크,
뒤샹과 앤디 워홀,
요셉 보이스...

앞의 세분은 기존 미술 사조에 결연히 대들어서
당대 사람들의 엄청난 비난과 위협을 견뎌내야 했던 분들이고...
뒤의 세 분은 예술이란 뭔가에 대하여 본원적으로
재검토하는 골치픈 숙제를 던지고 간 분들이다.
뒤샹은 변기에 R.Mutt라는 싸인하나로 변기를 졸지에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고,
워홀은 카피와 표절(이게 맞는 표현인가??)도 예술이 될 수 있음을,
요셉 보이스는 길에 나무를 심는 것도 예술이라는 점을 보여주었다.
자 뒤샹의 예술과 우리 집 도토리가 변기에 낙서하는 것과의 차이는??
(예술행위라고) 알고 하는 것과 모르고 하는 것의 차이인가?
(그래서 뒤샹을 개념 예술의 선구자라고 한다는군)
그럼 내가 변기에 낙서하면 알고 하는 것이니
그 변기도 예술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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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9-02-03 0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오랫만이에요. 잘 지내시죠? ^^
이 책 예전에 봤는데 예술이란게 꼭 아름다워야만 하는게 아니라 당대의 고정관념에 문제제기를 하고 발상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것도 예술의 역할이라는걸 일깨워줬던 책이었던것 같아요.

짱구아빠 2009-02-04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정말 오랫만이십니다. 늦었지만 2009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회사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서재활동을 꽤나 오랫동안 등한히 했는데요...올해에는 나름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위험한 미술관>을 통하여 예술이라고 하는게 여러가지 각도에서 살펴볼 수 있고,예술가 개개인이 세상을 향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혁명의식을 불러일으키는 행위라는 생각이 드네요... 올 한해 좀더 책과 열정적으로 가까와 질 수 있길 바래봅니다. 자주 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