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났을까? - 크세르크세스 vs 레오니다스 역사공화국 세계사법정 3
박재영 지음, 조진옥 그림 / 자음과모음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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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전부터 불어닥친 한류열풍은 갈수록 더 큰 힘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동남아시아를 거쳐 현재는 유럽까지 우리나라를 알리는 매개체가 되어서는 세계각국의 청소년들에게 대한민국을 알리는 일등공신이 되었지요. 4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올림픽 또한 세계속에서 자국을 알리는데 큰 역활을 하곤 합니다.  문화 아이콘은 그렇게 한 나라를 대표하는 홍보대사가 되어주곤 하는데 그것이 좋은 모습이 아니라면 ~~ 좋았을 때 누리게 되는 효과보다 훨씬 더 악 영향이 있을것이라는 예상은 누구나 할 수 있겠지요.

 

영화 300을 아시나요 ?. 영화에 그닥 관심이 많지 않은지라 보지는 못했지만  워낙 이슈가 되었던 영화인지라 그러한  영화가 있다라는 사실만큼을 확실하게 알고 있답니다.

 

그 영화의 배경은 바로 페르시아와 그리스간의 싸움이랍니다. 그리스를 침략한 페르시아 군사를 맞이한 스파르타 정예부대의 맹렬한 전투였지요.

 

사실에 근거를 둔 영화일 경우 흥미와 호기심을 블러일으키기 위해 좀 더 극화한다는 것 쯤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특정 직업과 나라를 다루는 경우 누구의 입장이냐에 따라 정말 첨예한 모습을 보이곤 합니다.

자음과 모음의 역사공화국 세번째 책  ' 왜 페르시아 전쟁이 일어났을까 ? ' 는 영화 300을 모티브로 하여 아시아와 유럽간의 치열했던 전재의 배경속에서 당시의 세계사와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을 동시에 보여줍니다.

 

 

 

 

 

세계사를 공부할때면 꼭 거쳐야 하고 중요하게 공부하는 시대와 나라가 페르시아와 그리스 로마이지요.

그리스와 로마가 유럽을 대표한다면 페르시아는 지금의 이란지역에서 부흥했던 아시아 문화를 대표하고 있답니다. 초반 페르시아가 부흥기를 맞이하며 세계를 이끌어 갔으나 결국엔 그리스 로마에 의해 세계가 평정화되면서 역사를 바라보는 시선 또한  유럽 중심으로 흘러갔지요.

 

그 결과 헤르도토스의 역사서 ' 역사' 속 오류가 있는가하면  영화 300과 같은 문화아이콘이 생성되기도 하지 않았나 싶답니다.

 

기원전 480년 그리스가 수백개의 폴리스로 분류되어 있던 당시 페르시아 제국은 세계 최고의 힘을 가진 나라였습니다. 하지만 올림픽 종목으로 선택된 마라톤의 유래가 된 마라톤 전투, 영화 300의 배경이 되고있는 테르모필레 전투등 이겼음에도 결국은 패배한것으로 비춰진 역사를 통해 많이 왜곡되었음을 볼 수 가 있습니다.

 

 

 

 

그리스를 침략한 페르시아는 전제주의와 노예제도에 입각한 야만과 폭력의 세력으로 묘사되었습니다.

그에 반해 그리스는 민주주의를 완성해 갔다라는 상반된 이미지를 갖게 되었구요.

똑같은 나라요, 똑같은 사람이요, 똑같이 전쟁을 치뤘음에도 자신들의 폭력을 정당화 하기위해 상대편을 더욱 나쁘게 몰아갔다라는 것을 알 수가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정복전쟁이 펼쳐졌던 시대   페르시아를 대표하는 왕 크레르크세스와 그리스의 영웅이요 스타르타의 왕인 레오니다스, 그 둘의 모습을 통해 당시의 역사를 제대로 알아가는 동시에 아시아와 유럽, 정권의 흐름에 따라 평가가 달라지는 역사 속에서 진실을 바라보는 눈까지 읽어나아 갔습니다.

 

누구의 편이 아닌 진실된 역사였지요. 

