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격 대중소설에 유랑자로 나오는 떠돌이 까마귀 같은 존재입니다. 그때그때 적당히 살아가며 미래에 대한 준비는 무엇도 갖추고 잊지 않은 타입이기 때문에 책임감도 희박하고 도덕 같은 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사람입니다. 이상 같은 그럴싸한 것은 어디에도 없고 그저 할줄 아는 것이라고는 비굴하게 남의 눈치를 보는 것뿐입니다. 이런 상태로는 한치 앞도 캄캄하다는 것이 솔직한 생각입니다. 이 타입의 가장 큰 특징은 사회의 밑바닥에서 고생을 하는 경우라도 자신의 안일함, 사려분별 부족, 매사에 소극적인 태도 등에서 그 원인을 찾지 못하고 남들이 냉정하거나 운이 나빴던 탓이라며 원인의 소재를 전가해버린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안일한 사고구조가 몸속에 자리 잡아 타인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불안해서 살아갈 수 없을 것 같은 심리 상태를 형성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 크게 출세를 하고자한다면 사려분별을 높이는 것이 제일입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책임감을 강하게 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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