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 모빌만들기가 너무 더뎌서 일단 보류하고 무지개공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오늘 점심때부터 시작해서 새벽 한시가 다 된 지금 서야 끝이 났네요.

그런데 만들고 보니 참으로 바느질 엉망진창입니다.

제가 힘들다고 누워서 바느질을 했거든요.





두개를 만든 게 아니라 앞 뒤를 찍은 거예요.

안에 솜도 빵빵하게 넣고 딸랑이도 넣어서 흔들면 소리납니다.

복이가 허접하다고 싫어할까 걱정이네요.

저혼자 만들어 놓고 뿌듯해하고 있습니다.

아 그런데 하루종일 바느질 했더니 손가락도 팔도 욱신거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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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2006-09-18 07: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정말 이렇게 만드신거예요??너무 신기할 정도로 이쁨니다.산줄 알겠어요..
너무 이뻐요.복이가 신나라 하면서 뻥뻥 발로 차지 않던가요??

해리포터7 2006-09-18 08: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감침질 한건가요 님? 스티치가 멋스럽네요..일부러 저런바느질법으로 옷도 만들지요..울남푠이 선호하는 스탈이에요.ㅎㅎㅎ참 잘 만드셨네요..아이가 정말 좋아할것 같아요..색깔도 이쁘고요..

바람돌이 2006-09-18 09: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복이는 이런 엄마를 가져서 얼마나 행복할까요? ^^
허접하다니요? 저렇게 예쁜 색깔의 공은 저도 갖고 싶은걸요.

하늘바람 2006-09-18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펠트 만드는 곳에 가면 정말 산 것같아요. 바느질도 아주 균일하고 그런데 제것은 안그래요 울퉁불퉁 삐뚤빼뚤. 그냥 만든티 팍팍납니다. 사진으로 봐서 이쁜 걸거예요.
해리포터 7님 버튼 호울스티치예요. 워낙 잘 못해서 티가 잘 안나요.^^
올리브님 ^^감사해요. 그런데 그냥 사진이라 예버보이는 거랍니다.
바람돌이님 복이가 정말 행복해 할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갖고 놀기에는 좋을 것같아요. 그때가 언제 올지 내년 여름이나 가을이나 되어야겠죠

똘이맘, 또또맘 2006-09-18 10: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예쁘네요. 님이 너무 무리하는것 같아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만들어 놓은 걸 보니 제 맘도 뿌듯하네요.

하늘바람 2006-09-18 1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무리를하긴 했나봐요 자고 일어났는데도 손가락이 아프네요.^^

또또유스또 2006-09-18 11: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궁... 참으로 ... 이쁩니다요... 헌데.. 그리 늦게 까지 안 주무시고 ..
제가 잔소리쟁이 아줌마가 되어 갑니다..
님 좀 쉬시어요...
바느질 을 그리 오래 많이 하시면 눈도 아프고 ...
그래도 복이를 위해 어쩔수 없다구요?
^^ 알겠습니다... 그래도 조금씩 아셨죠?

클리오 2006-09-18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휴. 저는 임신기간 내내 먹고 자기만 하고, 겨우 산책 좀, 요가 좀 했는뎅... 대단하세요..

해리포터7 2006-09-18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버튼홀스티치 앗 실수! 이뻐요.ㅎㅎㅎ미안한 맘에 추천하려고 했는데 이미추천했다네요....

마노아 2006-09-18 17: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너무 이뻐요. 색감도 좋구요. 아가가 정말 좋아할 거야요^^

하늘바람 2006-09-18 21: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클리오님 그게 더 좋을 지 몰라요
또또 유스또님 자꾸 욕심이 생기네요.
마노아님 감사해요.

love 2011-01-0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جميل جدا ^.~

love 2011-01-09 2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جميل جدا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