   
 

 

 

 

역사를 알아갈수록 세력의 힘이 너무나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가 있었으니 왜 배워야 하고 지켜야 하는가라는 본질적인 의미까지 되새겨 볼수가 있지 않았었나. 그렇게 공부의 의미를 알고나니 더욱 재미있어 지는 공부가 되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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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놀이 선생님 엄마와 행복한 미술 시간
황경택 지음 / 진선아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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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행복한 놀이선생님

 

아이들이 어렸을때는 정말 좋은 장난감을 사주고 싶었었더랬지요.

헌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커 가면서부터는 장난감이 정말 필요없었을 수도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왔답니다.

 

아예 안 사 줄수는 없겠지만, 정말  안 사주고도 잘 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라는 것, 그것이 더 좋았다라는 깨달음이 절로 생겼었답니다.

 

그렇게 두 아이를 키우면서 깨우쳤던 놀이법이 이 책 속에 모두 담겨있었답니다.  

 

 

 

 

집안에서도 공원에서도 , 언제 어디서나 놀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 노는 방법을 잘 모른다고 하지요. 헌데 이 책만 있다면 그런 걱정은 뚝

아무것이 없어도, 어디를 가더라도 엄마만 있다면 아빠만 있다면 놀 수 있는 꺼리들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었으니까요.

 

 

 

 

소리 안 내고 입 모양으로만 말할 테니까 뭔지 맞혀 봐 ~

청개구리가 되어 책에 나오는 말과 행동을 거꾸로 해보기 !

씨앗을 던지고 받는 놀이를 통해 씨앗의 발아 확률을 이해해요

1m 정도의 되는 땅속에는 누가누가 살고 있나 ?

 

1명만 있을때 가능한 놀이 2명부터 여러 사람이 있을때 할 수 있는 놀이, 연령대 별로 할 수 있는 놀이등

하면 할 수록 더 행복해지는 놀이법, 즐거워지고 관계가 돈독해지는 놀이법들은 창의력과 관찰력까지 높여주고 있었지요.

 

 

 

 

 

그렇게 놀이법을 소개할때면 구체적인 방법들과 함께 그 놀이법속에서 알아가는 학습적인 팁까지 알려주고 있으니 저절로 생태박사가 되어가겠지요

 

 

 

 

비싼 장난감만 사주면 된다라고 생각하는 부모가 아직도 있을까요 ?

엄마 놀아주세요, 아빠 놀아주세요 하면 어떻게 해 주어야 하는걸까 난감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

 

혹시나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다시금 아이를 가진다라고 한다면 꼭 해보고 싶고 바꿔보고 싶은것들중 하나가 바로 이 책속에 담겨있었답니다.

 

유아기 아이를 가진 부모님들에게 강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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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23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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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채소밥상 -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고치는 기적의 레시피
박희란 지음 / 로그인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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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표 채소밥상 / 편식하는 아이,  식습관 개선 프로젝트

 

그렇게 길들인것 같지 않은데 아이들은 고기를 참 좋아합니다.

꼭 필요한 음식이기는 하나 그 맛에 익숙해져는 또 다른 꼭 필요한 음식을 멀리하곤 합니다.

그것이 바로 채소이지요.

 

웰빙 바람이 불면서 채소 식단만을 챙기는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가고 있는 지금,  고기만 보고 건강해졌다는 사람은 없지만 채소만 먹고는 건강해졌다라는 사람은 많으니 채소가 분명 몸에 좋은것은 알겠는데 도무지 먹지 않으려 드는 아이와 매끼니마다 싸우던 일상 이젠 더 이상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 방법을 만났습니다.

 

채소 소믈리에로 활동하고 있다는 박희란씨의 채소 레시피 엄마표 채소밥상이랍니다.

 

책을 보면서 느낀것은 아하 ~ 이런 방법이 있었구나

그리곤 다음으로 엄마가 정말 부지런해야겠구나 였답니다.

 

 

 

 

 

일단은 엄마들이 따라하고 싶을만큼 너무도 알찬 내용이었답니다.

식습관을 잡아가는 물론이요 집안 분위기도 밝아지고 아이와의 관계 개선에도 좋으며 집에서 편안하게 할 수 있는 현장체험까지 그 모든것이 엄마표 채소밥상속에 포함되어 있었으니까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이예요 ~ 가 아닌 아의 식생활 엄마하기 나름이에요.

