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출근하면서 양복바지를 갈아입고 왔다.
회사 출근하면서는 항상 양복에 넥타이를 맨 정장차림으로
출근을 하고,오래 입어도 표가 별로 안 나는 검정색 계통 양복을
주로 입는다.^^
지난 주 내내 양복한 벌로 버틴 터라 오늘 간만에 분위기 쇄신차원에서
바지를 바꿔입었다.
그런데 이 바지가 다이어트 펀드 가입 후 살빼기의 최정점에 달할 때 줄여놓은
거라 무지 쪼인다. 아침에 입을 때 잠깐 그런 기분이 들었으나 일하다보면
잊어먹겠지하고 입고나왔는데, 점심을 먹은 지금 못 견디게 답답하고 힘들다...

지난 토,일요일에 스쿼시를 안 치고 골프 연습만 했고, 짱구엄마가 간만에 온 가족이
식사를 한다고 이거저거 많이 준비해서 (평일에는 운동하고 집에 들어가니 나 혼자
식사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평소 식사량보다 좀 많았는데 오늘 바로 표가 난다.
이놈의 살들이 제발 좀 들러붙지 않아야 할 터인데,오늘 저녁에 니들 다 주겄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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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5-11-07 13: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많이 답답하시겠다. 저녁때까지 어찌 견디신데요..

물만두 2005-11-07 13: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런...

chika 2005-11-07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저...저는 예전에 점심 먹고 바로 바지 사 입은 적도 있었는데요. 도저히 못견뎌셔...ㅠ.ㅠ

비로그인 2005-11-07 14: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 댓글 너무 웃겨요.푸하하하

울보 2005-11-07 2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운동은 하셨나요,,지금이시간이면은요,,

짱구아빠 2005-11-07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드뎌 저녁이 되어서 그 바지를 벗었습니다. 옛날 옛적에 코르셋을 하셨던 분들의 갑갑함을 아주 쪼금은 이해할 것도 같군요....휴우 -.-;;;;;;;
물만두님> 이제 괜찮아요.. 내일은 다른 바지 입고 갈겁니다.
chika님> 제가 허리두께가 되는 편이라 허리에 맞추어 바지를 사면 밑단을 줄여야하는 번잡함이 기다리고 있음입니다. 오늘 하루 부대껴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녁 운동하고 나니 조금 나아진거 같기도 하고...
따개비님> 저는 chika님의 상황이 너무 가슴 절절히 다가오는데요... 너무해잉 ^^
울보님> 넵!! 운동 겁나게 해불고 왔습니다. 체중 좀 빠졌다고 결코 방심해서는 아니됨을 절감한 하루입니다.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은 방심입니다!!

chika 2005-11-07 2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흑~ 짱구아빠님, 역시 제 살들을 알아주시고 이해해주시는군요! ;;;;

marine 2005-11-09 16: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옷 줄이는 건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도 42kg까지 빠졌을 때 바지가 커서 폼이 안 나길래 세탁소에서 몽땅 다 줄여 왔는데 살이 좀 붙으니까 작아서 입기 힘들더라구요 바지는 체중계 보다 더 정확한 것 같아요

짱구아빠 2005-11-10 0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나님> 역시 살을 빼면 유지하는 게 힘들죠... 그 쪼이는 바지도 며칠 입고 다녔더니 지금은 견딜만 하구요,이번 주에는 비교적 운동을 열심히 한 편이라 조금 살도 빠졌지 싶습니다. 나나님 말씀대로 들쭉날쭉한 체중계 보다는 바지가 오히려 더 정확히 살들의 근황(?)을 알려주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