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부리 > 부리레터4호: 이중서재에 불이익?

요즘 xx 레터가 너무 자주 나온다고, 그래서 지겹다고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여론조사 결과 86%의 서재인들이 “뉴스레터의 난립”을 문제삼고 있는데요, 그래도 한 개만 남기라면 무얼 고르겠냐는 질문에 67%가 부리레터를 선택해 주셨습니다 (흑백TV 호외 12%, 마태의 뉴스레터 3%, 모르겠다 18%). 고맙습니다. 다른 뉴스레터가 다 망해도 이 부리레터만은 끝까지 여러분과 함께 하겠습니다.

사진: 기자회견을 위해 부리 센터로 들어오는 흑백TV. 몹시 수척한 모습이다.

흑백TV가 지기님에게 건의한 법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흑백TV는 지난 5월 31일 지기 서재에 올린 페이퍼에서 “알라딘 서재인 중 교봉 블로그를 갖고 있는 사람이 무려 34%에 달한다”면서 “이들의 명단을 공개하고, 주간 서재달인 선정 및 각종 이벤트에서 불이익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본지는 흑백 TV가 올린 페이퍼 전문을 긴급 입수, 공개합니다.


[안녕하심니까 지기 오빠.

칼라 시데에 외롭게 맛서 싸우고 있는 흑백TV입니다. 불철주햐 알라딘만을 생각하는 제가 이러케 글을 올리는 것은 이른바 ‘이중서재’에 대한 고언을 하기 위함임니다. 현 알라딘 서재인 중 교봉에도 블로구를 갖고 있는 사람이 무려 34%에 달한다는 것을 혹시 알고 개십니까. 이들은 서재인을 가장하며 활동하고 있지만, 알라딘에 무슨 일이 생기면 득딸같이 교보로 달려갈 사람들입니다. 또한 그들은 알라딘 서재 내에서도 비방, 테러, 방화, 약탈 등을 자행하며 혼란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이에 저는 이들의 명단을 공게해줄 것을 요청함과 동시에, 서재달인 선정, 이주의 리뷰, 기타 이밴트 시 불이익을 줄 것을 요청하는 바입니다.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최근의 뮤지컬 이밴트 입상자 중 다수가 ‘이중서재’를 갖고 있는 알라디너라고 함디다. 이중서재 문제, 이제 알라딘 측의 적극적인 행동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실제로 요즘 활동이 뜸한 전설적 스타 진우맘은 교봉에서 '미스 진'이라는 닉네임으로 블로그를 휩쓸고 있는 중이며, 서재계의 원로 파란여우는 최근 ‘두집살림의 어려움’이란 글에서 경쟁이 치열한 알라딘 대신 안정적인 교봉에 가서 뜻을 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http://www.aladin.co.kr/blog/mypaper/686173

파란여우 이외에도 클리오, 별사탕, stonywind 등 유명 서재인들이 교봉과 알라딘에 모두 둥지를 튼 이중서재인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그림 출처: 인터라겐님 서재)

 

스윗매직 : 마냐님마저 그럴 줄 몰랐어요. 엉엉. 하여간 미녀들은 못믿을 존재라니깐! 퀴즈. 난 교봉에 블로그가 있을까요 없을까요? 힌트. 난 미녀다.

복돌이: 일단 내가 나와서 좋다. 멍멍!

 

문나이트:  커피를 마시니 나이트가 땡기도다 아싸라비야.

 

혼자 노는 판다 : 조용히 좀 해봐. 나 지금 매우 바쁘거든? 재주넘고 똑바로 서는 게 왜이리 어렵다냐...

 

사진 설명: 머리 자른 BRINY님

이중서재도 문제지만....저 머리 잘랐는데 어때요?

 

 

이중서재 의혹을 받고 있는 서재인들은 하나같이 억울하다고 하소연입니다.

 

기자회견장에 온 물만두, 실비, 진주(왼쪽부터, 역시 인터라겐 서재에서 퍼옴)

 

물만두: 세계화 시대에 교봉이냐 알라딘이냐를 따지는 건 시대착오적이다. 중요한 건 누가 우수한 만두를 빚느냐가 아닐까.

 

 

실비: 교봉 블로그가 있단 것도 오늘사 알았다. 나도 어찌된 영문인지 모른다.

진주: 최근에 내가 쓴 '어떤 때 추천하나'가 무려 15개나 추천을 받았다. 으하하.

 

부리레터에서는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 알라디너들의 생각을 보다 객관적으로 알아봤습니다.

 

투표 종료: 2005-05-31 ~ 2005-06-01 (총 투표인원 : 254명)
1번
개인의 선택이니 문제될 게 하나도 없다
  7%

2번
뭐 그걸 가지고. 난 그래 스물넷에도 계정을 가지고 있다. 세계화시대엔 둘 이상의 서재가 필요하다
  3%

3번
명단을 공개해 단호히 응징하고 불이익을 줘야 한다
  72%

4번
흑백TV 본인부터 조사하자. 난 흑백TV가 교봉에 글 쓴 걸 알고 있다
  8%

5번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이라도 교봉과의 관계를 단절하면 용서해줄 수 있다!
  1%

6번
서재가 몇개든 꽃미남이기만 하면 다 용서할 수 있다  
  9%

 

알라디너들은 압도적인  비율(72%)로 불이익을 주는 데 찬성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 문제는 감정적으로 처리하는 것보다 차분히 논지를 모아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서재 전문가 하이드님의 말입니다.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술 마시다 가방하고 지갑 다 잃어버렸다...개털 됐다...이제 술 끊어야겠다.

