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기체조에 가는 날이다.
기껏해봐야 한두시간인데 갔어 왔어 하면 서너시간 족히 걸린다.
그런데 오늘 따라 택배올 것들이 많다.
네이버 북꼼에서도 6일날 책을 보냈다하니 오늘 올 거고
C출판사에서도 어제 보냈다하니 오늘 올거고
주문한 것들도 오늘 올 거고
기다리는 등기도 오늘 올 거고
내가 집에 있을 시간에 오면 좋겠는데 그게 아니면 걱정이다,
사실 책은 우편함에 넣어두어도 괜찮은데 엄격한 택배직원은 꼭 직접 전하려하거나 아주 요상한 곳에 숨겨두기도 한다.
기체조 시간에는 전화도 못 받는데
괜히 옆집에 맡길까 걱정된다.
옆집 걸 맡아두는 건 괜찮지만
괜히 번거롭게 해드리고프진 않다. 게다가 얼굴도 자주 보지 못하는 옆집에 맡긴단느 건 좀 그렇다.
나야 안 맡기고 싶은데 택배 직원은 무작정 맡겨놓고 나중에 맡겼다 전화하는 이들이 많으니
이럴댄 경비실이 있는 아파트가 좋겠다 싶다.
오늘 기 체조 후딱 하고 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