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인 우리 집 두 아들 녀석들은...
매일 제법 큰 물통에 얼음을 얼려서 가져갑니다.
(학교에서 급식은 해도 수저랑, 물은 가져들 가지요?^^;;)
남학생들이라 그런지...
더운데... 생각보다 물을 얼려오는 아이들이 거의 없나 봅니다.ㅡㅜ
그래서 얼음 양을 꽤 많이 해서 가져가는데요.
많은 아이들이 얼려간 물병에 정수기물을 보충해가면서 시원한 물을 나눠서들 먹나 봅니다.
우리 집 아이들은 한 겨울에도 찬물이 아니면 물을 좋아하지 않아서 늘 냉장고물을 마시는 형편인지라...
이렇게 더워진 날에 찬물이 없는 건... 고통 그 자체 겠지요.^^;;;
조금 귀찮다라도 더운 요즘... 물은 꼭!!꼭!! 얼려서 줍니다.
엄마니까요...^^;;; 공부를 대신해줄 수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