 

 

저희는 대략...하이드님 말씀에 동의합니다.(마모씨와 세실)

 

 

 

아영엄마의 절규: 어떡해! 다 나만 봐! 이 시선들, 이젠 지겨워요!

 

 

따우: 머리 감은지 4일 됐다.... 가려워 뒤지겠다..

 

 

이번 일이 합리적인 선에서 해결되기를 많은 알라디너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이상 알라딘 부리레터였습니다. (boori@doub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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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 > 뉴스레터: 알라딘 배송, 빨라진 이유는?

50위 밖으로 밀려난 순위를 올리기 위해 급히 발행한 뉴스레터입니다. 오늘은 알라딘 배송이 달라졌는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원래 알라딘은 전통적으로 배송이 늦었습니다. 다음 글을 보시죠.

 

미스 하이드
저도 5월2일밤에 주문한 책 안즉 못 받고 있어요. -_-+ - 2005-05-12 11:42
 
비숍
알라딘은 좋긴 좋은데.. 배송이 좀.. 느린 것이 흠입니다...--;; - 2005-05-12 13:08
 

 

미스 하이드
출고작업중 -> 일주일. 네. 그렇게 되겠습니다.
다음 손니임~ - 2005-05-23 23:41
 

아영엄마
출고작업중이라는 말을 너무 믿지는 마세요~ ^^ 출고되었습니다~ 해도 한 이틀 걸려서 받으실지도... =3=3=3 - 2005-05-24 00:20

자명한 산책
저는 주문하고 기다려 본 적이 없어서리-_- - 2005-05-24 00:34
 
balmas
산책님, 허걱 ...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산책님은 곧바로 배달해주던가요 ... - 2005-05-24 00:37
 
자명한 산책
아니...주문하고 나면 주문한 것을 잊는다는 치매신공을 익혀서요 - 2005-05-24 00:56
 

하지만 요즘 들어 알라딘 배송이 빨라졌다는 얘기들을 많이 합니다. 여기에 대해 알라디너들은 크게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balmas

오오, 정말, 알라딘이 달라졌다!!!!!!!

지난 23일 새벽에 책을 주문했는데, 하루만에 모두 출고작업 중을 거쳐 곧바로 발송 안내 메일이 도착했다. 그래도 혹시 배송은 늦지 않을까, 의심을 잔뜩 품어봤지만, 오오(!!) 정확히 하룻만에 책이 배송되었다. 놀라운 변신이구나, 알라딘!!! 반면 금요일 주문한 교봉 책은 아직 <주문중>이다 ... -_-a

- 2005-05-25 22:56
 

하지만 그간 워낙 배송이 늦어 왔기에,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stella09
어,  아직은 속단하기 이른 것 같아요. 이러다 나중에 "배째!" 이러고 나자빠지지 않을까 두려워요.  - 2005-05-25 23:51
 

그래서 본지는 배송 전문가들을 모시고 알라딘 배송이 빨라진 이유에 대해 심층분석을 해봤습니다. 먼저 택배회사를 20년 동안 경영한 물만두님의 추측입니다.

 

가정 1.

제목: 직접 뛰자!

작성자: 물만두


알라딘 회원은 500만명을 넘지만, 알라딘의 여론을 주도하는 층은 역시 서재인이다. 그래서...서재계 사람들이 주문을 하는 경우 알라딘 직원들이 발로 뛰는 거다. 예를 들면 이렇다.

찌리릿: 어, 가을산님이 <판다, 갈대밭에서 울었다>를 주문했네?

기스: 이번엔 찌리릿님 차례에요.

찌리릿: 벌써 내 차롄가? 서니사이드 아니구?

써니사이드: 전 지난번에 파란여우 댁에 갔다왔잖아요. 옥천까지 갔다오느라 얼마나 힘들었는데.

찌리릿: 히유, 난 대전일세. 영풍에서 책 사가지고 포장해서..휴, 하루 날리겠네.


증거는 이렇다.

-포장은 알라딘인데 책에는 영풍문고 도장이 찍혀 있다.

-울보님의 다음 말을 주목하자.

울보
책을 받으신 우리 어머니 말씀에 따르면, 모자를 푹 눌러써서 얼굴을 알아보기 힘든 택배원이  "울보님 댁입니까?"라고 묻더란다. 우리 어머니가 "무슨 홍금보요?"라고 물으니, 당황하면서 얼른 책을 내려놓고 사라졌다고 ... 근데 몸매가 아무리 봐도 찌리릿님 같다. 배가 넉넉해 보이는 게... - 2005-05-25 23:25
 

-찌리릿님의 몸매를 가진 배달원은 따우, 치카, 진주로부터도 목격된 바 있는데, 주문 후 2시간 만에 책을 받은 진주는 그때의 감격을 이렇게 표현했다.

진주
숨이 탁 막혔다. 너무 놀랍다. 오마낫 내 평생에 이런 일이 다 있나? 두시간만에 배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2005-05-12 18:57
 

 

여론주도층들의 찬사 글이 속속 올라옴에 따라 알라딘 내 여론은 크게 좋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알라딘 직원들의 피로가 누적되고, 서재계 밖 사람들에게는 그 혜택이 미치지 않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별다방을 운영하다 최근 활동을 접은 스타리님의 말입니다.

starry sky

거 참 희한하네...남들은 다 하루만에 배송이 된다고 난린데, 5일 전에 주문한 내 책은 도대체 왜 안오는 거야? 이런이런, 아직도 출고작업중이네....책을 써도 벌써 썼겠다... - 2005-05-29 04:35

 

 

 

 

 

 

가정 2.