정말 아주 근본적인 진리인데 우린 괜히 애탓만 하고 있었구나 !.

 

 

편식이 사라지는 채소밥상 법칙

1. 체소가 주인공이 되는 요리이름을 만들어보세요

2. 평소 만들던 음식보다 채소의 양을 두배로 정하세요 - 적정분량의 고정관념을 깨버린다.

3. 좋아하는 음식에는 꼭 싫어하는 채소를 넣어주세요

4. 식습관에 대한 대화, 아는만큼 바꿀 수 있어요. - 싫어하는 이유를 개선해준다

5. 이 재료만은 떨어뜨리지 마세요 - 가장 흔하게 자주먹는 채소들, 양파, 호박, 당근등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편식제로 5단계 가이드 중 첫번째로 꼽은 것은 베란다 가족 텃밭만들기  ~

시도하셨던 분들도 많으실테고 실천하고 계신분들도 많은 항목이지요. 저 역시도 시도와 실패를 반복하는 텃밭인데요  새싹 채소, 대파싹, 비타민과 상추, 브로콜리,파슬리에 이르기가지 직접 준비하고 파종하여 기르는 방법까지 키워보았거나  미쳐 생각하지 못했던 채소까지 손 쉽게 텃밭을 만들 수 있는 방법들이 잘 나와있었지요

 

물 주는 방법과 수확시기등 꼭 알아야하는 상식을 전해주는 동시에  유유팩에 심은 파슬리, 스티로품 박스에 심은 강낭콩, 상추등을 보고있자니 우리집에서도 꼭 해보고 싶어졌답니다.

 

그리고 하나가 더 있었습니다. 꼭 따라해 보고 싶은것이요

가족 식탁을 준비할때면 매번 번민과 갈등을 하게되는 화학조미료를 멀리할 수 있는 방법들까지 전해 주고 있었으니까요.  평소 생각하지도 못했던 당근사과잼, 브로콜리잼, 직접 만들어주는 요거트 드레싱, 설탕을 대신하고 소금을 대신해줄 천연조미료를 만들어 가는 과정들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한 것들이 식탁에서 마주하기전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이었다면 다음 장에서는 직접적으로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등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유식을 시작하는 시기에 맞춤밥상인 채소영양죽,  엄마랑 둘이 먹는 한그릇요리, 어린이용 아삭아삭 채소반찬, 부족한 채소를 보충하는 영양간식,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리를 더욱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스폐셜 채소요리까지요

 

좋아하는 제료가 듬뿍 들어간 고구다 닭가슴살 죽이랍니다.

 

 

 

요것을 어떻게 만드느냐면 1. 찹쌀을 씻어 물에 30분 이상 담가 준비한다

2. 물과 불린 쌀을 함께 넣오 줄불로 끓인다

3.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잘게 썰고, 닭가슴살은 삻아서 다진다.

4. 죽을 잘 저어주면서 3의 재료를 넣어 마저 끓인 후 간장으로 간한다

 

영아기가 아닌 아동의 영양죽을 끓일때는 카레가루나 토마토 소스를 넣어 간을 해주면 훨씬 더 잘먹어요

 

- 새로운 음식에 대한 시도부터 응용력까지 한방에 해결.

 

 

 

 

 

책을 읽으면서 아~ 아이들이 고기를 좋아하는 이유는 엄마가 게으렀기 때문이야 ( 적어도 우리집의 경우에는요)  맞벌이를 한다고 바쁘다는 핑계로 간편하게 한끼 뚝딱 해결할 수 있는 음식들을 선호하다보니 그것이 바로 육류였던 것이지요.

 

헌데요 채소음식이란것이 방법도 다양하고 생각만큼 힘들지도 않네요.

게다가 재미도 있습니다. 함께 기르는 재미, 관찰하는 재미, 수확하는 재미, 그것을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까지 요리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아이들과 함께 직접 만들어가며 모녀의 정을 더욱 다져봐야겠다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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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캣 2012-07-23 00: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서평 잘 보고 갑니다.
 
