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책들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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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아주 비약적으로 한 장면을 쓰는 일은 매우 쉽다.
그러다가 언젠가 네가 피곤해져서 뒤를 돌아보면
아직 겨우 절반밖에는 쓰지 못한 것을 알게 된다.
앞을 바라보면 아직도 절반이 남아 있는 것이 보인다.
그때 만약 용기를 잃으면 너는 실패하고 만다.
무슨 일을 시작하기는 쉽다.
그러나 그 일을 끝내기는 어렵다."
said by 호문콜로스.
[꿈꾸는 책들의 도시 2권, 366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