제목: 매수설         

작성자: 수니나라 (국내 굴지의 배송전문회사 수니캑 대표)


 

잘한다 잘한다 하면 정말 잘하는 것처럼 느껴지는 경우가 있다. 경제가 어렵다 어렵다 하니까 사람들이 지갑을 닫고, 그게 극심한 내수부진으로 이어진 전례를 보면 여론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낀다. 배송 역시 마찬가지다. 빠르다 빠르다 하면 정말 빠른 것처럼 느껴진다. 알라딘 측에서는 서재계에서 영향력이 큰 10명을 선정, ‘알라딘 배송이 빨라졌다’는 글을 올리게 함으로써 배송에 대한 여론을 돌려보고자 했다는 것. 증거로는

-배송이 빨라졌다는 글을 올린 알라디너 중 실제로 책을 주문한 사람이 40%에 불과하다는 것. nemuko의 경우 최근 한달간 책을 주문한 적이 없음에도 책을 빨리 받았다는 내용을 담은 “알라딘!!! 이러심 너무 멋져버리잖아”란 글을 올린 바 있고, 비슷한 글을 올린 에피메테우스, fyra, 로렌초, 최근 닉네임을 바꾼 신깍두기도 최근 석달간 주문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신깍두기의 말을 들어본다.

신깍두기
모함이라고 생각한다. 꼭 주문을 해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건 아니다! 어떠한 수단을 동원해서라도 법적 대응하겠다. 깍두기 인생 40년에 이런 황당한 일은 처음이다.....^^ - 2005-05-27 18:29
 

 

-또한 배송이 빨라졌다는 페이퍼를 올린 분들의 계정을 조사한 결과, 이주의 마이리뷰에 당첨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적립금 액수가 평균 2만원씩 증가한 것이 밝혀졌습니다. 이분들의 해명을 들어보겠습니다. 

날개
적립금은 전부 책 사는 데 썼다. 정말이다; - 2005-05-26 23:26
 
하루(春)
나도 2만원은 싸다고 생각한다. 한 5만원쯤 부를 걸 그랬다- 2005-05-27 09:12
 
urblue
지금까지 받은 적립금을 모두 합쳐도 29만원밖에 안된다~ 왜 나만 가지고 그러냐- 2005-05-27 09:19
 

의혹은 더욱 깊어만 갑니다.

 

 

 

 

 

 

가정 3.

제목: 사전 준비설

작성자: 실론티 (30분 내 실론티를 배달해 주지 않을 경우 리콜을 해주는 서비스로 인기를 모은 배송 전문가)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심령술의 대가 셋이서 누가 범죄를 저지를지 미리 예측, 범죄를 예방한다. 알라딘에서도 심령술사를 고용해 누가 어떤 책을 주문할지 사전에 예측하는 거다. 국내 제일의 심령술사 마냐의 견해다.

 

마냐
누가 무슨 책을 주문할지 심령술로 예측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게 아닙니다. 저야 이틀이 고작이지만, 계룡산에 사는 로드무비 정도가 되면 닷새 전에 예측할 수 있다고 합니다..흐흐. - 2005-05-28 11:16
 
  

이에 대한 증거로

-스윗매직은 며칠 전 말도 안되는 경험을 했다. 그녀의 말이다.

sweetmagic
새로나온 책을 검색하다가 <이보다 더 야할 수 없다>는 책이 눈에 띄기에 사야겠다 생각했죠. 그런데 주문도 안한 상태에서 책이 배송된 겁니다. "주문 안했는데요?"라고 하니까 택배 아저씨가 화들짝 놀라며 도망가는 거예요...하여튼 책은 야해서 좋았어요. ㅋㅋㅋ - 2005-05-21 15:37 삭제
 

-LAYLA는 다른 의견을 제시한다.

LAYLA
저는 심령술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보다 보관함을 조사하면 어떤 책을 원하는지 미리 알 수 있잖아요. 보관함에 담으면 미리 책을 확보하는 방식을 도입한 게 아닐까요.^^ - 2005-05-20 20:48 삭제
 

 실제로 따우와 산사춘, 숨은아이 등은 이구동성으로 “누가 내 보관함을 뒤진 흔적이 있다”고 철저한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한편 알라딘 측에서는 이 세가지 가정을 모두 부정하고 있는데요, 알라딘 대표 세실은 이렇게 말합니다.

세실
그냥 우리가 열심히 한 결과로 받아들여주면 좋겠다. 배송이 빨라지면 그 자체로 좋은 거 아닌가? 이런저런 설이 나오는 것은 알라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는 거라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한다. 이유를 모르겠거든 그냥 즐겨라. 이게 내 캐치프라이즈다.  - 2005-05-23 12:09 삭제
 

 다른 이유가 있다는 배송 전문가들, 우리가 열심히 한 결과라는 알라딘 대표, 진실이 무엇이든 일단은 빠른 배송을 즐길 필요가 있다는 게 시민들의 말입니다. 그간 시달려온 알라디너 분들, 책 마음놓고 시켜 봅시다.

(부리 기자 boori@yabo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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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해적오리 > 스타 워즈 백과사전이라네요...

