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친구한테서 택배가 왔다

정말 커다란 박스

박스 속에는 옷이 그야말로 가득이었다

모두 임신복

예쁜 친구는 취향도 나랑 달라서 (내가 싫어하는 취향이 아니라 선뜻 용기가 없어 못 입었던 공주풍)

벨벳 리봉 원피스에 캉캉 치마

리봉 브라우스 들

하나같이 임신복같지 않으면서도 임신복인 옷들이고 너무 예쁜 옷들이다.

그거 다 입어보고 거울에 비춰보느라 오후가 다 갔다.

세심한 친구의 배려에 난 그야말로 멋쟁이 임산부가 되게 생겼따.

매일 집과 동네만 있어서 이 예쁜 옷들을 입고 어디를 가야할지

새로운 고민도 생겼다.

지숙아!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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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9-10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님 행복하시겠어요~~
와 공주풍 임신복이라 궁금해 지는데요~~
요즘은 예쁜 임신복도 참 많이 팔죠~

하늘바람 2006-09-10 16: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러게요. 세실님 예쁜 임신복 많은 듯해요. 생각해보면 공주풍이 많지는 않은데 제가 입고 싶어도 살댄 막상 편한걸 사서 잘 못입었거든요. 이때 맘껏 입어보지요.

모1 2006-09-10 21: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일매일 갈아입고 다른 임신부들 부러움을 한눈에 받기..가 어떨는지..

하늘바람 2006-09-11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매일매일 패션쇼할 정도는 아니에요^^

꽃임이네 2006-09-11 0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친구분이 살틀이 님을 위해 챙겨주셨군요 .하늘바람님 의 공주 임부복 입은 모습
함 볼수 있나요 .좋으시겠어요님 .

hnine 2006-09-11 09: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나라엔 정말 예쁜 임신복이 많이 나와있던데. 일하기 편한 옷을 입고 출근해야했던 저는 그런 임신복을 한번도 못 입어보고, 엄마께서 부쳐주신 예쁜 임신복, 고스란히 가지고 있다가 이웃분 임신하셨을때 입으시라고 드렸다지요 ^ ^ 하늘바람님, 공주풍임신복 입으신 모습 보고 싶네요.

하늘바람 2006-09-11 11: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꽃임이네님 옷만 공주예요.
에이치나인님 아까우셨겠어요. 어머니께서 사 주신 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