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모든 이들이 같은 의견을 갖을 수는 없다.

국가보안법 개폐문제,외국인 노동자문제,스크린쿼터 문제 등등...

저마다의 가치관과 지식으로  각각의 사안에 대하여

갑론을박을 통하여 좀더 발전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논쟁을 하는 주된 이유일 것이다.

그런데 방송에서 하는 토론 프로그램을 보면 상대방의 의견을 경청하고

이에 대한 예리한 공격과 방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자신의 주장만

앵무새처럼 되뇌이거나 논점과는 상관없는 어거지를 쓰는 경우를 자주 본다.

그래서 지금은 토론 프로그램을 보지 않지만, 최근 100년동안의 한국 사회를

휩쓸고 지나간 논쟁의 바다에 빠져볼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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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에 결혼식이 있어서 평소 토요일 답지 않게 일찍

일어나 밖에 나오니 온통 흙먼지 투성이다.

어머니께서 황사가 심하다고 마스크를 주시긴 했는데

몸에 뭘 달고 다니는 걸 심히 마다하는 성향상

주머니에 마스크 넣고는 그냥 다녔더니, 목이 칼칼하다.

얼굴도 꺼칠한 거 같고....

마스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제법 보이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는 이들도 평소보다 많은 듯하다.

오늘 날씨로 인하여 기분까지 우중충 버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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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3-11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스크를 준비하셨어야 하는데 ㅠ.ㅠ 조심하세요~

울보 2006-03-11 1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저도 조금있다가나가야 하는데 아이에게 꼭 마스크를 해야겠어요,,

날개 2006-03-11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49977

목 많이 헹구고 주무시길~


짱구아빠 2006-03-13 15: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그날 저녁에 친구만나 소주랑 맥주마시면서 목에 낀 먼지를 내려보냈습니다 ^^
울보님> 당분간은 외출시 마스크는 필수품일 듯합니다.
날개님> 소주하고 맥주로 목 행구었습니다. ^^;;;;
 











종횡무진 한국사(상)을 읽고 내쳐 (하)권을 읽고 있다.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은 왕국을 재건하고자 한 영/정조대를 지나
사대부의 나라인 조선의 막바지인 세도정치 시기를 읽고 있다.
예나 지금이나 한국(그때는 조선이었겠지만)의 백성들은 너무나
착해서(?) 지배층이 갖은 전횡과 포학을 저질러도 그에 대한 저항이
별로 크지 않았다는 게 무척이나 뿌리깊은 전통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물론 홍경래난이나 동학과 같이 대대적인 저항이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술자리에서 정치하는 놈들은 모두 도둑놈이라고 성토를 해대도
막상 자신들의 이해관계가 걸리면 성추행한 국회의원을 두둔하고 나서는
이중적 행태를 지금도 보여주고 있다.
총리의 골프에다 국회의원의 성추행....
총리가 골프를 친게 어제 오늘 일도 아닐 터이고 술 퍼먹고 여성의 가슴을
주물러댄 것도 모르긴 몰라도 초범은 아닐터...(다만 언론을 탔고 상대를 잘못 골랐을 뿐?????)
한국의 지배계급이 갖고 있는 저질적인 멘탈리티는 무척이나 유서가 깊은
것임을 이 책을 통하여 재차 알게 되었다.

아울러 한 국가가 형성되고 번성하다가 쇠퇴하는 데는 토지제도의 문제가
그 기저를 이루고 있음도 현재 상황에 대입할 때 별반 다르지 않은 듯하다.
신생 국가가 탄생하면 과거의 토지제도를 모두 무효화하여 관료들에게 나누어줄
토지가 넉넉하다가 점진적으로 줄어들어 쇠퇴기에는 결국 지배계급의 토지겸병으로 인한
자작농의 몰락이 한 국가의 몰락과 이어지는 수순을 동양권의 국가들이 부여주고 있다.
천정부지로 오르는 강남의 아파트 값을 보면서 건국 50여년만에 쇠퇴기로 접어들고
있는 건 아닌지 방정맞은 생각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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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써트>에 이은 올해에 접하는 두번째 경제서적 되겠다.
저자인 스티븐 레빗이 제시한 이 책의 첫번째 사례에서 부터 흥미가
배가되어 열심히 읽고 있다.
미국의 범죄학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범죄율이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의외로 범죄율은 급격히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경찰을 대거 충원해서 치안이 강화되었다든지 하는 상식적인
이유가 아니라 "로 vs 웨이드"판결을 통해서 낙태를 합법화시켜준게
결정적인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우리나라하고는 조금 이유가 다르지만(우리 나라의 주된 낙태 사유는 남아선호 사상으로 알고있음)
미국은 불법 낙태를 주로 가진게 없는 빈곤 계층에서 많이 시술받는데,
이를 합법화함으로써 좀더 자유롭고 저렴하게 낙태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이는 빈곤층의 출산율을 저하시켜 잠재적인 범죄자 수를 감소하는데 기여했다는 것이다.
위 판결을 한 판사들이나 소송당사자들마저 예상치 못한 결과이지 싶다.
좀더 많은 데이터를 수집하다보면 또다른 결론에 이를 수 있겠지만,
독창적인 해석이 우선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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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읽고나니 불만이 생긴다.
어이하여 출간할 때 한꺼번에 쏟아내지는
이렇게 찔끔찔끔 내는지...
처음 수입된 것도 아니고 이미 구판도 나와있는데
왜 이렇게 뜸을 들이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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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 2006-03-06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데, 구판 안읽으셨던가요?^^

짱구아빠 2006-03-07 08: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예,구판은 구경해 본 적도 없음입니다. 그리고 십수권 내지 수십권으로 된 시리즈는 여간해서 잘 구입을 하지 않습니다. 보관하다가 1~2권이라도 잃어버리면
영 맘이 편치 않아서리...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와 <헬싱>에 이어서 <몬스터 특별판>이 제게는 나름대로 도전인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