2005.05.13 12:00

1977년 시작된 스타워즈 시리즈가 무려 28년이 지난 2005년, <스타워즈 에피소드3>(5월 26일 개봉)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마지막 시리즈에서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중심이 되는 중요 인물인 청년 아나킨 스카이워커가 다스 베이더의 검은 옷에 갇히게 되는 비밀의 열쇠가 풀리며, 포스의 균형을 회복할 레아 공주와 루크 남매가 탄생하지요.

무슨 얘기인지 복잡하다구요?
이런 분들을 위해 그동안 씨네21이 쌓아왔던 막강한 <스타워즈> 특집기사와 관련 최신 뉴스를 총정리했습니다. 국내 최고의 스타워즈 전문가가 들려주는 뒷얘기부터 연대기, 캐릭터, 공간, 기획기사까지 재미있고 수준 높은 스타워즈 관련 글을 만나보세요.

스타워즈 시리즈 전체 백과사전

연대기 사전 - <스타워즈> 6부작과 그 전후의 연대기
스타워즈 시리즈 사전 – 주요 캐릭터편
스타워즈 시리즈 사전 – 그밖의 캐릭터편
스타워즈 시리즈 사전 – 공간편
스타워즈 시리즈 사전 – 메커닉편
잡학 백과사전 - 요것만 외웠다 써먹어라
옥의 티를 찾아라 - 돌진하는 소행성, 자세히 보니 감자?
계보 사전 - 스타워즈 한 눈에 이해하는 관계도 보기

<스타워즈 에피소드3> 백과사전

<스타워즈 에피소드3>의 숨겨진 10가지 뒷얘기 국내 독점 공개
다스 베이더 탄생의 비밀
어디서 촬영했나? 중국, 타이, 스위스, 튀니지 찍고~
마지막 에피소드의 미술과 음악
마지막 에피소드의 캐릭터와 배우

스타워즈의 배우와 감독 이야기

두 주연배우 이야기 - 내털리 포트먼과 헤이든 크리스텐슨
조지 루카스 인터뷰 - `디지털로의 이행, 당연하다`
눈깜짝할 사이 여인이 된, <스타워즈>의 내털리 포트먼

스타워즈 왜 그렇게 인기가 많을까?

<스타워즈>는 어떻게 할리우드를 정복했는가?
미국인들은 왜 <스타워즈>에 열광하는가?

스타워즈 시리즈 관련 최신 뉴스

중국, <스타 워즈3> 개봉 3일만에 해적판 기승
<스타워즈3> 흥행 역사 다시 쓰다
완결된 스타워즈, 이제 TV 시리즈로 만들어진다
<스타워즈>, <해리 포터> <007> 등 누르고 최고의 시리즈 영화로 꼽혀
<스타워즈3> 개봉 40일 앞두고 극장 앞에 줄서기 시작한 팬들의 사연?
<스타 워즈> 새 DVD 박스세트 기획 중

>>최신 뉴스 전체 보기

한 눈에 정리하는 스타워즈 시리즈 영화

<스타 워즈> 시리즈는 이야기의 시간 순서에 따라 만들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헷갈리는 것이지요. 이야기 순서는 에피소드로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즉, '에피소드 1'이 가장 옛날 이야기라는 뜻입니다. 아래 정리된 줄거리를 보시면 6편에 걸쳐 만들어진 장대한 이야기를 쭉 정리해볼 수 있습니다. 단, 시리즈를 전혀 보지 않으신 분은 스포일러가 될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요.

1999년
부제 : 보이지 않는 위험

스타워즈의 첫 시작. 아나킨 스카이워커의 어린 시절이 등장한다. 평화롭던 은하계에는 외곽 지역 무역권을 둘러싼 분쟁이 일기 시작한다. 무역항로를 독점하려는 '무역연합 무리'가 아미달라 여왕(나탈리 포트만)이 다스리는 나부 소행성의 무역로를 막아버린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제다이 기사 콰이곤 진과(리암 니슨)과 오비완 캐노비(이완 맥그리거)가 파견되고, 이들은 중간에 들린 타투인 행성에서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제이크 로이드 분)를 만난다. 영화정보 보기

2002년
부제 : 클론의 습격

아나킨 스카이워커와 아마딜라 여왕의 사랑이 시작되는 시리즈. 타투인 행성의 소년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성장하여 제다이 기사가 되고, 그는 스승인 오비완과 함께 위협 받고 있는 아마딜라 여왕의 경호를 맡게 된다. 은하계 공화국에서 분리하려는 분리주의 세력이 점점 커지며 마침내 거대한 전쟁이 시작되고 만다.
영화정보 보기

2005년
부제 : 시스의 복수

가장 마지막에 만들어진 영화. 젊은 제다이 기사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의장을 구하는데 큰 공을 세우지만 제다이 원탁회의에서는 그를 전적으로 신뢰하지 못한다. 그런 아나킨에게 다스 시디어스는 권력과 큰 파워를 제안하며 그를 포스의 어두운 면으로 이끈다. 제안에 굴복한 아나킨은 다스 시디어스에게 충성을 맹세하며 다스 베이더가 되고 이를 알게된 연인 아마딜라 여왕과 스승인 오비완 케노비는 큰 충격을 받는다. 영화정보 보기

1977년
부제 : 새로운 희망

시리즈 중 가장 먼저 만들어진 영화. 아마딜라는 아버지의 포스를 이어받은 쌍둥이 남매가 어둠의 세력에 추적당할까봐 레아와 루크를 따로 떼어 남의 손에서 자라게 한다. 성장한 레아는 알더란 행성의 공주가 되고 루크는 타투인 행성에서 숙부의 농장 일을 도우며 성장한다. 루크의 삶은 레아 공주의 SOS 메시지를 품고 탈출한 로보트 R2D2와 C3PO를 중고 시장에서 만나던 날 뒤바뀐다. 영화정보 보기

