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는 날은 우울해지기 쉽다고 합니다.ㅡㅜ

사람에 따라 차이가 나겠지만, 전 비 오는 날엔 마음이 팍~ 가라앉습니다.

다소 의욕이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이젠 오랜 시간(?)을 살다보니 모든게 어느 정도는 자신의 의지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알

게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비가 오지만, 즐거운 하루를 보내려고 합니다.^.~

저녁 때는 부침개도 부쳐서 가족과 함께 맛있게 먹을 꺼구요.^^

다들~ 무지 무지 멋진 하루 보내셔요.(^^)(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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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7-04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뽀송이님♡
아가들 시험 다 끝나고 컴을 빼앗겨서 못 오시나 하고 있었지요 ^^
뽀송이님도 겁나 멋진 하루 보내세요~

뽀송이 2007-07-04 11:08   좋아요 0 | URL
♡무♡스♡탕♡님♡
늘 잊지않으시고 아는 척 해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제 마음 아시죠?
아그들 등살에, 집안 여러 일들에 아직도 컴 앞에 오래 앉을 여유가 잘 안나네요.^^;;
오늘은 비도 오고해서 잠시 일을 미뤄두고 알라딘 둘러보고 있답니다.^^;;
여기 부산은 비가 쉬지않고...
빗방울이 굵어졌다 가늘어졌다 하고 있습니다.
무스탕님^^ 건강하고, 편안한 하루 보내셔요.^.~

프레이야 2007-07-04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뽀송이님, 하루 잘 지내셨어요?
전 이런 장맛비 좋아해요. 머릿결이 힘없이 가라앉는 건 좀 싫지만
빗소리가 좋아요. 편한 밤 보내세요^^

뽀송이 2007-07-05 09:11   좋아요 0 | URL
앗!!
혜경님~~ 보고싶었어요.^^
빗소리 들으며 창가를 내려다 보는 님의 모습이 상상이 됩니다.
오늘 하루도 많이 행복한 하루 되세요.^^
 

드뎌!!

중학생인 두 아들 녀석들의 기말고사가 내일로 끝입니다.

내일은 저도 '학부모시험감독관'으로 애들 중학교에 다녀와야 합니다.

모든 아이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잘 봤으면 좋겠습니다.

학부모가 함께 감독을 하게 되면 선생님들은 다소 불편한 마음이 들 수 있겠지요.

하지만, 학부모가 함께 함으로서 서로가 조금 더 예의를 지킬 수 있고,

아이들은 시험이라는 중압감을 다소나마 덜 받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더운 날씨 속에 열심히 공부한 아이들 모두 좋은 결과 내는 내일이 되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내일 뭘~ 입고 가나?

아무래도 차분하면서도 부드러운 이미지의 의상을 골라야겠지요.^^;;

10일 째 컴퓨터를 하지않고 열심히 공부하는 두 아들 녀석들!!

마지막까지 멋진 결과 기대하면서 화이팅!! 해봅니다.^^

후훗...

지겨웠던 시험이 끝나는 내일...

'밤 12시까지 컴퓨터 게임을 하리라!!'

잔뜩 벼르고 있는 녀석들이 전 왜? 무서울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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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7-06-29 00: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이 정말 열심히 하나봐여..울 아들은 뭘 믿고 저리 빈둥거리는지..
잘 하고 오시구요..아이들도 좋은 결과 나올거에요..

전 그렇게 열심히 했으면 열두시까지가 아니라 하고싶은대로 하라고봐줄것 같은걸요..기특하네요..부럽기도 하구요..^^&

뽀송이 2007-06-30 21:15   좋아요 0 | URL
네~ 덕분에 잘 다녀왔답니다.^^
셤이 끝난 두 아들이 컴을 완전 점령을 해버려서 통 들어올 시간이 없었답니다.^^;;;
주말 잘 보내셔요.^.~

무스탕 2007-06-29 09: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쯤 교실에 서 계시겠네요. 지난번에도 감독 하시더니 이번에도 하시는군요. 매번 수고많으세요.
애들이 드디어 해방(?)되는 오늘, 비도 많이 오는데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서 컴터만 하기 좋은 날씨네요 ^^

뽀송이 2007-06-30 21:17   좋아요 0 | URL
그게 말이죠.^^;;;
한번 가기 시작하면 끝까지 가게 되는 경향이 있는지라...^^;;
에고... 시험이 끝난 두 녀석들이 집에 있는 컴 두 대를 완전 차지하고 앉아서 밤 12시까지 하더군요.ㅡㅜ
참으로 체력도 좋지요.ㅡㅜ
무스탕님^^ 주말 잘 보내셔요.^^*

책방꽃방 2007-07-03 2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험감독관으로 들어 가시는군요!
아이들 시험시간 모습 참 재미날거 같은데...
아들아이가 지금쯤 컴터 게임을 하고 있을까요?
그냥 오늘은 실컷 하게 내비둬보세요^^
좋은꿈 꾸시구요^^

뽀송이 2007-07-04 10:37   좋아요 0 | URL
네~~ 꽃방님^^
3일 동안 실컷!! 컴 하게 내버려뒀답니다.^^;;
꽃방님 잘 지내시죠? 오늘은 비가 옵니다. 많이...
건강한 하루 보내셔요.^^
 



우리 집 마당 한 구석에 몰래 들어와 살고 있는 냥이 가족!!!

