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녀석 방학이 다음 달 22일이라고 한다.

방학하면 제일 먼저 하고 싶은 것이 제주도 가는 거라고

해서 어떻게 갈 것인가에 대하여 짱구엄마와 수차에 걸쳐 논의를 했다.

내가 짱구를 데리고 가는 방안,

우리 식구 모두 나,짱구엄마,짱구,도토리 모두 가는 방안,

내가 짱구와 도토리를 데리고 가는 방안 등이 나왔으나, 

항공료의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짱구녀석만 혼자 보내는 것으로 정했다.

이제 초딩 2학년이니까 공항까지 데려다 주면 공항에서 스튜어디스 누나

손 잡고 비행기 타고,내려서는 짱구의 친구엄마가 마중 나와서 데리고

가면 된다고 하니,어려서부터 혼자 여행할 수 있는 능력도 키우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방안인 듯하다.

그래 올 여름방학은 너 혼자 제주에서 신나게 보내바바라......일주일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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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6-06-13 16: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미..정말요?

하늘바람 2006-06-13 16: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짱구 정말 신나겠는데요? 짱구는 제주도가 너무 좋았나 보군요. 와 부러워라

세실 2006-06-13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헛..2학년을 혼자서.....간다고 하는 짱구나 보내는 두분이나 대단하십니다.
짱구야 넌 참 씩씩하고, 용감하구나^*^

물만두 2006-06-13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용감하십니다~!!!

조선인 2006-06-13 16: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로 혼자? 제주도에 친척도 있어요?

짱구아빠 2006-06-13 17: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sooninara님>짱구한테는 아직 비밀이어요... 6월달 시험을 잘 보아야지 제주도 보내준다고 했거든요...
하늘바람님> 제주도에 짱구랑 1학년을 같이 보낸 친한 친구들이 몇명 있거든요...
지금도 종종 전화통화도 하구요...
세실님> 공항에서 가는 거 봐야지 정말 용감한지 안한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짱구녀석도 가문의 전통에 따라 겁이 무지 많거든요...^^;;;
물만두님> 이게 다 돈이 모자라서 생긴 일입니다. 저라고 제주도 안 가고 싶겄습니까?? ㅜ.ㅜ
조선인님> 제주도에 친척은 없지만 짱구가 친하게 지내는 친구가 있어 그 집에 보내려구요... 대신 그 집 아이가 서울 구경 오면 저희 집에서 묵기로 하고...

조선인 2006-06-13 18: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우, 멋진 상부상조에요. 짱구도, 그 집 아이도 좋겠어요. *^^*

프레이야 2006-06-13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큰딸 초등 3학년 여름에 숙모집에 혼자 비행기 태워 보낸 적 있어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아이가 겁내지도 않고 잘 갔다오더라구요^^ 근데 님 아이는 2학년 !! 한 수 위십니다..^^

짱구아빠 2006-06-14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선인님>다른 교통편(기차나 버스,배)은 어린이를 위한 서비스가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비행기는 공항까지만 가면 항공사 직원들이 좌석까지 안내를 해준다고 하니 안심해도 될 듯합니다. 도토리가 조금 더 크면 둘이 손 잡고 같이 보내야죠...
배혜경님> 한 수위는요... 처음에 시도하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해 볼만하다고 봅니다. 제 교육의 지표가 홀딱 발가벗겨서 사막 한 가운데 던져놔도 잘 살수 있는 생존능력을 기르자 이거든요 ^^

해적오리 2006-06-14 1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짱구아빠님 교육철학에 추천을 안 할 수 없군요. 그나저나 짱구는 좋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