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 우체부아저씨가 문을 두드리네요.

홍콩에서 소포왔습니다.

"홍콩에서? 올리브님이닷!"

홍콩에 아는 사람은 올리브님밖에 없답니다.

상자를 받아서 열어보니



아기자기하게 많이도 들어있었어요.

어머나 이게 다 무엇일까요?



너무 예쁜 컵받침세트에

너무 귀여운 아이스크림그릇과 아이스크림모양 수저 그리고 너무 예쁜 냅킨, 하나는 크리스마스 버전이라 미리 크리스마스를 준비해 주셨네요.

그리고 초코렛과 사탕?

저 정말 사탕먹을 뻔했어요.

그런데 사탕이 아니라고 하시네요. 비누랍니다.

어머 아까워서 어떻게 써요. 저렇게 예쁜 비누는 처음 봅니다.

그리고 너무 예쁜 카드.

올리브님은 정말 예쁜 것 빼면 시체라니까요.

하나하나 아기자기하고 너무 예뻐요.

그런데 제가 올리브님 마음대로 선물을 고른게 올리브님께는 부담이 아니었나 몰라요. 우편요금이 더 나왔겠어요.

정말 감사합니다, 올리브님 먼 곳에서 엽서한장 보내주셔서 감사할텐데요.

저도 답례로 작은 아주 작은(작다고 미워하지 마셔요ㅠㅠ) 제 성의를 보내드리려고 준비하고 있답니다. 조금만 기둘려 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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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09-25 10: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올리브님 선물 받으면 너무 기분이 좋아진답니다^^

하늘바람 2006-09-25 10: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물만두님 정말 그러네요. 정말 기분이 하늘을 날아올랐습니다.

세실 2006-09-2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축하드립니다.
저두 올리브님께 예쁜 초 받았답니다~~~
선물 감사해요.

하늘바람 2006-09-25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쁜 초요? 우와 그것도 아까워서 못 켜시겠는데요?ㅎㅎ

마노아 2006-09-25 1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바다 건너 멀리서 온 선물이군요. 축하해요. 정말 이뻐요^^

하늘바람 2006-09-25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마노아님 정말 올리브님 아기자기하시죠?

해리포터7 2006-09-25 1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한것이 정말 이쁘네요..하늘바람님 복이도 행복해했을거에요..축하드려요^^

하늘바람 2006-09-25 1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리포터님 네 행복했답니다.
올리브님 정말 감사해요. 아기자기해서 아주 예쁘고 귀엽네요

하늘바람 2006-09-25 21: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리브님 덕분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