밤에 찍은거라 눈에서 광채가 납니다.

어미냥이와 새끼 냥이 셋 중 둘의 모습!!

아마도 아빠냥이가 까만색인가 봅니다.



이제는 우리 식구는 겁을 내지 않는군요.^^;;;

밥을 주기도 하지만, 잘 대해주니 그런가 봅니다.

역시! 새끼냥이 한 녀석은 안보입니다.^^;;;



제일 겁이 없는 녀석입니다.

우리 가까이 와서는 아예 우리를 뚫어져라 봅니다.

어제는 우리 집 현관에 두발을 올려놓고 거실을 들여다 보고 있는 거예요.^^;;

어찌나 귀엽던지...

이 녀석은 아주 건강하고, 재빠르고, 애교도 많고, 예쁩니다.^^

(전에 잠시 키우던 냥이 녀석도 애교가 아주 많았거든요. 그 녀석이 생각납니다.ㅡㅜ)

그치만 너무 시끄러워서 이제 이별을 해야 할까봐요...ㅡㅜ

에...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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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인 2007-06-25 10: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형적인 도둑고양이로군요, 뽀송이님은 마음이 참 착하신 것 같아요, 저였음 아마도 쫓아냈을 겁니다.

뽀송이 2007-06-25 10:33   좋아요 0 | URL
그쵸...ㅡㅜ
새끼는 어느 동물이던지 귀여운 것 같아요.^^;;
전 착한 게 아니라... 그냥 귀여운 걸 좋아하다보니...ㅡㅜ
두 아들 녀석들만 아니였다면 벌써 쫓아냈을지도 몰라요.^^;;;

무스탕 2007-06-25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똥그란 눈 좀 보세요!! 엄마 냥이도 뽀송이님을 믿고(같은 엄마니까.. ㅋㅋㅋ) 있는듯 싶어요. 정말 이쁜 냥이들이에요~~

뽀송이 2007-06-25 10:35   좋아요 0 | URL
그렇죠? 무스탕님!!
전 저 녀석이 넘~ 귀엽답니다.
제가 아주 가까이 가도 도망가지도 않고 눈을 맞춘답니다.^^;;;
정말이지 시끄럽지만 않으면 조금 더 같이 있고 싶은데 말이예요...ㅡㅜ

책방꽃방 2007-07-03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조 귀여운 고양이가 꼭 뽀송이님을 보는듯 깜짝 놀랐다는... 잘 지내시죠?^^
 

에고...

날이 꾸물꾸물 시원하지도 않은 비가 오락가락합니다.

얼마 전부터(거의 한 달이 다 되어가는 것 같아요.^^;;;) 저희집 마당 한 구석에 길고양이 어미와

새끼 세마리가 살고 있어요.

집에 남아 있던 냥이 사료(전에 기르던 냥이가 집을 떠난지 6개월쯤 되었어요...ㅡㅜ)가 조금

있어서 그걸 줬더니 넘 잘 먹더라구요.^^;;

이제는 새끼들도 제법 자주  마당을 뛰어다니면서 장난을 치는 모습이 넘 귀엽더라구요.^^

저희 집 두 아들 녀석들도 냥이를 무척 좋아하는지라 고놈들 구경에 행복했다지요. 

그런데!!!!

기말시험 공부에 지쳐 늦게 잠이 든 두 아들녀석의 잠을 뒤척이게 만들 정도로 밤새 시끄럽게

울어대는 바람에... 두 아들 녀석들은 피곤에 지쳐 학교에 가야하는 사태가 발생했답니다.ㅡㅜ

(거의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오는 기막힌 상황...ㅡㅜ)

귀엽긴 한데...

밥을 계속주면 새끼들이 어느정도 클 때까지 우리집에 눌러 살 것 같고...

먹을 것도 변변치 않은 길고양이 가족들을 모른 척 하기도 안됐고...

어쩌면 좋을지...ㅡㅜ

두 아들의 기말셤이 이번주 수, 목, 금인데...

이케 밤, 낮으로 계속 울어대면 공부에 지장이 많아서...ㅠㅠ

에... 휴....

어쩌면 좋을까요???

지금도 배가 고픈지 안방 창문 밑에 와서 울어댑니다.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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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스탕 2007-06-25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것 참... 누구 손을 들어줘야 될지 모르겠네요 ^^;
눈치없는 냥이들.. 며칠만 조용히 참아주면 한참 귀여움 받겠구만..
1주일동안 고요한 밤이 되길 바랍니다 ^^

뽀송이 2007-06-25 10:37   좋아요 0 | URL
이케 울어대는 것두 그리 길게 하지는 않을 것 같지만...
피곤해서 잠이 들었는데... 냥이 우는 소리에 깨면 다시 잠들기 정말 힘들어...ㅡㅜ
정말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전호인 2007-06-25 1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뜨거운 감자로군요.
그래도 아이들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
사실 제가 강아지나 고양이 들을 좋아하지 않거든요. ㅋㅋ

뽀송이 2007-06-25 10:39   좋아요 0 | URL
저도 그다지 키우는 건 잘 못합니다.
얘네들이야 집 밖 한 구석에 잠시? 기거하는지라 그냥 두고 있는거랍니다.
한번씩 사료랑, 먹을 것만 주면 되는거라...
시끄럽지만 않으면 좋을텐데 말입니다.ㅡㅜ

홍수맘 2007-06-25 10: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저도 어찌해야할지....
님이 좋은 결정을 하시겠죠?