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 -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10대들과 나눈 뜨거운 대화
양희규 지음 / 글담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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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너의 배움에 주인이 되어라 - 왜, 무엇을 어떻게 배워야 하는지에 대해 10대들과 나눈 뜨거운 대화

 

 

 

 

반 1등 반장 여고생 자살-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오늘 아침에 만난 기사의 제목입니다.

요즘 이렇게 10대 청소년들의 자살이야기를 심심찮게 만나게 됩니다. 그럴때마다 10대 아이를 가진 부모의 마음은 철렁하면서 도대체 왜, 죽어야만 했는지가 아파서는 찾아 읽게 되네요

 

부족한것 하나없이 모든것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건만 너, 행복해니 라고 묻는다면  대다수의 아이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겠지요, 특히나 대한민국의 청소년이라면요.

 

그건 우리아이들도 마찬가지랍니다. 학원이라곤 달랑 한개요, 주말이면 자신이 하고싶었던 동아리 활동을 하는것이 다 이면서도 세상에서 가장 바쁜척인데, 요즘 기말고사 준비로 요 며칠 공부다운 공부를 하면서는 스트레스가 만만치가 않네요.

 

공부를 잘 하든,못 하든  나만의 특별한 신념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누구나가 버거운 현실

내 나름으로는 풀어준다 생각하는 저도 어쩔수 없었으니,  이 책을 읽으면서 백배 공감하면서도 비켜갈수 없는 현실인데 어쩌란 말인가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지요.

 

 

 

 

 

이제 키워드는 성공이 아니라 행복이다.

이것이 바로 이 책이 아이들과 어른들에게 세상에 하고 있던 이야기였습니다.

 

공부를 못하면 이유 불문하고 불효자식이 되는 사회, 공부를 못하면 잘 하는 것들이 제 아무리 많더라도 열등생이 되는 학교, 그곳에서 아이들은 불행해 지고 있었습니다.

 

자기 인생임이 분명한데 자기 마음대로 하는것은 없고, 부모에게 세상에 휘둘리는 인생이라니

무엇을 하고싶은지 묻기보다는 무조건 성공해라 다그치만 한것은 아니었을까 ?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크나큰 용기를 얻을것 같습니다.

적어도 내 인생은 내가 주인이라는 의식만큼은 확실하게 가지게 될 것 같습니다.

그건 인생을 살아가는 본질적인 문제에 대한 주시로 무기력한 일상에서 탈피하면서 자신이 책임져야할 영역이 넓어진다라는 사실이기도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서 공부를 했고, 성적에 맞추어 학교를 같고, 무엇이 하고싶었는지는 뒷전이었던 시간을 지내고 나면 자신에게 남겨진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예견이랄까요 ?

 

수학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는 아이들을 위로해주고 과학을 포기한 학생들에게 공부의 방법을 알려줍니다.

 

아이들이 학원에서 다 배웠다 생각하는 선생님은 기본에 충실한 공부보다는 진도를 맞추기위한 수업을 나가시니, 학교는 배우는 곳이라 생각하는 아이들에겐 버겁기만 합니다.

 

그렇게 현실을 직시하게 만드는 내용들은 마음이 콕콕 누르면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하고 싶은게 없어요, 시키는 대로만 하던 아이들이 무기력해지는것은 당연하겠지요.

선생님과 학생이 대화를 나누듯 진행되는 책속에는  요즘 아이들이 하고있는 모든 고민들이 자리하고 있어서는 함께 생각을 하게 만들었으니 ....

 

적어도 내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걸까 아이의 입장을 바라보게 하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걸까 돌아보게 합니다.

 

그건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였던 듯 무엇이 하고싶고, 무엇을 위해 공부하고 , 무엇을 향해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이 되어줍니다.

 

자신의 꿈과는 상관없이 좋은 대학만을 위해 쉼없이 내달리게 했던 불행했던 현실을 넘어 정말 행복해지는 인생을 설계해가는 이야기~,

 

아이들에게 체육시간을 할애하자 라는 주장과 동시에 어른들이 바라는 성공을 쫓는 모습이 아닌 자신이 스스로 하고자하는 모습을 쫓아 노력하라 말하고 있었으니 지극히 평범한 엄마였던 난 그 이야기에서 아이가 스스로 자신있게 당당하게 세상과 대적할 수 있는 자신감을  찾아가길 바라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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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구마구 야구왕 1 - 야구는 밸런스! 스포츠 전략 과학상식 1
작은하마 글, 김신중 그림, 조용빈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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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얼마만큼 알고 있나요 ?. 야구를 통해 스포츠 과학을 만난다.