1980년
부제 : 제국의 역습

다스 베이더의 본거지인 우주 정거장 죽음의 별은 폭파되었지만, 제국군은 여전히 강력한 힘을 유지한다. 제국군의 눈을 피해 얼음의 성 호스에 숨어 있던 반란군은 제국군에게 공격을 받기 시작하고, 루크는 오비완의 예언으로 제다이 스승 요다를 찾아 떠난다. 솔로와 레아공주 일행은 제국군의 추격을 피해 간신히 탈출한다. 루크는 요다를 만나 제다이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하고 솔로 일행은 제국군을 따돌리기 위해 옛 친구 랜도가 사는 곳으로 간다. 영화정보 보기

1983년
부제 : 제다이의 귀환

요다의 가르침을 받은 루크는 냉동 되어 자바에게 잡혀간 솔로를 구하기 위해 고향 타투인 행성으로 돌아온다. 레아 공주 역시 솔로를 구하기 위해 변장을 하고 자바에게 갔다가 그에게 잡히고 만다. 그러나 '포스'를 터득한 루크는 자바 일당을 물리치고 솔로를 구출, 요다가 있는 다고바 행성으로 돌아온다. 요다를 다시 찾은 루크는 그의 임종을 지켜보며 다스베이더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사실을 알게되고 이후 레아 공주가 쌍둥이 누이라는 것도 알게된다. 영화정보 보기

정리: 최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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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비발~* > [알아서남주자]디카족을 위한 프로그램 10선

NO.1 (Digital Camera Enhancer)
 

 
디카로 어두운 곳에서 사물이나 인물을 찍으면 이미지가 뚜렷하지 않게 나온다.
심하면 점이 박혀있는 것처럼 거칠다. 이것 을 '노이즈' 현상이라고 한다.
디카의 LCD로 보면 노이즈를 알아보기 어렵지만 모니터에서는 바로 나타난다.
디씨 인핸서(DC Enhancer)는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어두운 실내에서 찍을 때 생기는 노이즈를 부드럽게 바꾼 다.
노이즈뿐만 아니라 화이트밸런스, 색조절도 한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을 불러온 다음 밑에 있는 대화상자 막대를 움직이면 왼 쪽
사진이 오른쪽에 있는 사진으로 바뀐다.
미리보기가 되기 때문에 맘껏 조절해보고 좋은 사진을 골라 저장한다. 

Down
 

NO.2 (ColorCastFX)
 

디카의 단골 사진은 하늘이다. 시원한 하늘을 디카로 찍었다.
"어? 왜 이렇게 틀리지?" 하늘이 칙칙해 보인다. 어두운 부분은 더 그렇다.
디카로 하늘을 찍으면 이런 일이 자주 일어난다. 카메라 회사에 따라 차이가 심하다.
같은 회사의 제품은 그나마 비슷하 게 나온다. 이땐 컬러캐스트 에프엑스(ColorCast FX) 프로그램을 써서 자연스럽게 만들자.
왼쪽 밑에 있는 프리셋에서 내가 가 지고 있는 디카를 선택한다.
오른쪽 사진이 원래색으로 나올 때까지 ColorCast Fix 막대를 움직인다.
Down
 

NO.3 (CleanSkinFX)
 

 
클린스킨은 거친 피부를 부드러운 피부로 바꾸는 프로그램이다.
클릭 한번으로 기미, 주근깨, 잡티가 없는 피부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디카로 인물을 찍으면 땀구멍까지 선명하게 나온다.
사진이 잘 나오는 것까지는 좋은데 너무 선명하면 화를 내는 사람 도 생긴다.
특히 피부를 생명처럼 여기는 여자친구는 더욱! 클린스킨은 이런 경우 쓰기 딱 좋다.
왼쪽이 원본이고 오른쪽은 효과 를 준 사진이다.
200만 화소의 이미지에서 효과가 나오는데 약 2분 정도 걸린다.
조금 느린 편이지만 결과는 확실하다.
프로그램 을 쓰기 전에 ColorCast FX를 쓰면 더 좋다.
대화상자에 있는 Enhance Pink에 체크하면 생기있는 피부색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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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4 (HotPixels Eliminator)
 

 
디카로 밤하늘을 찍으면 별은 아닌데 이상한 점이 나온다.
셔터속도를 길게해서 찍으면 점이 더 많다. 이게 바로 CCD 노이즈다.
CCD 노이즈는 빛을 받아들이는 CCD의 한계 때문에 나타나는데 요즘 나오는
디카는 'Low Noise' 기능과 CMYK 방식으로 빛을 읽어
(일반적으로 RGB 방식으로 읽는다)노이즈를 줄였다고 하지만 가끔씩 나타난다.
 
이럴때 핫픽셀을 쓰면 걱정할 것 없다.
핫픽셀은 검은 하늘에서 보이는 하얀점을 눈깜짝할 사이에 없앤다.
밑에 있는 'Dark Night Shots' 체크창은 파란색 노이즈를 없애는데 좋다.
 