뽀송이 2007-06-25 10:43   좋아요 0 | URL
큰 아들 녀석은 정말 유별나게 냥이를 좋아합니다.
어제밤 늦게까지 공부하다 잠이들었는데 새벽에 깨어서는...
귀마개도 막아보고, 억지로 잠을 청해도 보고 하더니만...
밤새 뒤척이는 것 같더라구요.ㅡㅜ
그러더니... 큰 아들이 "귀엽긴한데... 너무 시끄러워요... 근데 왜 밤에 그렇게 오랫동안 울어요?" 하고 묻더군요.^^;;;
저도 마음이 편치 못한가봐요. 에고고...ㅡㅜ
 

아... 배고파요.ㅡㅜ

근데 먹고 싶은게 없어요.

요즘 계속 빵만 먹었더니 속이 안좋아요.

오늘은 날도 무겁고, 몸이 가라앉으려고해요.

지금은 밑반찬 조금 만들고 있어요.^^;;;

홍합초랑, 북어포무침이랑, 멸치볶음...^^

그래도 입맛이 안댕기는데 이럴때는 뭘 좀 먹으면 좋을까요???



지금은 커피나 한 잔 해야겠어요.^^;;;

아주 뜨거운걸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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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야 2007-06-21 09: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그저께, 어제, 계속 매콤한 비빔밀면이 당겨요. 그래서 점심으로 먹었지요.
오늘도 왠지 또 먹고 싶네요. 매콤한 것 드셔보세요. ^^

뽀송이 2007-06-21 12:50   좋아요 0 | URL
후훗...
집에 비빔밀면 재료가 없어서 열무 넣어서 비빔국수 해먹었어요.^^;;
달콤하게 그리고 매콤하게요.^^
톡톡!! 배불러요.^^
님 날씨는 오락가락 하지만 많이 즐거운 하루 보내셔요.^.~

홍수맘 2007-06-21 11: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오늘아침 참치김치찌개로 때웠어요. 매콤한 비빔밀면도 땡기고, 뽀송이님이 빵 얘기하니 빵도 땡기도....^^

뽀송이 2007-06-21 12:53   좋아요 0 | URL
오우~~ 참치김치찌개 오늘 저녁 메뉴로 당첨 이예요.^^
홍수맘님^^ 거기 제주도에는 비가 오나요?
여기 부산은 잔뜩 흐리고, 덥기만 하고 아직 비 다운 비는 아니오고 있답니다.^^;;
님 좋은 하루 되셔요.^^*

울보 2007-06-21 11: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냉커피가 당기는데,,

뽀송이 2007-06-21 12:55   좋아요 0 | URL
울보님^^ 잘 지내시죠?
자주 찾아뵙지 못해서 죄송해요.^^;;
제가 요즘 두서없이 바빠서 여유롭지가 못하네요.
가끔 놀러갈게요.^^ 아주 많이 행복한 하루 되셔요.^^
그리고 여기~ 냉커피 시원하게 한 잔 드시고 가셔요.^^*

전호인 2007-06-21 18: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뽀송이 님이 입맛을 잃으셨군요, 시간이 된다면 천안 목천으로 얼른 오세요, 제가 얼큰한 매운탕으로 대접해 드리겠나이다. 더위에 땀 한번 빼고 나시면 개운하실 것 같네요, 더군다나 호수를 바라보면서 먹게될 매운탕은 일품이랍니다. 예약해 놀까요? ^*^

뽀송이 2007-06-21 18:59   좋아요 0 | URL
^________*
후훗... 님 덕분에 웃습니다.^^
저 매운탕 무지무지 좋아라 합니다.
매운탕에 '산사춘'도 한 잔~~~^.~
천안!! 정말~~ 가고 싶은걸요.^^;;; 호호~~
앗!!! 저 땀내면서 늦은 저녁 준비하러가요 =3 =3 =3

행복희망꿈 2007-06-21 22: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커피잔이 너무 이뻐요. 오늘 동네 아줌마들이랑 점심 먹었어요.
바닷가 근처에서 돌솥밭 정식 먹었는데, 음식도 깔끔하고 반찬이 많아서 정말 좋았어요.

뽀송이 2007-06-22 08:22   좋아요 0 | URL
그쵸.^^
좋은 곳에서 맛난음식 드시고, 기분 업 되셨겠어요.^^*
저도 한식 맛있는 반찬 많은 식사 좋아라합니다.
비가 옵니다. 오늘 하루 건강하게 잘 보내시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