 

프로야구에 깊숙이 빠졌던 때도 있었지만 이젠 야구장을

찾은지 어언  15년이 넘어가는 문외한이 되어버렸습니다.

 

시끄러운 소리에 아이가 놀라면서 발길을 끊어버린 후 벌써 그리 되었네요

이젠 좋아했던 적이 있었는가 싶을만큼 무색해져버린 야구사랑이지요.

 

헌데 시간이 변해 이젠 아이들이 그 야구장을 찾습니다.

야구장을 가고싶다고, 야구를 보고 싶다구요.

아마 마구마구 야구왕이라는 이 책 탓인듯 합니다.

 

 

내일은 실험왕과  보물찾기 시리즈에 흠뻑 빠져있는 아이들이

내일은 발명왕과 함께 또 한번 시리지의 매력에 빠져들것

 같은 아이세움의 새로운 책 이었답니다. 

 

 

 

 

 

짜릿한 숭부의 세계 환호하는 관중과 열심히 띄는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구장 으로의 초대를 마구마구 야구왕이 먼저 손을 내밉니다.

 

 

 

 

요 근래 프로야구의 인기는 날이 갈수록 높아만갑니다.

관심은 높아지는데 접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던 듯 합니다.

그래서 이런 류의 책이 출간되었다는 소식이 더욱 반가웠었습니다.

 

옛 명성을 잃어버린 지 오래, 이젠 팀 해체 위기까지 몰린

호랑초 야구분에 새로운 감독님이 부임을 했습니다.

 

호랑초 야구부 출신이자 야구계의 살아있는 전설 ~

하지만 아이들은 감독님의 진가를 모릅니다.

 

게다가 야구라고는 전혀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하는

초짜 부원까지 1년안에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시작되는

호랑초 야구부가 과연 환골탈퇴를 할 수 있을까 ?

 

 

 

 

 

 

처음 책과 함께 동봉된 게임 쿠폰 1장과 고사성어 카드 10장을 보았을때까지만해도

갸우뚱 갸우뚱, 도대체 야구와 고사성어가 무슨상관이 있는걸까 싶었었지요.

 

헌데 이야기는 삼국지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들과 야구이야기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가고 있었습니다. 또한 게임에 뻐져있던 현진이를 실제 움직이며

 활동하는 운동의 세계로 이끌었 듯 재치와 위트속에

스포츠과학의 세계로도 인도하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무조건 하라고 하면 안되지요, 요즘 아이들이 어떤 아이들인데.

1년안에 우승이라는 특단의 결과물로 교장선생님을 설득한 야구계의 전설은

아이들의 심리를 제대로 활용하여서는 와해되어가는 팀을 살리고 있습니다

 

그 과정이 참으로 재치있었답니다.

 

 

 

 

 

그 이야기 사이사이 마구마구 야구왕의 야구상식들이 쏟아지는데

야구의 정의부터 기원 균형과  무게중심 등의 스포츠 상식이 있었는가하면

손자병법과 사서삼경등 고전전략상식들도 함께 합니다

 

 

 

 

 

야구의 야자도 몰랐던 현진이가 야구 선수가 될 수 있었던데는

투수에게 꼭 필요한 밸런스가 좋았기 때문이었답니다.

 

 

 

 

 

단순히 야구가 좋아 야구부원이 되었던 친구들은 과연 강한 전력을 가진

거인초를 상대로 승리를 이끌어 낼 수 있을지 아마도 우승하는 그날까지

 이어질 시리즈가 나올때마다 우리 아이들은 빨리 만나고 싶다 

성화를 부릴 듯 하네요.

 

운동의 맛 속에서 사회를 배워가는 아이들의 모습엔

상식을 알아가는 재미가 그득하고, 아이들끼리 조화를 이루어가는

과정이 멋있었기에 읽어가는 맛이 더욱 풍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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