Down
 

NO.5 (BlackFrame NR)
 

 
블랙프레임은 핫픽셀처럼 노이즈를 없애는 프로그램이지만 방식이 좀 다르다.
노이즈가 있는 사진에 까만색 종이를 한장 덧대 어 구멍난 것처럼 보이는
노이즈를 메꾸는 방식이다.
원본 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카메라 뚜껑을 닫고 다시 찍는다.
원본 사진과 뚜껑을 닫고 찍은 사진을 프로그램에서 작업한다.
과정은 좀 복잡하지만 노이즈를 없애는 방식중에서 효과가 최고다.
 
Down
 

NO.6 (FilterSIM)


 
동틀 무렵 사진을 찍으면 사진이 파랗게 나온다.
반대로 해질녘에 사진이 노랗다.
우리 눈에는 아침, 낮, 해질 무렵의 빛이 모두 같아 보인다.
하지만 빛은 고유의 색온도가 있다. 색온도에 따라 사진이 다르게 나온다.
디카는 색온도를 화이트밸런스에서 맞출 수 있다.
형광등 아이콘, 텅스텐 아이콘, 태양 아이콘에 각각 맞춰 고르면 사진이 잘 나온다.
일일이 빛에 맞게 아이콘을 바꾸기 귀찮다면 오토 화이트밸런스에 맞추고 찍는다.
 
필터 심(Filter SIM)은 필름 카메라에서 이용하는 필터에서 아이디어를 얻은 제품이다.
필름카메라에서 색온도를 맞추려면 렌즈 앞에 필터를 댄다.
필름 카메라에서 색온도를 정확히 맞추려면 몇십장의 필터도 모자란다.
값은 한 장에 2~3만원 정도로 만만치 않다.
하지만 필터 심 프로그램은 코닥에서 나오는 90여개의 필터가 들어 있는 공짜 프로그램다.
 
쉽게 여러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사진 색깔을 바꿀 때 그만이다.
프로그램에 있는 필터 번호는 모두 시중에서 파는 코닥 필터의 번호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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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7 (B/Works)


 
컬러사진을 흑백으로 만드는 방법은 많다.
모니터의 RGB 단계를 그레이스케일로 바꾸면 된다.
웬만한 프로그램에는 다 있다. 비웍스(B/Works)는 사진을 단순히 흑백으로 바꾸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사진을 갈색으로 바꾸고 구름을 더욱 짙게 만든다.
하늘 이 마치 그을린 것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여러가지 효과를 주려면 대화상자를 열어 필터를 선택한다. 필터의 개수는 모두 16 개.
그 중에는 노이즈를 일부러 만드는 필터도 있다.  

밝고 어두운 차이가 많이 나는 사진을 골라 작업하는 게 좋다.
그래야 사진이 드라마틱하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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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8 (RGB Lights)
 

 
광고 사진 작가의 작품을 보면 이걸 어떻게 찍었을까 궁금해진다.
무척 어려울 것 같다.
디카와 RGB 라이트 프로그램 하나로 분 위기 있는 사진에 도전해 보자.
전문 사진가도 부럽지 않은 나만의 사진이 나온다.
 
RGB 라이트를 쓰려면 똑같은 사진이 3장 필요하다.
3장의 사진을 찍을 땐 디카의 제품의 자리가 움직이지 않도록 한다.
조명은 집에 있는 스탠드 하나면 된다.
 
조명 위치만 바뀌 사진을 찍고 RGB 라이트를 열어 처음에 찍은 사진을 불러온다.
그림자의 위치를 보고 2번과 3번 순서를 정한 다.
3장의 사진은 붉은색, 녹색, 파란색으로 바뀐다.
색과 그림자의 위치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아래에 있는 Swap 버튼을 눌러 바꾼다.
오른쪽 밑에 있는 Make 버튼을 누르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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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9 (Oscar's JPEG Thumb-Maker)
 

 
동호회 정기 촬영을 갔다오면 찍은 사진의 수가 장난이 아니다.
좋은 사진 골라서 동호회 게시판에 얼른 올려야 하는데...
초보시 절엔 찍은 사진마다 가로, 세로 돌려가며 리사이즈 했다.
마우스와 키보드에 '손품'을 팔며 100장 정도 수정을 하다보면
팔, 어 깨, 목 안쑤신데가 없다.
 
JPEG 섬 메이커(JPEG Thumb-Maker)는 '발품' 팔아 찍은 사진을 리사이즈하려고
다시 고생하는 디카족에게 딱 좋은 프로그 램이다.
폴더 안에 있는 사진을 한꺼번에 리사이즈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크기를 정해주면 프로그램이 알아서 다 바꿔준다.
단 순히 크기만 바꾸지 않는다.
옵션 상자를 체크하면 JPEG 압축률, 이미지를 선명하게 하는 샤픈(Sharpen),
자동 밝기 조절도 한 꺼번에 한다.
사진을 한꺼번에 바꾸는 기능은 최고다. 비슷비슷한 사진을 바꿀 때 쓰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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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0 (Oscar's File Renamer)
 

 
100장이나 되는 사진의 이름을 바꾸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보통 오른쪽 마우스 버튼 → 이름바꾸기 → 키보드로 이름을 적 는다.
잘하는 사람은 파일을 선택하고 F2키를 눌러 이름을 바꾼다.
한꺼번에 바꿀 수 없을까?
파일 리네이머는 텍스트 에디터처 럼 사진 파일 이름을 순식간에 바꾼다.
먼저 파일 이름을 바꿀 폴더를 선택한다.
리네이머 왼쪽창은 원래 파일 이름이고 오른쪽 창 파일 이름은 바뀔 파일 이름이다.
 
