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주로 사용하는 컴은 맥킨토시이다.
그런데 매킨토시에서는 블로그 사용이 그리 쉽지 않아서 어느때부턴가 싸이의 일기쓰기가 안되더니 네이버 들어가면 인터넷꺼지고 엠파스에선 글만 쓰면 다운되었다.
그래서 맥킨토시에서도 글쓸수 있는 나만의 공간찾기가 시작되었는데
다행 찾은 곳이 바로 알라딘이다.
알라딘에서 글을쓰면 단점이 글줄이 다 붙어나와서 다시 컴에서 조정을 해줘야하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그게 어딘가?
뒤늦게 시작한 알라딘의 맛.
서서히 서재의 역활들이 하나씩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나를 즐겨 찾는 사람들이 둘에서 셋으로 넷으로 늘어나는 것도 기뻤다
왠지 혼자가 아닌 느낌이었다.
많은 분은 아니지만 그래도 찾아와 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런데
오늘 나를 즐겨찾는 분이 한분 줄어있었다.
즐겨 찾는 서재를 삭제하려면 어떻게 해야하지 하니 즐겨찾는 서재를 클릭하고 그 서잴 찾아서 삭제해야 했다.
그 번거로움까지 감안해 즐겨찾기를 삭제하였다면
왜일까?
갑자기 마음이 휑하다.
한명뿐이었는데도 왕따를 당하는 느낌이다