제조사마다 디카로 찍은 사진에는 고유의 파일이름이 있다.
예를 들면 후지는 DSCF XXXX. 산요는 Sany XXXX 라고 표시된다.
이처럼 파일 이름이 반복되기 때문에 편하게 관리하려면 각각 다른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좋다.
리네이머에서 제일 눈에 띄 는 것은 매크로 기능이다.
이것은 사용자가 파일명을 바꾸는 과정을 저장한다.
저장한 매크로는 필요할 때 불러와서 다시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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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월간 "디카디카"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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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마태우스 > [펌]제1회 서재 월드컵 개최

출처 I 지기 > 제1회 서재 월드컵 개최!.
 

 알라딘에서는 서재 창설 2년이 되는 6월 15일(수), 서재 월드컵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난다긴다하는 서재인들이 모두 참석하는 이번 대회에는 총 열세개 팀이 출전, 신바드님이 기증한 ‘알라딘의 램프’(18K. 도금)를 놓고 자웅을 겨룹니다. 대회 방식은 당일 아침 제시되는 시제에 관해 페이퍼를 써서 댓글, 추천수, 심사위원단이 매긴 페이퍼 점수 등을 팀별로 합산, 우승팀을 가리게 됩니다. 본지는 출전팀들을 소개하고 그들의 전력을 분석, 예측에 도움을 주고자 합니다.


1. 음식팀: 쪽수가 중요한 대회니만큼, 명실상부한 우승후보. 추리계의 지존 물만두와 얼마 전 자신의 미모를 만방에 과시한 모과양 등이 포진해 있다. 주장은 물만두.

   

실론티(디저트죠)

물만두(연하고 맛있습니다)

산사춘(이효리가 선전했던 술이죠)

치카 (5세 이하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인 과자 이름이죠)

피라(전에 소굼이었으니까 음식 맞습니다)

갈대(아프리카 부족들은 갈대를 간식으로 먹어요)

깍두기(토속음식입니다)

kimji(안매운 김치를 김지라고 부르죠)

모과양(모과처럼 생긴 양이냐, 모과의 높임말이냐를 놓고 동물 팀과 다투다 극적으로 음식 팀에 합류 )


2. 동물팀: 주장 판다가 이끄는 동물팀은 다들 한가닥씩 하는 역전의 용사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번 대회 우승을 호언하고 있다.

 

판다(중국에 1600마리 쯤 있다고 합니다)

호랑녀(암호랑이를 호랑녀라 부르죠)

파란여우(100년에 한번씩 나온다는 파란여우죠. 오오오ㅗ---)

부리(새의 주둥이를 뜻합니다)

비발(도미니카에 사는 수달의 한 종류죠)

어항에 사는 고래(희귀종이죠)

체셔고양이(빌로드 털을 가진 전설 속의 고양이입니다 꾸벅)

날개(조류인 건 틀림없죠)

따우( 전 딴지만 거는 소랍니다. 음메...)

너굴(어? 난 너구리인데!)


3. 보석 팀: 소수정예지만, 하나하나가 보석 같은 선수들로 이루어져 우승을 예고하고 있다.  주장은 스텔라.

 

진주(조개 속에 있는 보석이죠...진주로 바꾸기 잘했다^^)

스텔라(밝게 빛나는 루비를 스텔라라고 부르죠)

스노우드롭(물방울다이어를 뜻합니다)

유아블루(청색 사파이어를 유아블루라고 합니다)

세실(앙또와네트 왕비가 가장 좋아했던 수정을 세실이라 부릅니다)

라일라(인간 자체가 보석이라는...호홋)


4. 지명팀: 원로로 구성된 지명팀은 체력에서는 뒤지지만 노련함을 바탕으로 이변을 일으키겠다고 큰소리를 치고 있다. 주장은 가을산.

 

인터라겐(네덜란드의 유명한 관광지입니다)

수니나라(우간다 옆에 있는 조그만 나라죠)

가을산(경상북도 칠곡면에 있는 산이죠. 가을에 더 높아진다는 전설이...)

frezon(프로야구에서 펜스 중간쯤에 설치된 ‘존’으로, 이곳을 넘기면 상금 2만원을 줍니다)

수암(전남 영암에 있는 바위 이름입니다)

드팀전(옥천 지방에서 산을 태워서 만든 밭이죠)


5. 마법 팀: 마술 구사 여부에 무관하게 닉넴에 ‘마’가 낀 사람들로 이루어진 마법팀은 새러데이 매직의 원조인 스윗매직을 비롯해서 마냐, 발마스 등 화려한 선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장은 마냐.

 

마냐(남은 건 책밖에 없다! 다 덤벼라!)

하얀마녀(전 남자예요!)

꼬마요정(‘마’는 없지만 그래도 마법 팀에 어울리는 건 저밖에 없어요)

오즈마 (오즈의 마법사예요. 음하하하)

스윗매직(가부좌 틀고 공중에 뜨는 거 보여드릴까요?)

발마스(마법은 모르지만, 그래도 ‘마’잖아요!)

마태우스(마침내 태어난 우리의 스타!)

에피메테우스(짝퉁이지만 끼워주세요!)


6. 잠수팀: 최근 활동이 영 부진한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 대회 참가 여부도 불투명하다는 설이. 주장은 앤티크.

 

물장구치는 금붕어(모모는 잘 있답니다. 여러분, 보고 싶어요!)

Bird나무(저, 제가 안떠나려고 했는데 Bird가 사실은 철새거든요 )

앤티크(저를 잊다니, 너무해요! 겨우 일년 잠수했을 뿐인데..)

냉열사(냉정과 열정 사이에 잠수가 있더이다)

느림(제가 왜 잠수팀에 분류되었는지 수긍할 수 없다! 나 엊그제도 글 남겼다오!)

스타리스카이(한때 나 잘나갔지. 한번 지르고 나서 신용불량자 되기 전까지는!)


7. 학생 학부모 팀: 서로 다른 연령대로 이루어져 노장과 신예의 조화가 이상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 주장은 평범한 여대생.

 

아영엄마(땡스투의 지존 아영엄마입니다^^)

진우맘(흑, 제가 요즘 뜸하다고 제 서재에 오지도 않고!)

짱구아빠(저 지금 제주도에 있습니다. 짱구는 잘 있죠 하하)

평범한 여대생 (제가 평범하지 않다는 걸 이번 기회에 보여드리겠습니다. 글구 저 여대생 아닙니다!)

지족초6년박예진(너무해요. 제가 주장 하려고 했는데....)

책읽는나무(빨리 책 읽어서 졸업해야지. 허이짜 허이짜)

투풀(맨날 나보고 fool이라고 놀리는 사람들, 두고 봅시다!)


8. 탈선팀: 학문과 거리를 둔 채 향락을 즐기는 분들의 조합입니다. 주장은 바람두구.

 

숨은아이( 공부하라고 하기에 숨어 있어요)

나나(나나나... 유승준 노래 제목이기도 하죠. 우리 모두 춤 춰요!)

바람구두(구두는 구두지만 바람 피우는 구두죠 하하)

놀자(제가 왜 탈선 팀인지 설명이 필요해요?)

플레져(찰나의 향락에 몸을 맡깁시다!)

문나이트(달 뜨면 날 나이트 가요!)


9. 공포 팀: 존재만으로 사람을 으스스하게 만드는 그런 팀. 대회가 가까워지면서 공포팀의 우승을 점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주장은 하이드.

 

하이드( 술만 먹으면 하이드로 변합니다. 대회 당일날 술 마시고 참가할 겁니다)

시아일합운빈현(이름이 길고, 한자로 되어 있어서 무서워들 하는데, 저 알고보면 부드러운 남자예요)

참나( “참나”란 말 뒤에 꼭 싸움이 벌어지곤 하죠. 하핫)

아프락사스(사스 중 가장 무서운 종류죠)

nemuko(코가 네모낳대요. 무섭죠?)

올드핸드(나이든 손이다. 어흥!)


10. 비 팀: 가수 비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이루어진 팀. 소수정예로 이변을 연출하겠다고 벼르고 있다. 주장은 로드무비.

 

검은비(내 미모로 압도해 버리겠어!)

단비(비가 너무 좋아요! 오, 스위트 레인!)

로드무비(휴, 검은비한테 주장 뺐기는 줄 알았네. 가자, 비의 세계로!)

파비아나(짝퉁 비지만 따돌리지 말고 같이 놀아요!)


11. 리 팀: 닉넴에 ‘리’가 들어가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결속력이 약한 것이 흠이다. 주장은 클리오.

 

줄리(난 이름의 50%가 ‘리’인데 왜 클리오가 주장이야?)

켈리(나도나도. 이건 말도 안된다고. 하여간 그날 내 진가를 보여주겠어)

클리오(난 말야, ‘리’가 다섯 개(오)나 된다는 뜻이야. 까불지들 마)

하날리(난 ‘리’가 ‘하날’밖에 없으니 찌그러져 있어야겠다)

스타리(난 ‘리’ 중에서 스타라고! 왜 내가 주장이 아닌거야!)

노바리(니들끼리 싸워라. 난 리뷰나 쓰련다. 어머, 이주의 마이리뷰에 또다시 당첨되었네?)

BRINY(우리 이왕 한 팀이 되었으니 서로 친하게들 지냅시다. 어디 다른 팀으로 가든지 해야지 전망이 영...)

매너리스트(난 매너가 좋다구! 그러니 주장 따윈 신경안써! 그대신 감독은 내가 할꺼야!)


12. 보 팀: 닉넴에 ‘보’가 들어가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다. 미인계가 통한다면 우승도 어렵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주장은 플라시보

 

울보(청순가련 울보입니다. 우승 못하면 울어버릴 거야!)

플라시보(서재계의 지존 플라시보가 우승을 못하는 게 말이나 되?)

연보라빛우주(내 미모가 어필한다면 크하하하하)

복돌이(‘보’는 안들어가지만...마땅히 갈곳이 없어서 그러는데, 좀 맡아 주세요)


13. 우수마발 팀: 소속팀에서 방출된 선수끼리 뭉친 외인구단으로, 돌풍을 일으키겠다고 각오가 대단하다. 주장 쥴.

 

쥴(원래 난 보석인데.....)

로렌초(나도 이런 팀에 있을 사람이 아닌데..)

조선인(난 연변으로 갈래!)

하루(얘네들은 하루 종일 싸우기만 해!)

모해짐(모해 지금? 열심히 연습해도 될까말깐데..)

작은위로(그래도 나의 존재가 작은 위로가 되지 않을까?)

여행자의 노래(난 노래나 부르련다. ‘나성에 가면 편지를 띄우세요 두루두루...’)

서림(난 느림님하고 '림' 팀으로 독립하고 싶어!)

 

대회가 열리는 그날까지,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으시기 바라겠습니다. 저는 알라딘의 지기였습니다(ziggy@alad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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